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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터리 합의에 SK 성의 보여야…보상방식은 열려있다"
LG 본사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왼쪽)와 서린동 SK 본사 전경.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 SK이노베이션을 향해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인식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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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사 모십니다"…기업 요즘 女임원 구하기 경쟁 치열
지난해 11월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WCDKorea) 창립 4주년 포럼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이사회의 미래'에서 패널로 참석한 배보경 고려대 교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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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잠잠해졌더니 한진으로…경영권 분쟁 서막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 연합뉴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이어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한진으로도 번졌다. ㈜한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 HYK파트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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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석탄서 손 뗀다
삼성물산이 석탄 관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진행 중인 사업은 완공∙계약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석탄 관련 신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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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내년 지주사·건설·유화로 분할
대림산업이 지주사·건설·석유화학 부문으로 분할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대림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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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자본시장법 개정안 따라 女사외이사 예비학교 출범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내달 16일까지 ‘여성사회이사 전문과정’ 제1기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른 ‘여성이사제’ 실시에 발맞춘 전문과정이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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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이사회 의장에 김석동…조원태 대표이사로 재선임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승리한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이 이사회 의장으로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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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1차전 완승…조현아 3자 연합, 가을의 반격 나선다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자 연합에게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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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완승···조현아의 3자연합, 한진칼 사내이사 진입 불발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왼쪽)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 사진 한진그룹 ━ 조원태 회장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 안 가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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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주가방어와 책임경영 실천
제51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 최정우 회장 발언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들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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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권영수 부회장, LG화학 등기이사로 5년만에 컴백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사진 LG그룹 권영수 LG 부회장이 LG화학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LG화학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 부회장을 기타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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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오늘부터 주총 스타트…전자투표·온라인중계 도입
이동통신 3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20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연달아 열린다. 〈연합뉴스〉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20일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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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대한항공 운명 건 주총은 27일…조원태, 김석동 등 이사에 추천
━ 한진칼·대한항공 이사회 개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左)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총괄부사장(右). 중앙포토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과 대표 계열사 대한항공이 4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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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자진 폐업”…방통위 “재허가 잉크 마르기 전에 모독”
경기방송 경기방송이 방송사상 초유의 ‘자진 폐업’을 예고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1997년 설립된 경기 유일 지상파 민영 라디오(99.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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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난색 "재허가 잉크 마르기 전 경기방송 폐업은 모독"
경기방송 페이스북 캡처 “우리 방송사상 지상파 사업자가 스스로 사업하지 않겠다고 한 건 처음이다.”(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경기방송이 사상초유의 ‘자진 폐업’을 예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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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조현아 3자연대, 대한항공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
■ “中 우한행에서 직원들에게 평생 간직할 고마움 느껴” ■ “누나 조현아 전 부사장의 외부 연대는 안타까운 일” ■ “대한항공은 이미 전문경영인을 구성해 책임경영 중” ■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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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현아의 반격…“조원태 한진칼 대표 바꿔라”
조현아 남매간 경영권 분쟁 중인 한진그룹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반격에 나섰다. 앞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의 기반인 레저사업을 매각하는 반격의 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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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칼 대표 바꿔라” 조현아, 이젠 대놓고 반격했다
━ 복귀 기반 위태로워진 조현아의 주주제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연합뉴스} 남매간 경영권 분쟁 중인 한진그룹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반격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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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부지도 매각···조현아 사업 연이틀 털어버린 조원태
━ 한진칼, 7일 이사회 개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左)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右). [중앙포토]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공세에 맞서 조원태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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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반격…“호텔부지·왕산레저 매각” 누나 사업 지운다
조원태(左), 조현아(右) 어머니(이명희 고문)와 여동생(조현민 전무)의 지지를 얻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대한항공 경영 쇄신안을 내놨다. 조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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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조원태···누나 조현아가 애착 갖던 사업 없앤다
조원태(左), 조현아(右). [중앙포토] ━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왕산레저 지분 연내 매각 어머니(이명희 고문)와 여동생(조현민 전무)의 지지를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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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외이사 모시기 '3월 대란'···"한국은 참 이상한 나라"
사외이사를 모십니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둔 대기업 상장사 40곳이 사외이사 61명을 ‘억지 퇴임’ 시켜야 한다. 본지가 자산 기준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상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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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진문 감별법
최상연 논설위원 일자리가 호랑이다. 멸종 위기다. ‘그냥 쉬고 있다’는 사람만 200만 명을 넘어섰다. 취준생이건 40~50대 가장이건 한숨이 많다. 그래도 자기들 일자리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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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줄서면 광화문 한바퀴"···KT회장 오늘 압박면접서 승부
“KT 회장 지원자를 줄 세우면 광화문 광장 한 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통신업계에선 이런 얘기가 회자한다. 정보통신업계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자리가 KT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