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필 간판스타, 한국 어린이들에 레슨 “재미가 첫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34)의 프로필은 어딘지 비현실적이다. 오스트리아 태생인 그는 클라리넷을 14세에 처음 배웠다. 그런데 시작한 지 8년 만인 22세에 베를
-
하버드 입학, 베를린 필의 스타…그가 韓 어린이들 만나 한 말
7일 키즈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단원들에게 함께 연주하는 법을 가르려준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맨 왼쪽). [사진 박상윤 작가] 안드레아스 오텐잠머(34)의 프로필은 어딘지 비현실적
-
[Cooking&Food]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시 열어
㈜오뚜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18일 개최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
“우크라 돕자”…출연료 없이 공연 나선 음악인 11명
송윤원 피아니스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개월(120일)째인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음악인 11명이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
-
[서소문 포럼] ‘대중음악’이라 받았던 차별
이지영 문화팀장 그게 말이 되냐던 일이 이리 오래 갈 줄 몰랐다. 똑같이 무대에 올라도 ‘공연’이 아닌 ‘행사’ 취급을 받았던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족쇄가 드디어 풀렸다. 14일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원칙도 비전도 없었다…“크루즈선 방역 실패 지금도 반복”
2020년 2월 3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항으로 향하던 12만t급 호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선내 방송이 흘렀다. “이 배는 예정보다 빠른 3일 오후 8시 반에 요
-
코로나 덮친 베토벤 탄생 250돌…온라인 무대 열기는 뜨거웠다
7월 3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 13시간짜리 베토벤 공연.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공연장인 사우스뱅크 센터.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과 필하
-
베토벤 탄생 희한한 250주년…올 한해 '한 것'과 '못한 것'은
독일 바이마르의 한 상점 창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베토벤의 조각상. 올해 탄생 250주년이었던 베토벤의 기념 공연과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AFP=연합] 지난 3월 15일
-
시·음악·철학을 담은 풍경…‘자유·독립 감각’ 살아있네
━ [미학 산책] 조르조네 ‘전원에서의 연주회’ ‘전원에서의 연주회’(1509)는 원래 조르조네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티치안의 것으로 간주된다. 이 그림은 마네
-
김원웅 "초대~21대 육참총장, 일제 빌붙어 독립군 토벌" 논란
지난 4월 11일 서대문 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린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수립 기념식에서 임시헌장 낭독하는 김원웅 광복회장. 뉴스1 '친일파 파묘(破墓)' 주장으로 논란이 된
-
광복회장 "현충원 가장 명당에 일제 빌붙은 자 묻혀있다"
김원웅 광복회장. 뉴스1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됐고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연주자들, 숙소서 곧장 무대로" 코로나 중 열리는 대관령음악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개최 방식을 설명하는 손열음 예술감독. [유튜브 캡처] 베토벤은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쓴 현악4중주 16번의 마지막 악
-
부산 확진 고3 접촉자 전원 음성…집합금지명령 1주일 연장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교인들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범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설 출입자를
-
손열음서 바흐까지…한 달 하나 12개의 ‘음악 버킷 리스트’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탄생 250주년인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달에 하나만 봐도 12편. 음악계의 1년을
-
손열음부터 탄둔까지…한달 한 음악회로 클래식 '통달'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지만,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
삼육대 ‘캠퍼스 이전 7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개교 113주년과 캠퍼스 이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저녁 7시 교내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캠퍼스 이전 7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
짜릿하거나 투명하거나…이런 베토벤을 들어라
자유, 분노, 인류애, 고통, 승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에서 수많은 감정이 뿜어져 나온다.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그 이후의 모든 작
-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고른 최고의 베토벤 연주는?
자유, 분노, 인류애, 고통, 승리.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에서 수많은 감정이 뿜어져 나온다. 1770년 12월 17일 독일 본에서 태어난 베토벤은 그 이후의 모든 작
-
여자가 바지 입고 외출? 조르주 상드에겐 허가증이 필요했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7) 남자 옷을 입은 조르주 상드. 폴 가바르니(Paul Gavarni)의 석판화. 1840년경. [사진 조르주 상드 기념관 (
-
바람둥이귀족, 불륜, 죽음을 소설로… 필명 상드의 탄생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3) 조르주 상드. Candide Blaize. 1830. Musee Carnavalet, Paris 소장. [그림 Musee
-
‘신뢰할 수 없는 화자’의 일인칭 서술 좇다 만나는 망각과 기만의 인간 모습
━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세계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AP=연합뉴스] 예측 밖 인물이었지만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가.
-
전원 소나타 2악장 … 백건우는 베토벤으로 변해갔다
10년 만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 백건우. 거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세계 피아노 연주사가 만들어지는 시간이었다. ‘끝없는 여정’은 이번 전작 연주회의 타이틀이다
-
백건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첫공연 리뷰
백건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리사이틀 첫 회 공연 리뷰 백건우 현재 들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베토벤 연주다. 지난 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백
-
정명훈 2년 만에 국내 복귀 … ‘유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지휘자 정명훈(64·사진)이 청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국내 복귀한다. 롯데문화재단은 만 19~28세 단원으로 구성될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 정명훈이 음악감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