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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겐 자부심이자 추억"…그 남자의 애마 2대는 '포니2'
현대차 울산공장 방형달 기술주임이 포니2 승용과 포니2 픽업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포니는 우리나라 중년에겐 추억의 자동차이자, 자부심이죠."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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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그림 보려면 지금이 기회....두 전시에 30여 점 나왔다
김환기 ,무제 , 종이에 연필과 과슈 , 20x32cm,.1958, 환기미술관 소장[사진 김종영미술관] 나는 우리 항아리의 결점을 보지 못했다. 둥글다 해서 다 같지 않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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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듯 기품 있는 조선 찻사발…“일본선 국보급 대접 받죠”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조선 찻사발에 담茶(다)’ 전시에 출품된 찻사발. 8일 오후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인사1010 전시장. 전남 구례 정해미술관의 지헌영 관장이 작은 찻사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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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국보 대접 받는다…한 자리 모인 조선 찻사발들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조선 찻사발에 담茶(다)' 전시에 출품된 코이도다완. 작은 이도다완이라는 뜻이다. 8일 오후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인사1010 전시장. 전남 구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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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의 여정은 멈췄지만 그가 찍은 순간은 영원하다
7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조양호 회장 3주기 흉상제막식. 왼쪽부터 오치남 일우재단 이사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현민 한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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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추모 사진전…셔터에 담은 풍경 '앵글경영론'으로 이어져
7일 오후 서울 서소문로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양호 회장 3주기를 추모하는 흉상제막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치남 일우재단 이사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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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꿈틀대는 붓질…그림은 평면이 아니다
미술 전시장에 자주 가는 사람은 안다. 기술이 발달해도 도록이나 디지털 이미지로 본 그림과 전시장에서 직접 본 그림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최근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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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는 여전히 강력하다··· 국내 중견작가 절정의 그림들
심문섭, 'The presentation-To the Island'의 일부, 2019, Acrylic on canvas, 162 x 130cm..[사진 가나아트] 심문섭,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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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오프라인의 귀환]온라인으로 물건은 살 수 있지만 관계 맺는 특별한 경험은 못 해
━ SPECIAL REPORT ‘로티의 아파트’에서 판매한 1회용 필름 카메라 [사진 프로젝트 렌트] “원미경이 누구야? 1981년도 모델이래.” “배용준, 이정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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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씩 사모은 그의 컬렉션에 차세대 유망작가 총집결
서울 북촌로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컬렉션 전시를 열고 있는 설원기 작가..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요즘 미술시장엔 '억'소리 나는 작품이 넘쳐난다. 부동산이나 주식·펀드보다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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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2만,버스정류장,10층건물 20개…이건 무슨 조건?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28) ━ 입지를 선택할 때 자금이 부족하다고 입지가 안 좋은 후면 장소를 고르기보다는 식당 크기를 줄이더라도 목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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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일으키기 8년 “다들 안된다고 했지만…”
제8회 아트부산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2018년 전시장. [사진 아트부산] 아트부산이 열리는 동안 부산의 갤러리와 미술관을 투어하는 아트버스. [사진 아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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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트페어? 8년 전, 다들 안될 거라고 했다"
손영희 아트부산 대표는 "2020년부터는 아트부산과 디자인부산을 나란히 열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2012년 부산에서 처음 '아트쇼부산'(현 아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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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시에 1억 들어도 남는 장사" 스타트업 대표의 CES 생존법
강성지 웰트 대표 4400여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개막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에 참여한 기업 수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 수가 500여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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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돌아볼 수 있을까
송길영 Mind Miner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해변의 고즈넉한 미술관에서 열린 사진작가와의 대담을 위해서였습니다. 주말임에도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은 작가가 20년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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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베니스에 맨몸으로 부딪힌 예술가들, 그리고 3년 뒤
다큐멘터리 '슬리퍼스 인 베니스'. 사진=이스카이아트 스포츠에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듯, 미술계에는 각지에서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가 있다. 그 중에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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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 말고 동아시아의 보물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 아시아 공예품 집합소, 서울번드 박찬호 대표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 진열 상품이 거의 없는 쇼룸 하나가 들어섰다. 쇼룸에 놓인 것은 스툴 하나와 조그만 자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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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들을 위한 다보스'에 대거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그런데 그 방향제(디퓨저)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군요.” ‘피움 랩스’의 김민채 디자이너는 8일 포르투갈 리스본 ‘웹 서밋 2017’ 중 진행된 ‘한국 창업가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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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예술이 삶에 얼굴을 내밀 때
이지은명지대 교수·미술사학 지난 몇 주간 공공미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서울로 7017의 개장에 맞춰 설치됐던 ‘슈즈트리’를 둘러싼 논란 덕이다. 헌 신발 3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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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반(半)온라인 판매 나선 까닭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반(半)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르노삼성차 측은 ‘e-커머스 시스템’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온라인 구매 절차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국내 완성차 판매 방식에 변화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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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전지로 떠오른 중고차시장] 벤처부터 대기업까지 치열한 영토 전쟁
국내 중고차시장 규모가 연 30조원 이상으로 커지면서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대기업들이 앞다퉈 중고차 경매 등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벤처기업들도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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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용히 외치는 조형물
이상언사회부문 차장“헐, 이거였어?” 십중팔구의 반응이다. 발품 팔아 찾아갔는데 인증샷 몇 방 찍고 나면 더 할 게 없다. 관광객이 몰려 있어 샷의 각도도 마땅치가 않다.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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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의 움막자리 … 발전소 연기 멈추자 ‘청춘공장’으로
토정로의 분위기는 독특하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젊은 사장들이 만들어 세련된 매력이 넘치는 가게들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1일 카페 ‘벚꽃사이’ 앞에서 여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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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익혀 새로움을 열다, 한국화의 재발견
오용길 작, 가을 서정. 화선지에 수묵담채, 42X54㎝, 2015. 서정적 풍경화다. [사진 청작화랑] 문봉선 작, 우죽도Ⅰ, 한지에 수묵담채, 247X123.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