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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시선] 북핵이 부른 보수의 핵 자강론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자체 핵 개발과 전술핵 재반입에 선을 그은 한미 워싱턴선언이 발표된 직후 보수층 일부의 초반 반응엔 ‘성에 차지 않는다’도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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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북한의 전술 미사일 위협, 우리 코앞에 다가왔다."
로켓 공학자 장영근 교수가 본 북한 미사일의 진화 북한이 신형 전술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에만 서로 다른 종류의 미사일 발사를 네 차례 했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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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핵에는 핵’…한·미 핵공유론에 힘 실리나
━ 수면 위로 부상 중인 ‘북핵 플랜B’ 논의 2008년 당시 미 공군 유럽ㆍ아프리카 사령관인 로저 브래들리 공군 대장이 네덜란트의 볼켈 공군기지에서 열린 B61 전술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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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판문점 회동 그후…트럼프·김정은 핵 인정 담판할까
━ 북한 핵 위협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위험요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북·미 판문점 정상회동 이후 한국의 안보가 더 위험한 지경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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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연구] 돌아온 안보 전략가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의 역할론
북한의 체제 유지 심리와 미국의 동맹 관리 전략에 정통…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돌파구 열 처방전 내놓을지 주목 지난 1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참관하는 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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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집권 때 日 외교 고위급 "오키나와에 미군 핵시설 용인"
1954년 오키나와 주일 미군 기지 안에서 미군 기술자가 순항 미사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일본 외무성 고위관료가 과거 미국의 핵무기를 자국에 반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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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효용성 이미 상실 vs 북핵 억제 위해 여전히 유용
━ 나토 사례로 본 전술핵 재배치의 정치학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북핵 폐기·전술핵 재배치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로부터 452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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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학자가 보는 ‘남한산성’,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장 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앙대 교수 역사와 정치, 권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치학자, 영화감독, 소설가는 잠재적 경쟁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과학자의 영향력은 뛰어난 영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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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 패배 후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文, 외교·안보라인 교체해야”
안철수(55) 국민의당 대표를 만난 9월 11일 오후 국회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찬성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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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 포기"·바른 "北 지원 안돼"...민주 "안보장사 그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북한이 15일 새벽 또다시 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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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전술핵 스토리…어떻게 들여왔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나라 밖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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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술핵 재반입 동의 안 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핵에 대응해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핵 개발을 해야 한다거나 전술핵을 다시 반입해야 한다거나 하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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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 FTA 폐기 언급은 성급하고 우려할만한 일”
14일 청와대에서 폴라 핸콕스 CNN 특파원과 인터뷰를 마친 뒤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물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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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핵균형 위해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적
한반도에 어두운 핵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에 성공해 가공할 만한 수소탄을 조만간 만들 전망이다. 이 핵실험에서 수소탄의 기폭장치였던 내폭형 플루토늄탄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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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핵 대응한 전술핵 재반입 동의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핵에 대응해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핵 개발을 해야 한다거나 우리가 전술핵을 다시 반입해야 한다거나 하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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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2박3일 핵 투어'로 북한에 '핵 경고' 나섰다
미 노스다코타주에 위치한 마이노트 공군기지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핵의 심장'이라 불리는 노스다코타주 마이노트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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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서독 통일의 씨앗 된 ‘공포의 균형’ 전략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북한이 사실상(de facto)의 핵보유국으로 등장했다. 부인하고 싶겠지만 현실이다. 그것도 한 종류의 핵무기가 아니라 다종의 핵무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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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푸틴은 등거리 외교…남북러 사업 러시아 기대 크게 해선 안 돼”
“러시아는 미ㆍ러 관계 프레임에서 세계 전략과 동북아 정세를 해석하기 때문에 대미 관계 안 좋은 현 상황에서 한ㆍ러 간 사업은 일정한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이규형 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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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토요 인터뷰] 전술핵 재배치, 쉽지도 않겠지만 북한에 영향도 못 미쳐
━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보는 북한 6차 핵실험 문정인 특보는 “미군이 전술핵을 한국에 재배치하더라도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 아래 있다는 북한의 인식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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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레드라인 넘는 북한, 모든 옵션 검토할 때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비웃듯 3일 낮 기어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역대 최대급 핵실험이자 사실상 핵무기 완성이나 마찬가지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어제 성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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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매티스 만난 송영무, 전술핵 얘기까지 꺼냈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달 30일 미국 국방부에서던퍼드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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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전술핵 배치부터 핵추진 잠수함까지 테이블 올랐다
회담에 들어가기 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연합뉴스]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무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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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균형'…진보진영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 제기
━ 수면 위로 떠오른 전술핵 재배치 논란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정치권에서도 자체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핵 개발과 핵탄두 미사일 탑재에 성공한 나라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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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반도 전쟁터’ 막으려면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지도력은 결정적 언어로 펼쳐진다. 그 언어는 결정적인 순간을 장악한다. 그것으로 위기를 돌파한다. 영화 ‘덩케르크’에 윈스턴 처칠의 말이 나온다. “우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