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성폭력 사건 은폐하거나 피해자 보호 안하면 최고 파면”
[중앙포토] 앞으로 공무원의 성희롱ㆍ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은폐ㆍ축소하거나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으면 징계를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
은행들 ‘금리조작’해 부당 이자 취득 수천건…금감원 “5년치 환급”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 은행. [뉴스1] 시중 은행이대출금리를 부당하게 올려받은 사례가 최소 수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9개 은
-
[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
의협 "'라돈 침대' 정부 대응 매우 미흡, 피해자 역학조사해야"
25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라돈 침대 사태 관련 의협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문제가 된 ’라돈 침대
-
北 몽니에 먹구름 낀 이산가족 상봉, 지금 준비해도 일정 빠듯
지난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상봉을 마친 가족들이 눈물로 작별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 19일 탈북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꺼
-
부산 일자리, 울산 현대차 … ‘공약지도’ 보고 제대로 뽑자
━ 지방선거 D -25 “내년 ‘전기차 1만대’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제주에 전국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 빌딩이 들어선다.”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가 렌터카 업체들의 전기차와
-
김정은의 외교 복심 이용호는 왜 스웨덴 갔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북한 관영 매체가 16일 이용호 외무상의 스웨덴 방문을 짤막이 보도했다. 다음 달 남북 정상회담과 5월로
-
북미정상회담 소식 아직도 전하지 않는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대북수석특사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되도록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연일 대미 강성
-
북한, 특사단 미국 출국일 맞춰 미국 대신 일본 비난,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 관영 매체가 8일 관례적으로 해오던 미국 비난을 멈춰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
"권력형 성폭력, 엄중 처벌해야"…여가부, 충남 특별점검한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6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의 도지사 자리가 비어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현직 비서를 성
-
북한 조선신보→외무성 미국연구소→대변인으로 격 올린 속내는
김정은(左), 트럼프(右) 북한이 우리 정부의 5~6일 대북 특사 방문을 앞두고 미국에 대한 입장 표명 형식의 격을 높이고 있다. 북ㆍ미대화를 놓고 샅바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
[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
[라이프 트렌드] 동남아 조림 사업, 산림 전문가 양성 박차
국제기구 ‘아포코’ 활동 한국 주도로 2012년 발족한 아시안산림협력기구(AFoCO·이하 아포코)가 해외에서 상당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산림 분야 최초 국제기구 아포코의 주
-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진영 논리에 갇힌 평둔화(平鈍化) 교육으론 알파고 못 만든다”
━ 진보 교육정책에 돌직구 날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정권마다 교육정책을 바꿔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며 ’수월성과 평준화 교육
-
[체인지 메이커 한양대] 스타트업 기업 CEO 최다 배출 … 체계적 창업교육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다
한양대의 아이디어 팩토리는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소다. 이곳에 비치된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사진 한양대] 한양대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
첸나이 토마스 성당엔 ‘동쪽으로 간 도마’ 전설이 …
도마복음의 저자인 예수 제자 도마가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인도 첸나이의 성 토마스성당. [사진 주강현] 성당 지하 박물관에 전시된 도마의 순교 장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나 싱
-
개성공단 재가동돼야…생필품 지급하면 전용 문제 풀려
홍양호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5일 “북한 근로자 임금의 전용을 막기 위해서는 쌀과 같은 생필품을 지급하면 된다”며 “개성공단은 재가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
-
스탠퍼드대 두뇌+실리콘밸리 자금
산업기술 강국들을 보면 대학이 기업을 낳는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이 창업 인재를 공급하고 기업과 기술혁신을 이뤄내며 그 성과는 대학의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되는 선순환을 이
-
남북 당국회담 대표는 차관급 12월 11일 개성공단서 만난다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오른쪽)과 황철 북한 조평통 서기국 부장이 26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당국 회담 실무접촉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양측은 대표단 구성, 회담 시기 등의
-
[속보] 남북, 당국회담 12월11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수석대표는 차관급
남북이 당국회담을 2주 후인 다음달 11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27일 밝혔다. 남북이 8ㆍ25 합의 후속 조치인 당국회담의 ▶급▶시기▶장소를 놓고 26일 오후
-
[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
[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
마케팅·영업 전문가는 무역협회, 대기업 출신은 KOICA 두드려라
반퇴 세대를 위한 해외 이주 지원 프로그램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여전히 경쟁률이 높다. 그만큼 발품을 많이 팔고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고용노동부
-
남북 ‘통·통라인’ 부활하나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통(통일부)-통(북, 통일전선부) 라인’의 부활 여부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은 국방위원회를 앞세워 “통일부는 격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