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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밀린 음원 수익금 26억 받는다…前소속사에 최종 승소
피아니스트 이루마. 중앙포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46)씨가 전 소속사에게 밀린 음원 수익금 약 26억원을 오랜 소송 끝에 받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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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출신 농부의 아들이 '獨 궁정가수' 올랐다…'흙수저 열창'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원조 K클래식 스타’ 연광철 12월 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인 리사이틀을 여는 베이스 연광철. 정준희 기자 이번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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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나온 흙수저 성악가…“시골 길 무서움 떨치려고 새마을노래 열창 목 트여”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원조 K클래식 스타’ 연광철 12월 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인 리사이틀을 여는 베이스 연광철. 정준희 기자 이번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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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1장에 20원 받았다”…H.O.T. 파국이 K팝에 남긴 유산 유료 전용
■ 📌 티저 「 1호의 1호. K팝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생성 노력은 여기서 시작한다. ‘유행가’의 빅히트는 더 이상 운과 촉, 감에 기댈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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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ㆍ뉴욕ㆍ런던에 베로나까지, 일류 무대가 그를 부른다
베이스 박종민이 지난달 이탈리아 베로나 축제에서 오페라 '아이다'에 출연했다. [사진 에투알클래식] 오디션을 보고나서 극장 문을 열고 나오기 전에 캐스팅 전화를 받는 성악가.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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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영국을 떠나는 영국 지휘자
김호정 문화팀 기자 2013년 베를린필 기자회견장에 비틀스의 노래 가사가 등장했다. “내가 64세가 돼도 날 사랑해줄 건가요.”(‘When I’m Sixty-Four’ 중)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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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정동원, 색소폰 연주로 명문 선화예중 합격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서 정동원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쇼플레이] ‘트로트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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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에서 팬텀싱어까지 장르 넘나드는 중앙콩쿠르 선배들
조수미 “꼭 출전해야 할 대회였어요.”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 인터뷰에서 중앙음악콩쿠르를 기억하며 한 말이다. 조수미는 1983년 제9회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소프라노 신지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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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이효리 메이크업 정샘물 “빚쟁이들 오던 집, 성공 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최근 낸 책에서 어려웠던 시절 이후 얻은 깨달음을 고백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0대 후반 시작됐던 결핍이 몇십 년 동안 나를 끌어당겼다.”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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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셔쓰의 사나이’ 원로작곡가 손석우 별세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를 만든 원로 작곡가 손석우 씨가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연합뉴스] ‘노오란 셔쓰의 사나이’를 만든 원로 작곡가 손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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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한강’ 작곡한 임준희 ‘난파음악상’ 수상
‘칸타타 한강’을 작곡한 작곡가 임준희(59)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난파음악상을 수상한다. 난파기념사업회(이사장 오현규)는 작곡가 임준희 교수를 제50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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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시아버지 팔짱 끼고 입장 … 영국 왕실 결혼에 흑인 영가
19일 영국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결혼식을 치른 뒤 ‘웨딩 키스’를 선보이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UPI=연합뉴스] ‘모든 것이 바뀐 하루(A day when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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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입장, 복종서약 "NO"···英왕실 뒤흔든 '혼혈신부'
━ 보수적 英 왕실 강타한 '메건 효과'…해리 결혼식 파격 또 파격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19일(현지시간) 윈저성 왕실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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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청와대 조리장 7년…한상훈 셰프의 양식당 ‘심빠띠아’ ‘R.ENA’
한상훈 셰프가 총주방장을 맡아 운영하는 레스토랑 ‘심빠띠아’와 ‘R.ENA’에서 단품요리로는 가장 비싼 찹 스테이크(300g 4만5000원). 곁들인 잎채소와 살짝 익힌 숙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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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은 대학에서 완성될 수 없죠”
어떤 바람과 햇빛과 토양이 현재의 저 사람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모두 경이로울 때 그렇다. 베이스 연광철(52)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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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레전드 100곡 재해석 K팝의 뿌리 더듬어본다
교수로 변신한 함춘호의 기타 연주는 옛 모습 그대로다. 그는 “우리 가요 속에는 K팝의 원초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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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분위기 바꾸는 드레퓌스의 쳄발로 선율
프란스 브뤼헨이 지휘한 텔레만의 ‘타펠무지크’ 음반. 타펠무지크(Tafelmusik)는 말 그대로 식탁에서 듣는 음악이다. 17~8세기 유럽의 제후·부르주아가 연회를 즐길 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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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끼의 결정체, 첫 음반 1200만 장 ‘폭풍 인기’
재즈는 미국 대중음악의 샘물과 같다. 목화밭 노동력 공급을 위해 잡혀온 아프리카 흑인노예의 애환이 담긴 재즈는 1835년께 뉴올리언스시 콩고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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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정명훈 … 연말 공연 표가 벌써 동났다
올해 12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연주된다.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공연이다. 티켓을 구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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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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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숱한 명곡, 흥얼댈 줄 모르는 한국인 있을까요
1960∼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80세. 16년간의 힘겨운 투병을 뒤로 하고 조용히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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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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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전문 사진작가 - 김도형“연주가의 고뇌와 열정을 사진 속에 담아, 무대 위 감동을 재현
‘연주가의 영혼을 강렬한 형태의 시각언어인 사진을 통해 나타내고 있는 사진작가’ 김도형은 현재 서초동에 위치한 50평규모의 스튜디오( www.kimphoto.kr )에서 연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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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태워 노래하고 나비처럼 간 사람”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정호. 그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 음악의 영향력은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고도 남을 만했다. 올해 열린 공연까지 합하면 총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