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이 지켜본 '20초 연발'···"초대형방사포, 이젠 실전훈련"
군과 정보당국은 3일 북한이 지난 2일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은 초대형 방사포의 본격적인 실전 배치를 염두에 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수차례 시험한 이 무기 체계를 이번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북 최전방 창린도에 지휘통제시스템…평양과 실시간 소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창린도 시찰에서 모니터로 노동신문을 살펴보고 있다. 노동신문은 25일 김 위원장의 창린도 포 사격 현지지도 소식을 전하면서 ’자료전송체계가
-
“오성산 고지 사수 못 하면 남북 군사분계선이 달라진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감령 전투(1952년 10월 14일-11월 25일)는 포격전이 치열했다. 1952년 10월 말, 상감령 전선에서 포탄 23발로
-
저우 총리 “폭격에 끄떡없는 강철 같은 수송라인 구축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1년 5월 중순, 중국지원군 총부에 도착한 류쥐잉. 34세이다 보니 어리다는 소리 들을 만도 했다. [사진 김명호] 6·25
-
'6·25 전쟁' 참전 에디오피아 마라토너, 한국 두 번 살려준 사연
━ Focus 인사이드 1953년 미 제7사단에 배속되어 활동 중인 에티오피아군. 흔히 강뉴 부대라고 불린다. [사진 wikipedia] 이제는 굳이 올림픽·축구
-
[전문] 문 대통령 64회 현충일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64회 현충일을 맞아 "기득권에 매
-
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
北 “김정은, 어제 장거리 타격수단 화력훈련 지도…만족 표해”
북한이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지난 9일
-
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
미군 철수 막아낸 '두 번째 인천상륙작전' 비밀은 37명 특공대
━ Focus 인사이드 1951년 1월 4일, 아군은 서울을 다시 내주고 후퇴했다. 미 8군 사령관 매튜 리지웨이는 아군 전력이 뒤지지 않음에도 계속 밀리고 있는 이
-
[이철재의 밀담]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아마도(likely)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특수부대.”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열병식에서 첫선을 보인 특수작전군. 방탄헬멧에 무릎보호대, 야시경마
-
日 '폭탄 3용사'는 거짓···75년만에 밝혀진 군국의 진실
━ Focus 인사이드 - 남도현 야스쿠니 신사 석등에 새겨진 선전 조형물. 지금도 수시로 일본 정치인들이 참배해 문제를 일으키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군국주의
-
육군 병력 4분의 3 지휘한다, 매머드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9일 지상작전사령부 창설식에서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이 김운용 사령관에게 군사령부기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육군의 4분의 3을 지휘하는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
육군의 4분3 지휘하는 매머드 지상작전사령부 오늘 창설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사령부 창설식에서 김운용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육군 대장)에게 지작사기를 전달하며 악수를 하고
-
[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이순신 제독은 1597년 9월 16일 명량 해전을 앞두고 선조에게 보내는 장계에서 이렇게 썼다. 원균이 칠
-
6·25 때도 기록적 폭염···부패한 시신 '펑펑' 폭발했다
━ Focus 인사이드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춥다고 해서 뉴스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혹서기에는 사막보다 온도계 숫자가 낮더라도 습기로 인해 사람의 혼을 빼놓기 일쑤다.
-
軍, 女화장실도 안 만들고···"전방 GOP에 여성소대장"
육군3사관학교에서 여군 및 학사 사관후보생 생도들이 고지 탈환을 위한 분대공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국방부는 1일 ‘국방개혁 2.0’ 일환으로 ‘여군 비중 확대 및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도하준비 끝!" 올 여름에도 '유격 훈련' 시작…유격장에선 어떤일이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7사단 유격훈련' “유격! 11번 교육생 도하준비 끝!”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12일 거마산 유격장에서 들려온 외침이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단검 하나로 … 1·2차 대전 때 독일군 치 떨게 한 ‘어둠의 사자’
10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지키는 구르카 무장경찰. [뉴스1]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싱
-
英도 반했다…구르카족 용맹, 북미회담 경호 맡게 된 사연
아시아안보회의 개막일인 6월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방탄복을 착용하고 자동소총과 샷건을 든 무장경찰이 배치돼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 [채인택의 글로벌 줌
-
갑질 대신 최전방 자원한 부자집 청년 부시, 전쟁만 나면 참전한 정치명문가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고교 졸업 직후 미 해군에 입대해 항공모함의 뇌격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1944년 무렵의 조지 HW 부시의 모습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육군훈련소 24시간 밀착 취재…배우 이민호 모습도 보여
━ [단독 르포] 훈련병의 24시간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문 너머의 새벽은 안개 속에 조용했다. 오전 6시. 훈련소의 아침은 요란한 기상 나팔 대신 훈련병이 거주하는
-
[서소문사진관]北, 예비군 얕보단 큰코다쳐.동원전력사령부 창설
육군은 예비군 창설 50주년인 6일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동원전력사령부는 평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춰 유사시 즉각 전선에 투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