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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 사랑스러움 전부 아니죠…슴슴한 맛의 '겨울' 한선화
영화 '창밖은 겨울' 주연 배우 한선화를 17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영화사 진진 “낙엽이 이렇게 예쁜데, 올가을은 길을 한 번 못 걸어봤어요. 11월 말까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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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골 때린' 여자축구…설 예능 승자는 스포츠와 트로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국대패밀리 선수들을 제치고 드리블하는 FC 불나방의 박선영. [사진 SBS] 올해 설 연휴 안방 대결 승자는 스포츠와 트로트다. 코로나19로 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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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기생충ㆍBTS 세계 제패…2020 문화계 7대 뉴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와중에도 문화적 성취가 눈부신 한 해였다. ‘2020 문화계 7대 뉴스’를 페이스북 7개 이모지를 응용해 풀어본다. ━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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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 꿈꾸는 여성총리?…힘 못쓰는 로코ㆍ멜로 시대
'더 킹: 영원의 군주'의 한 장면 [사진 SBS] “남주가 여주 구해주는 백마탄 왕자 컨셉 별로” “지금 시대에 여성 총리가 ‘취집’으로 황후를 꿈꾸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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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드라마 끝나도 OST 굳건한 이유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아로하'를 부른 배우 조정석. [사진 잼엔터테인먼트] OST 열풍이 거세다. 13일 기준 멜론 등 음원차트 상위 10곡 중 절반이 드라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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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파리의 나혜석’ 윤정희, 루브르박물관서 도둑 촬영
1920년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의 파리 생활을 그린 ‘화조’(1978). 신영균·윤정희가 함께한 마지막 영화다. [중앙포토] “멋진 여배우.” 2010년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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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아콰피나…韓 골든글로브 77년 역사 새로썼다
5일(미국 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상을 받은 '기생충'의 (왼쪽부터)배우 이정은과 봉준호 감독, 송강호가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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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골든글로브 오른 '기생충'···작품상 후보서 빠진 까닭
봉준호 감독(왼쪽)의 '기생충'이 또 다시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은 지난 5월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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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가는 재미 자극…전 세계 지갑 삼킨 ‘어벤져스’ 광풍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개봉과 함께 전세계 극장가를 삼키다시피하는 마블스튜디오의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 질주가 무섭다. 지난 24일 0시 중국 개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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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광고 60억, 닭날개 14억개, 맥주 1300억원
수퍼보울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최대 이벤트, 제53회 수퍼보울(Super bowl)을 앞둔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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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끔찍한 여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 뮤지컬 ‘마틸다’에서 파격 변신 김우형·최재림 뮤지컬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로 더블캐스팅된 최재림(왼쪽)과 김우형 웨스트엔드 최고의 흥행 뮤지컬 ‘마틸다’(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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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월 추천공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공연들이 봄꽃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의 인기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영화 속 명장면·명대사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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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월 추천공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공연들이 봄꽃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의 인기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영화 속 명장면·명대사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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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둘러싼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의 기싸움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재치있는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한 미국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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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장악 북미 극장가, ‘킹스맨2’ 뜨뜻미지근한 1위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9월 22~24일) 첩보영화 ‘킹스맨: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이하 ‘킹스맨2’)이 지난 주말 북미 극장가 정상에 데뷔했다. ‘킹스맨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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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LPGA투어 휩쓰는 한국 여전사들] 미국행 대신 일본행 택한 ‘세리 키즈’ 맹활약
생활 편리하고 국내보다 상금액수도 높아…안선주·이보미·신소애 승승장구 탄탄한 실력에 겸손함까지 갖춘 이보미는 일본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TV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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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반(反) 트럼프 구호부터 역대급 해프닝까지, '깜놀' 오스카
과연 오스카는 오스카였다. 사회자 지미 키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살벌한 농담부터 존 레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팅 등의 축하 공연, 작품상의 주인공이 뒤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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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고용 창출로 미국 일자리 '포스 깨어나'… 12월 영화고용 평년 20배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영화 ‘스타워즈’가 미국의 12월 고용 시장을 살린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2월 한 달 간 미국 영화업계의 일자리는 1만5000개나 늘었다. 스타워즈 개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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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vs '원스' … 지친 이들 위로할 묵직한 대결
‘무비컬’(무비+뮤지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두 편이 올 연말 공연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일과 3일 각각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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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뮤지컬 여름 특수 실종사건
올 여름 신작 뮤지컬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스칼렛 핌퍼넬’의 한 장면.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를 쇄신하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사진 CJ E&M] “누구 하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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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경기’ 올림픽 퇴출 불명예 세계화로 씻는다
관련기사 1회 땐 4강 주역 … 2회 땐 눈물의 은퇴 회견 이번엔 JTBC 마이크 잡고 해설위원으로 골프 친선 라운드조차 양보 안 하는 승부사 WBC의 탄생 목적은 ‘야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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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4쿼터 90초’ 광고 110억원에 예약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숙명의 라이벌’ 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오일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퍼보울이 숙적의 재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뉴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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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의 반란…그들의 영화, 소설, 드라마가 뜨는 이유
외국판 `하녀`? 숨죽이던 전세계 입주 가정부들이 포문을 열었다. 이들이 폭로하는 부유층의 은밀한 위선과 착취가 `도우미 드라마`라는 문학의 한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스칼렛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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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왕국 살려낸 ‘앨리스’ 키운 사람은 …
지난달 4일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개봉 3주 동안 전미 흥행 1위를 달리며 2억658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제작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