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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눈 속에서 피어난 복수초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산림과학원 측은 올 1월 기온이 평년보다 평균 1.5℃높았고, 특히 1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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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위기 경고하던 루비니 "F5 외환·금융위기 가능성 낮다"
신흥국 외환위기가 코앞에 다가온 것일까. 지난달 골드먼삭스·JP모건·모건스탠리·UBS 등 서방 금융그룹들은 “신흥국 1~3곳이 2014년 안에 1990년대 아시아 위기 같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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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흐물 못생겼지만 시원하고 진한 감칠맛 비싼 대구 저리가라네
1 작고 둔하게 생긴 물메기지만 통영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겨울 손님이다. “그거 맛있어요.”“그래도 생긴 게 너무 이상해요.”“저도 그래서 먹기가 좀 그랬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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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⑤ 햄버거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패스트푸드 대명사, 햄버거(hamburger)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비만 유발 식품이란 부정적인 평가도 듣지만, 만들기에 따라 간편 다이어트 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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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북면 시골 꽃길, '한들한들' 코스모스 길 따라 가을 정취에 빠져볼까
천안의 청정지역인 북면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천안시 북면에 코스모스가 만개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꽃길을 따라 가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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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8년 만의 남북 여자축구, 경평축구 부활 계기 돼야
손애성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북한 국가인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가슴에 인공기가 선명한 흰색 유니폼의 북한 여자 선수들이 힘차게 국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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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벚꽃(사쿠라) 이야기
팝콘처럼 피는 봄의 전령사 요지음 한국의 날씨는 봄이 왔지만 봄답지 않다(春來不似春)고 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고 차가운 공기로 겨울이 다시 돌아 온 듯하다. 4월이지만 “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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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살아있네 … 기장의 봄 멸치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부두, 2013. 4 지난 4일 오후 8시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부두. “어기야 여차! 어기야 여차!…” 어부들이 입장단에 맞춰 그물에 걸린 봄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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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 꽃들의 전쟁
지금 전남 구례 산동면 반곡마을에 가면 ‘남새밭 돌담 굽은 골목마다’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 정도다. 지난해 이맘때였습니다. 벚꽃을 보려고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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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가워요, 얼굴 내민 남산의 봄꽃 … 당분간 포근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별꽃·개불알풀이 3일 서울 남산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기상청은 추웠던 날씨가 4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해 당분간 포근하고, 주말에는 서울 기온이 14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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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청백봉사상] 본상 … 조윤래(55) 서울시 조경과 녹지 6급 外
◆조윤래(55) 서울시 조경과 녹지 6급 서울시 나무심기 추진 총괄담당자로 잠실한강 생태공원 조성, 능동로 디자인거리와 광나룻길 그린웨이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는 주민 스스로 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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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융·복합시대 ‘수퍼매미’가 되자
김영호대한지적공사 사장 가로수마다 매미가 허물을 벗기 시작한 것을 보니 곧 불볕더위가 시작될 것 같다. 여름내 맴맴대는 매미의 울음소리에 때론 귀가 따갑지만 매미 없인 어째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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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성년의 날 스톤헨지만의 핑크빛 프로포즈
- 5월 18일~28일 커플링 20% 상품권 증정 - 5월 18일~21일 성년의 날 해당 고객 20% 할인 20살들만의 특별한 성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진정한 성인이 됨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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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갑다 벚꽃
26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부산배화학교 정원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그 꽃망울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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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월 피하려니 초봄 청첩장 쌓여
찬 바람이 아직은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따스한 봄 햇살이 살갗을 간질이는 이른 봄이다. 남쪽에서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중부지방에서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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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한재미나리 … 주문해도 1주일 기다려야 합니다
미나리는 봄철에 특히 맛있다. 봄이 되면 시골 5일장부터 백화점 식품매장에까지 미나리가 지천으로 널린다. 하지만 미나리도 미나리 나름이다. 경북 청도의 한재미나리는 명품 중의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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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그게 보여야 진짜 봄이다
정진홍 논설위원 # “한 번 더 하고 싶은 욕심이 났어요. 하지만 진짜 한 번 더 했으면 난 인간적으로 완전히 파멸했을 거예요. 건방지다 못해 교만에 꽉 차서 내가 죽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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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활용 인테리어
형형색색의 라넌큘러스는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꽃꽂이용으로 쓴다. 올 봄 트렌드 컬러인 오렌지색 라넌큘러스(사진)가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3월 주부들은 바쁘다. 커튼을 걷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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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지나치게 미화하는 세태 제대로 꼬집어
3월 첫 주 일요일 아침, 봄비와 함께 배달돼 온 중앙SUNDAY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기사가 내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 특히 S매거진 6면 ‘세계 조경업계 대모 캐스린 구스타프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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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칩을 하루 앞두고, 봄의 전령사 '복수초'의 만개
경칩을 하루 앞두고,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만개하고 있다. 양양 낙산사 경내를 시작으로, 소백산, 서울 남산 등지에서 복수초가 화사한 얼굴을 내밀고 있다. 극심한 삼한사온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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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동백꽃 빨갛게 타오를 때면 청산도 봄동 파랗게 물이 오르죠
올해는 봄꽃들이 언제 꽃을 피워야 할지 헷갈렸을 듯하다. 겨우내 날씨 변덕이 유난히 심했기 때문이다. 남도의 봄 전령사로 유명한 전남 순천 금둔사의 홍매화며, 완도 삼두리 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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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방태산 고로쇠작목반 반원들이 봄의 전령사인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 등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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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수엑스포 SNS 서포터즈 ‘공감 콘서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서포터즈들이 2~4일 전남 여수와 전북 일대에서 ‘소셜 청춘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160일 앞으로 다가 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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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 보여도, 소리 못 들어도 … 삶이란 마라톤에 포기는 없다
기원전 490년, 그리스병사는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승전보를 하루 빨리 전하기 위해 마라토나스에서 아테네에 이르는 40여km를 죽을 힘을 다해 달렸다. 그로부터 2501년 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