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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외교문제로 커진 미·중 IT전쟁, 데이터 안보표준 '충돌'
중국이 미국에 맞설 '데이터 안보 표준' 만들기에 나섰다. 중국 왕이(王毅) 외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린 디지털 거버넌스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데이터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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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 50일새 3.5배···시진핑은 왜 하이난만 밀어줄까
「 중국인들이 하이난(海南)에 빠졌다. 」 지난 8월 1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면세점 모습.[신화=연합뉴스] 정확히 하이난 면세 쇼핑에 빠진 거다. 중국 경제매체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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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에 낀 한국 외교 ‘신뢰받는 동반자’로 돌파하자
안인해 전 국제정치학회장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가 지구촌을 덮치면서 미국과 중국의 책임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 국유기업 화웨이 제품 사용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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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중국이 ‘만리방화벽’ 쌓아올리자 미국도 맞대응 본격화
━ 미·중 기술패권 경쟁, 사이버공간 양분시키나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21세기 스마트폰 시대 중국인 삶의 일부가 된 위챗(WeChat). 그 라이프스타일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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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내 인생 망쳐” 딸 트윗에 콘웨이, 백악관 사표
캘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왼쪽)의 15세 딸 클로디아(오른쪽)가 트윗에 올린 글. ’엄마의 일이 내 인생을 망쳤다. 우리가 수년간 고통받은 것을 보고도 그 길을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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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 버티면 된다”는 건 착각…中기업 치명타는 따로 있다
「 이쯤 되면 수난 시대다. 」 [AP=연합뉴스] 중국 IT 기업 얘기다. 미국의 불호령, 이젠 말로 안 끝난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제재 ‘방망이’로 중국 기업을 직접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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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문제 있는 제품이라면 전 세계가 화웨이 썼겠나”
━ 미·중 갈등 사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서울 상암동 사옥에 있는 DU(디지털 유닛) 장비를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DU는 5G 기지국망의 핵심 장비로, LG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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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따라잡았다…지지율 차이 14%P→4%P 초접전
미국 대통령 선거를 79일 앞둔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도전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많이 따라잡았다는 CNN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5개 경합주에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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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8억명 휘어잡은 마약앱···틱톡엔 '신의 한수' 있었다
어지러울 정도로 뉴스가 쏟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며 연일 벼르고 있고, 중국 정부 역시 가만있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Z세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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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왜 칭화대 버리고 이 대학 택했을까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는 첨단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수많은 기업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뒤 국제 사회에서 배제 당했거나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전자는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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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 모자이크 전쟁으로 중국에 대응한다
━ 미국의 냉전 2.0 준비와 한반도 영향 그래픽=최종윤 미국이 중국과의 ‘냉전 2.0’ 준비에 한창이다. 비약적으로 거대해지고 있는 중국군에 핵으로 무장한 북한, 회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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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웹툰 업고 글로벌 플랫폼” 카카오·네이버 큰그림 통하나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위)와 카카오재팬의 픽코마(아래).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달 일본 내 비게임 부문 월간 앱 매출 1위를 기록(앱애니 분석)했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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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240조인 틱톡을 MS가 48조에 차지한다?
틱톡 이제 관심은 중국계 숏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의 인수가격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다음달 15일까지 틱톡 인수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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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당할때 난리치던 中, 틱톡엔 덤덤…둘 차이 뭐길래
중국 베이징의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본사 앞에서 3일 경비원이 기자들을 저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더 귀한 자식, 덜 귀한 자식이 있는 것일까. 중국 앱 틱톡에 칼을 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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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MS, 미중 다툼에 어부지리? ‘북미틱톡’ 쥐고 인스타와 겨루나
틱톡이 미중 패권다툼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중앙포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의 숏폼(짧은) 동영상 소셜네트워크(SNS) ‘틱톡’의 북미·호주·뉴질랜드 사업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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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폐쇄 부른 스파이전···美도 혀 내두른 中 유출의 기술
미국과 중국이 상대방의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은 오랫동안 물밑에서 벌여온 첩보전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총성 없는 전쟁의 노출이다. 미국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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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비대면시대는 새로운 교육의 출발점
코로나 19로 교육 현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으로 공교육 현장에서는 온라인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서버 불안정은 고질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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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유투브 이길 '토종 OTT 연합군' 가능할까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넷플릭스·유튜브에 맞설 토종 대항마가 등장할 수 있을까. 글로벌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서비스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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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창대했던 리브라의 시작, 그 끝도 창대할까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리브라를 통해 전세계 금융 소외계층 17억 명에게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겠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백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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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日서도 퇴출되나…자민당, '중국산 앱' 차단 추진
일본 집권 자민당이 중국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을 제한하도록 일본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끄는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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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총영사관 폐쇄령, 中은 기밀문서부터 태웠다 '휴스턴 쇼크'
미국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 안에서 21일 직원들이 서류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을 미국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사진 KPRC2 화면 캡처] 미국이 22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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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짜 동영상 때문에, 유튜브 알고리즘 30번 이상 바꿨다”
"유튜브에서 유해 정보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지난해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을 30번 이상 개편했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1일 오전 국내 5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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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노트] 中 빅브라더 사회와 DCEP, 블록체인의 묘한 관계
[출처: 셔터스톡] [소냐’s B노트] #중국 직장인 샤오밍은 모처럼 친구를 만나기 위해 디디추싱을 불러 타고 시내로 갔다. 친구와 함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신 뒤, 어젯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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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한국' 외치는 中 반도체 회사…진짜 삼성 이길 수 있나
━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④ : 韓 반도체 타도 선봉, YMTC 중국 관영언론 CCTV는 시진핑 주석의 YMTC 방문을 계기로 취재기자를 직접 보내 YMTC 공장 현장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