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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지금은 압축갈등 분출 시대 … 통합 디딤돌 역할에 최선
최정동 기자 정치인 한광옥(72)은 18대 대선을 70여 일 앞에 둔 2012년 10월 5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대통령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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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압축 갈등' 봉합하는 '통합의 디딤돌' 되겠다"
정치인 한광옥(72)은 18대 대선을 70여 일 앞에 둔 2012년 10월 5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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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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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해경의 부실 구조 규명에 집중될 듯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지 확보키로 “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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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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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증거조작 사건은 국정원 관행이 빚은 참사
김성호 전 국정원장은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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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 불복은 없다
김진국논설주간 1987년 대통령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에 꿈과 좌절을 선사했다. 유신과 신군부의 체육관선거에서 벗어나 대통령을 다시 내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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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을 말하다] '진보' 주대환이 본 이석기
“이번에 폭로된 것은 주사파의 맨얼굴만이 아니다”고 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주대환 공동대표. 반미와 진보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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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징금 확정판결 때 전두환 2200억대 갖고 있었다"
전두환(82) 전 대통령이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2205억원의 추징금 확정판결을 받을 당시 추징금에 상당하는 규모의 돈을 갖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95~96년 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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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쓴소리 "MB, 리더십 없고 안철수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18대 국회가 마감한 지난달 29일,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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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잘 만드는 국회보다 법 지키는 국회 돼야”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조순형 전 의원의 마지막 쓴소리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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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진 - 김근식 논쟁에 대한 소회
최준택건국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최근 김진 논설위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솔직 담백한 논쟁에 박수를 보낸다. 30여 년간 대북 정보업무에 종사해 왔던 북한 연구자로서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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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소시효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지방검사 노먼 간은 1999년 체포하지도 못한 연쇄강간범을 기소한다. 이름은 ‘존 도(John Doe)’, 우리로 치면 ‘홍길동’이다. 신원 미상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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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치검사
검찰은 1994년 신군부의 ‘12·12 사건’에 대해 군사반란은 인정하면서도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5·18 사건’에 대해서도 공소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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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제헌절 맞아 본 판결문 변천사
17일은 62번째 맞는 ‘제헌절’입니다. 헌법의 의미,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날입니다. 우리가 헌법과 법률이 살아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건 형사든, 민사든 재판을 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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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아람회’ 관련자 37명에 184억 배상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는 1981년 반국가단체를 결성해 활동했다는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람회 사건’ 연루자와 유가족 등 3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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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치니 억 …’ 검찰 60년 가장 의미있는 사건
1987년 발생한 ‘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이 검찰이 뽑은 가장 의미 있는 사건에 올랐다. 대검찰청이 검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역대 사건 20선’ 설문조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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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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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법무 "검찰 수사 결과 신뢰한다"
정성진 법무부 장관은 10일 "검찰의 BBK 수사 결과를 신뢰한다"며 "(정치권에서) '정치검찰' 운운하며 정치공세를 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100일(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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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저승사자’ 채동욱 대검 기획관
"절대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 ‘나뭇결대로’ 수사하는 검사다.” 서영제 전 대전고검장은 현재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채동욱(47·사시 24회) 대검 기획관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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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특별법 위헌소지"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 밝혀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는 16일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정 내정자는 국가보안법.사형제.간통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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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범죄 시효 배제' 논란] 공소시효는
공소시효란 범죄를 저지른 후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검사의 공소권이 없어져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한 제도로 형사소송법(327조)에 규정돼 있다. 제도의 목적은 범죄 발생 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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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씨 167억에 전두환씨 돈 포함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1일 증여세 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 사건 재판에서 "공소사실의 채권 증여자를 외할아버지 이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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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시장 자살] 각계 반응
안상영 시장이 자살한 4일 부산은 충격과 안타까움에 휩싸였다. 안 시장의 유족과 측근, 시청 직원들은 "무슨 이런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지 못했다. 부산시청은 이날 침울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