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없는 오지 섬마을서 순회 법정…비금·하의·안좌도에 판사가 갑니다
전남 신안의 섬 주민들은 사소한 소송이 붙더라도 목포까지 나가야 재판을 받을 수 있다. 흑산도나 홍도에서 목포여객터미널까지의 직선거리는 90~110㎞. 쾌속선을 타더라도 꼬박 2시
-
유네스코, 신안군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유네스코가 전남 신안군 전체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신안군 증도신안군은 20일 "유네스코 사무국이 신안군 전체를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안을 최
-
한국서 가락지 단 괭이갈매기 일본에서 첫 발견
한국 텃새인 괭이갈매기 중 연구 목적으로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한 개체 한 마리가 번식지에서 550㎞ 떨어진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발견됐다. 국내에서 태어난 괭이갈매가 새끼가 어디로
-
“바둑 두면서 세돌이 암기력 좋아져, 학원보다 나아요”
저기가 바로 비금도(飛禽島)라니까. 이세돌(9단)이 태어난 고향.” 이세돌 9단의 어머니 박양례씨가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자택에서 남편 고 이수오씨가 다섯 남매에게 바둑을 가
-
동남아 철새, 흑산도에서 첫 발견
노랑배솔새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동남아시아에 사는 철새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동 중 길을 잃었거나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확대된 것으로 추측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
가거도 헬기 추락 1명 사망·3명 실종… 응급 헬기 확대 운영 대책 마련
전남 신안군 가거도서 해경 응급헬기 추락…1명 사망·3명 실종 섬의 응급 어린이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악천후 속에서 출동했던 해경 헬기가 추락했다. 이로 인해 헬기에 타고 있던
-
전남, 2633억원 투입 명품섬 개발
전남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강진군 가우도 전경. 육지와 연결된 716m 길이의 출렁다리를 통해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청정섬이다. [사진 전남도] 남해안이 지닌 천혜의
-
난파선 110명 구한 홍도 어민 … 학교폭력 해법 찾는 학부모들 … 이들이 바로 '시민'
지난 9월 30일 오전 9시14분,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에 사이렌이 울렸다. “유람선이 좌초했다”는 방송이 나온 지 5분여 만에 주민 180여 명이 부둣가에 모였다. 소형보트
-
무허가 불법조업 中어선 1척 나포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EEZ법을 위반,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목포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
[노재현 칼럼] 대통령의 7시간, 아이들의 70년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지난 주말 일본 북알프스 지역에 다녀왔다. 나고야 공항에 내려 기후현 다카야마시까지 버스로 2시간 반 걸렸다. 다카야마 터미널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깊은 산속에
-
유람선 승무원 "선장이 암초 쪽으로 몰았다"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유람선 좌초사고는 선장 과실이 원인이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1일 사고를 조사 중인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바캉스호 승무
-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진술 "119는 무응답, 112는 어디냐는 말만…결국 끊겨"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사진 YTN 사진 캡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 첫 신고자가 사고 당시 경찰과 통화했던 상황이 밝혀졌다. 지난
-
해경보다 사고현장 먼저 도착한 180명 '주민 구조대'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선착장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됐다. 홍도 주민이 배를 타고 나가 승객·승무원 110명을 모두 구했다. 사진은 구조활동 모습. [뉴시스] “애앵~.” 3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현지인에게 상황 물으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홍도 유람선’. [사진 YTN 캡처]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객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탑승객 109명 전원 구조…현지인에게 상황 물으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홍도 유람선’. [사진 YTN 캡처]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
-
홍도 앞바다서 유람선 좌초…109명 전원구조, 부상 정도는?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객 109명은 전원 구조됐다. 해경과 어선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된
-
홍도 앞바다서 유람선 좌초…109명 전원구조, 부상 당한 사람들은?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객 109명은 전원 구조됐다. 해경과 어선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된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홍도 이장에게 상황 물으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홍도 유람선’. [사진 YTN 캡처]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탑승객 109명 전원 구조…현지 이장에게 상황 물으니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홍도 유람선’. [사진 YTN 캡처]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
-
홍도 앞바다서 유람선 좌초…탑승자 109명 전원구조
30일 오전 9시14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선착장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지만 승객 109명은 전원 구조됐다. 해경과 어선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된
-
[속보] 신안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모두 구조"
30일 오전 9시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앞 200m 해상에서 홍도크루즈 협업 소속 171t급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유람선에 승선한 A(57)씨와
-
[속보]신안 홍도 해상서 유람선 좌초…"모두 구조"
오전 9시께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관광객 100여 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좌초됐으나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50분 본지와 통화한 홍도 김근영 이장은 "
-
[조용철 칼럼] 풍경사진 저작권 유감
“맞습니다. 알고 있었습니다. 월천리 솔섬을 아는 사람이라면 마이클 케나의 ‘솔섬(pine tree)’ 사진을 모른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그렇지만 그 사진을 보고 비슷한 구도로
-
전쟁 같은 … 중국 어선 불법조업, 서해 단속 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한국 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