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⑫ 은퇴 크레바스 넘기(하) 해외로 눈 돌려도 재취업 기회 잡을 수 있다
일본에서도 베이비부머이자 숙련 기술자인 단카이(團塊) 세대 퇴직자가 쏟아져 나오자 해외 진출이 본격화했다. 1990년대 국내 전기전자ㆍ철강ㆍ조선ㆍ화학ㆍ정유업체로 일본인 기술자가 줄
-
초고층 빌딩 건축엔 “나에게 도전 말라”는 권력 과시의 심리가…
1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2 롯데월드타워 3 현대기아차 신사옥 4 만리장성 5 거창 고인돌 6 부르즈 할리파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를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생존을 위한
-
[앤디 고스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총괄 사장]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곧 나온다
앤디 고스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총괄 사장.이른바 ‘명차’로 불리는 브랜드는 크게 둘로 나뉜다.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우선하는 차’와 ‘매혹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차’다. 물론 둘
-
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
반·디·폰의 힘…삼성전자 첫 160만원대
삼성전자가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18일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7만4000원(4.73%) 오른 16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2013년 1월 13일에 찍은 종전 최고가(15
-
5년 뒤면…운전자 없이 달리는 ‘포드 택시’ 보겠군요
불과 4~5년 뒤 도로 위에선 어떤 일상이 펼쳐질까.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업체 포드가 2021년까지 운전석이나 페달·핸들이 없는 상업용 자율주행차를 대량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자
-
일본서 뺏어온 TV 1등, 중국이 넘본다
# 1966년 8월. 금성사(현 LG전자)가 첫 국산 TV ‘VD-191’을 출시했다. 일본 히타치에서 기술과 부품을 들여와 베끼다시피 만든 제품이었다. 금성사뿐 아니었다. 72년
-
[특별기고] '알파고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은 자신만이 선도할 수 있는 ‘직관의 무대’를 택할 수밖에 없는 숙명(宿命)"몇 달 전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
-
[아우디폴크스바겐 빈자리 누가 차지할까] 포드·도요타·재규어랜드로버 3파전
경기도 평택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차량점검센터엔 출고 안 된 차량이 늘어서 있다. 8월 중 선박편으로 올 예정인 차량 3000여 대 중 상당수도 독일로 반송된다.지난해 폴크스바
-
[단독] 81년 고집 꺾은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곧 출시”
앤디 고스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총괄 사장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한국에서 ‘강남 쏘나타’라 불리는 흥미로운 현상에 대해 본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재규어랜드로버
-
“전자+바이오같은 이종교배에 한국 기업 미래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요약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생태계는 미국의 손안에 있다. 13억 거대인구의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
[사설] 낡은 가정용 전기요금 합리적으로 바꿀 때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사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많은 가정이 멀쩡한
-
테슬라의 ‘한국 상륙 작전’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에서도 연일 뜨겁다.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잇따른 움직임으로 기대감이 커져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6년 사이 회사
-
공중에 떠서 달리며 꿈의 속도에 도전
인천국제공항 일대를 운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 에코비.지난 7월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 올해 2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 중저속형 자기부상열차 에코비와 똑같은 모
-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
이재용의 스마트카 사업 ‘포스트 반도체’ 되나
삼성의 스마트카 사업이 ‘포스트 반도체’가 될까.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에 업계는 “삼성전자
-
사이클을 타다 아이폰 폭발…3도 화상 입어
호주 시드니에 거주중인 개리스 클리어(36). [사진제공=개리스 클리어]호주인 30대 남성이 사이클을 타다 넘어지면서 뒷주머니에 있던 아이폰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3
-
‘구름’ 잡는 기업, 돈보따리 잡는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올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204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7664억원 규모로 성장한
-
이나바 요시하루 화낙 회장 "산업 로봇도 스스로 생각 시작"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의 매끄러운 금속 케이스, 테슬라 전기차 생산에 없어선 안 되는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회사.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영업이
-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과감한 투자…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선도
SK이노베이션은 공장 100% 가동 수준을 유지하며 신규 수주 물량에 대한 생산 시점에 맞게 증설해 배터리 비즈니스 모델 전반의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2만 대 이상의 전기
-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하이브리드·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저변 확대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총 7만3592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8개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는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
-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차 부품, 에너지 솔루션 분야 집중 육성해 성과
LG는 세계 최고 수준 기술과 역량을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 집중 하며 연이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에너지대전서 울릉도에
-
[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에너지·물·바이오 집중 … 성장 드라이브 가동
LG화학은 에너지·물·바이오 분야의 솔루션 사업을 집중 육성해 근본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 RO필터공장 내 설치된 실험라인에서 LG화학 임직원들이
-
페이스북·테슬라·구글…건설업에 손댄 이유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난데없이’ 주택 건설에서 심지어 도시건설 사업까지 뛰어들고 있다. IT 공룡인 페이스북이 아파트를 분양하고,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마을을 설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