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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지각 장마...불타는 대지|호남 저수지 절반이 바닥 드러내
○…가뭄피해는 극복될 수 없는 숙명인가. 해마다 거듭되는 크고 작은 가뭄피해를 언제까지 겪어야만 하는가. 10년만의 대 한발을 기록한 이번 가뭄은 국내 기상관측이 시작된19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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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단비/남부 가뭄 계속
2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영·호남 북부지방에 최고 53㎜의 「가뭄속 단비」가 내려 다소 해갈됐으나 경남·전남지방 가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장마전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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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두달째 목타는 농심/모내기도 못하고 해봤자 말라죽어
◎논 1만여정보 피해 극심/빗나간 장마예보 믿고 있다가 뒤늦게 지원소동 극심한 가뭄으로 논밭이 타들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 더욱이 이른 장마 예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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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민족 기상 숨쉬는 「호국의 섬」|강화읍-경기
마니산 참성단과 전등사·고려인삼·국방 유적지 등으로 유명한 강화읍이 연간 2백여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강화도는 고려 때부터 조선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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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에 강추위|이 달 초 가뭄은 계속
12월에는 중순에 한차례 추위가 닥치고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나 초순과 하순에는 맑은 날이 많고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30일 발표한 12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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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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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큰 비/1백㎜ 안팎… 모내기 시름 덜어
남부지방에 최고 1백18㎜의 큰 비가 내려 모내기철 봄가뭄이 풀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남해 1백18㎜를 비롯,▲남원 1백10.7㎜ ▲부산 1백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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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산 집중호우/농경지 9천㏊ 침수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전국에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에서 봄가뭄은 풀렸으나 평균 1백12㎜의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등지에선 농경지 침수·가옥파손 등 피해가 났다. 27일 기상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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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까지 단비/봄가뭄도 해갈
오랜 가뭄끝에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부여 52.9㎜를 비롯해 서울 7.7㎜,부산 33㎜,군산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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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 목타는 대지/30도 불볕더위 엿새째
◎봄가뭄 극심 모내기 “발동동”/주말께 소나기와도 해갈 어려워 봄가뭄속 때이른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초인 18일 대구의 낮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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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날씨에 농작물 피해〃몸살〃
올들어 『요즘 날씨가 왜 이렇지』 라는 말들을 자주 듣는다. 1월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가하면 2∼3월에는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4월 이후에도 변덕스런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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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고열에 시달린다"|미 몬태나주립대학 환경문제세미나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의 대상이 최근 4, 5년 사이 미국등 선진국에서 점차 바뀌고 있다. 이제까지 거론돼온 환경문제라면 유독성 공장폐기물·해안오염·가뭄·쓰레기처리·공기오염 등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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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까진 "호우조심"
예년보다 비교적 피해가 덜한 가운데 걷힐 것으로 보였던 올 여름 장마가 비일 만주에서 남하한 장마전선으로 곳에 따라 1백mm이상의 폭우를 쏟으면서 마지막 기승을 부려 곳곳에 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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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무름병 시름…「금싸라기 참외」농
멀쩡한 참외가 쪼개보면 속이 곯아 먹을 수가 없다. 이른바 속무름병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참외밭마다 번져 재배농가가 수십억원 대의 피해를 보게 됐다. 문제의 참외는 국내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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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찜통더위"
오랜 가뭄끝에 장마, 그리고 폭서와 태풍. 이것이 우리나라 여름날씨의 전형적인 시나리오다. 금년 여름도 이런 순서로 진행될 것은 틀림없으나 세계적인 기상패턴, 지난 겨울에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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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뭄전국」에 수십mm 씩 내려|모내기·식수난에 큰 도움
4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단비는 5일 오후1시 현재 경남 진주 1백7mm를 최고로 서울 56.5, 수원 52.7mm 전국 평균 20∼40mm 안팎의 강수량을 보여 두달여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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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두달째.....목타는 논밭 애타는 농심|하늘만 바라보며 "발동동"|밭작물 싹안터 대파할판|모내기 못해 비관자살도
가뭄피해가 심각하다. 농사철을 앞둔 4,5월 강우량이 예년의 30∼60%수준으로 떨어지면서 5욀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가뭄은 갈수록 심각한 피해로 확산되고 있다. 천수답과 한해상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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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2개월 째…목 타는 대지
두 달째 계속된 봄 가뭄으로 모내기철의 농촌이 시름에 싸여있다. 중앙기상대는 농사철인 4∼5월의 강수량이 예년의 40∼60%에 그쳐 한수 이북 저수지는 대부분 바닥을 드러내 거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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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 때 여름날씨 순탄치 않다
사상 유례없는 우리 나라 등 몇몇 지역의 이상 난동, 남부 유럽·남미 등의 가뭄으로 금년 한해는 예년보다 심한 여러 가지 기상재해 요인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져 이에 대한 대비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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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장마 이상저온 찜통더위|변덕날씨에 전국이 "몸살"
예년보다 보름이상 늦게 시작된 장마가 메마른 남부를 건너뛴 채 북부지방부터 집중호우를 퍼붓는가 하면 이상 저온 뒤 곧바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등 올 여름날씨에 각종 이상기후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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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집중호우
충청남부지방에 걸친 장마전선을 타고 서해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들어 13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그 중에서도 충청·호남·영남북서부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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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호우속 목타는 영·호남|마른장마 계속…어제 전국서 15명 물놀이 익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에 집중호우를 퍼부었던 장마전선이 10일 충청지방까지 남하하면서 50∼1백50mm의 비교적 많은 비를 뿌렸다. 그러나 영·호남 내륙지방에는 타는 가뭄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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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비 해갈|20일부터 남부장마
31일밤부터 전국적으로 10∼40m의 단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1일오전10시현재 서귀포30㎜, 목포30㎜, 마산15㎜, 부산·대구㎜, 대전23㎜, 전주 16㎜, 서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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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에 「황토비」
18일부터 전국적으로 황사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19일 새벽5시쯤부터 서울·경기지방에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을 동반한 황토비가 내렸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기상이변은 기층이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