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교토삼굴(狡兎三窟)과 전문(田文)

    [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교토삼굴(狡兎三窟)과 전문(田文)

    교토삼굴. 바이두바이커 순서가 쓰임의 핵심인 말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10간(十干)의 순서다. 자연수 1부터 10까지 차례로 배열한 것과 같다. ‘

    중앙일보

    2024.03.12 06:00

  • [소년중앙] 4강 신화·붉은악마 응원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소년중앙] 4강 신화·붉은악마 응원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선수와 국민 하나 된 2002 월드컵, 카타르서 다시 ‘오 필승 코리아’ 외쳐요   11월, 전 세계가 축구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한국시각)까지

    중앙일보

    2022.11.14 07:00

  • 마흔까지 끼니 구걸한 백리해,일흔에 재상 오른 비결

    마흔까지 끼니 구걸한 백리해,일흔에 재상 오른 비결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19)   “올해 나이가 어찌 되시오?” “아직 일흔 밖에 안됐습니다.” “참으로 애석하구려. 나이가 너무 많소.”   기다리던 인재와 만났지

    중앙일보

    2018.10.28 08:00

  • [기고] 제나라에도 도덕적 해이가 있었을까

    [기고] 제나라에도 도덕적 해이가 있었을까

    최종구 금융위원장 중국 전국시대 제(齊)나라 왕족 맹상군은 풍환을 불러 백성들에게 빌려준 돈을 받아오라고 했다. 풍환은 돈은커녕 당장 굶어 죽을 지경인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그

    중앙일보

    2017.12.04 01:00

  • [유민 미디어 콘퍼런스] 홍정도 “디지털 전환 안 하면 죽을 확률 100%”

    [유민 미디어 콘퍼런스] 홍정도 “디지털 전환 안 하면 죽을 확률 100%”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유민 100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홍정도 중

    중앙일보

    2017.11.29 16:49

  •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8) 선조와 이이] 왕의 각성 촉구한 이이, 인재 품지 못한 선조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8) 선조와 이이] 왕의 각성 촉구한 이이, 인재 품지 못한 선조

    이이, 정치·군사·사회·경제 등 개혁 추진…선조, 뒤늦게 중용했지만 후회만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중앙일보

    2017.09.10 00:02

  • “미래 불확실할수록 과감한 선제 투자를”

    “미래 불확실할수록 과감한 선제 투자를”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19일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계열사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이날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 1

    중앙일보

    2017.07.20 01:00

  • 허창수 “실수 되풀이말고 과감히 투자하라”

    허창수 “실수 되풀이말고 과감히 투자하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9일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계열사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이날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 150

    중앙일보

    2017.07.19 10:30

  • 遠交近攻 -원교근공-

    遠交近攻 -원교근공-

    원교근공(遠交近攻)’은 외교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성어다. ‘먼 나라와는 친하게 교류하고, 가까운 나라는 공격으로 굴복시킨다’는 뜻이다. 이 성어는 특정 국면

    중앙선데이

    2016.07.10 00:18

  • 無可奈何 -무가내하-

    無可奈何 -무가내하-

    떼를 쓰듯 고집을 부려 어찌할 수 없는 경우를 흔히 막무가내(莫無可奈)라고 말한다. 불가내하(不可奈何)나 막가내하(莫可奈何), 또는 무가내하(無可奈何)라고도 한다. 중국 전한(前

    중앙선데이

    2016.02.06 02:27

  • 문·안 ‘~아뢰거라’ 일방통행식 대화법이 파국 불렀다

    문·안 ‘~아뢰거라’ 일방통행식 대화법이 파국 불렀다

    [중앙포토, 뉴시스]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밤. 서울 상계동 안 의원의 아파트에선 “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어

    중앙일보

    2015.12.19 02:45

  • ‘순응자’ (1970)

    ‘순응자’ (1970)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성적으로 군림하려는 권력이?파시스트의 기본적인 욕망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순응자’는 무솔리니 시대에 파시스트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관객

    중앙선데이

    2015.12.13 00:36

  • [속보] 안철수, 전국책 인용하며 문재인에 "재신임투표 취소" 압박

    [속보] 안철수, 전국책 인용하며 문재인에 "재신임투표 취소" 압박

    안철수, 문재인 대표에 '16일 중앙위 무기 연기 및 재신임 투표 취소' 요구 다음은 안철수 입장발표문 전문. "같은 욕심을 가진 자는 서로 미워하고 같은 걱정을 가진 자는 서로

    중앙일보

    2015.09.13 10:27

  • [백가쟁명:강성현] ‘새벽 시장’과 ‘저녁 시장’의 맹상군(孟嘗君)

    중국에 머물 때마다 발이 닳도록 새벽시장을 들락거렸다. 어릴 적 습관은 타국에서도 버릴 수 없나보다. 새벽시장의 물건은 야채, 과일, 육류 가릴 것 없이 신선하고 풍성하다. 새벽시

    중앙일보

    2015.01.29 13:55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安步當車

    [漢字, 세상을 말하다] 安步當車

    전국책(戰國策)』은 전한(前漢)시대의 유향(劉向)이 전국시대(戰國時代)에 활약한 여러 제후국 전략가들의 정치·군사·외교 관련 책략을 모은 것이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중앙선데이

    2014.11.02 02:19

  • 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해군부장 시절 장제스의 손위 동서인 콩샹시(孔尙熙·앞줄 왼쪽 둘째) 재정부장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천샤오콴(왼쪽 셋째, 해군 제복 차림). 1937년 4월 베를린. [사진 김명호]

    온라인 중앙일보

    2014.02.16 09:41

  • 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장제스에 항모 건조 제안한 38세 함대 사령관 천샤오콴

    해군부장 시절 장제스의 손위 동서인 콩샹시(孔尙熙·앞줄 왼쪽 둘째) 재정부장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천샤오콴(왼쪽 셋째, 해군 제복 차림). 1937년 4월 베를린. [사진 김명호

    중앙선데이

    2014.02.16 02:31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恐喝 [공갈]

    공갈(恐喝)은 형사범죄다. 형법 제350조에 규정돼 있다. 해석은 이렇다. 재물을 교부받을 목적으로 타인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일정한 해악을 가할 것을 통고해 상대방으로

    중앙일보

    2013.04.01 10:05

  • 공갈 (恐喝)

    공갈(恐喝)은 형사범죄다. 형법 제350조에 규정돼 있다. 해석은 이렇다. 재물을 교부 받을 목적으로 타인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일정한 해악을 가할 것을 통고해 상대방으로

    중앙선데이

    2013.03.31 02:51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漢字, 세상을 말하다

    공갈(恐喝)은 형사범죄다. 형법 제350조에 규정돼 있다. 해석은 이렇다. 재물을 교부받을 목적으로 타인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일정한 해악을 가할 것을 통고해 상대방으로

    중앙선데이

    2013.03.30 23:08

  • [세상읽기] 오바마와 시진핑이 펼치는 합종연횡 외교

    [세상읽기] 오바마와 시진핑이 펼치는 합종연횡 외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미국 대통령은 1년 중 며칠이나 한국을 생각할까요?” 우리 학자가 미 외교관에게 물었다. “글쎄요. 보름 정도될까요.” 조지 W 부시

    중앙일보

    2012.11.14 00:56

  • [漢字, 세상을 말하다] 선시어외

    ‘매사마골오백금(買死馬骨五百金)’이란 말이 있다. ‘죽은 말의 뼈를 오백 냥을 주고 사온다’는 뜻이다.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이야기다. 전국시대 연(燕)나라 소왕(昭王)이 제위

    중앙일보

    2012.08.27 00:00

  • 先始於隗

    ‘매사마골오백금(買死馬骨五百金)’이란 말이 있다. ‘죽은 말의 뼈를 오백 냥을 주고 사온다’는 뜻이다.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이야기다. 전국시대 연(燕)나라 소왕(昭王)이 제위

    중앙선데이

    2012.08.26 02:06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셋방살이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셋방살이

    타향살이를 교거(僑居)라고 한다. 고려 말의 문인 가정(稼亭) 이곡(李穀)이 ‘안조마(安照磨)의 요양(遼陽) 부임을 전송하는 시’에서 “그대 지금 홀연히 멀리 떠나지만/나 역시

    중앙일보

    2011.08.22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