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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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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500원 한우, 3인분에 7만원 해산물…‘영란세트’ 등장
헌법재판소가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고 하루가 지난 29일 각계각층의 이해 당사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며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3·5·10법’(식사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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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김종인이 보낸 축하난 청와대서 한때 거절‘난초의 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2일 박근혜 대통령의 64번째 생일 선물로 보낸 난. [사진 조문규 기자]난(蘭·난초)이 ‘난(亂·소동)’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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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신풍속도…뽀로로 봉투, 모바일 세뱃돈, 달러 선물
3일부터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뽀로로와 터닝메카드 캐릭터가 디자인된 세뱃돈 봉투를 받을 수 있다. [사진 KB국민은행]큰 놈은 이만원, 작은 놈은 만원….”이렇게 주머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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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칼럼쇼 31회] 한국의 크리스마스는 커플데이?…카를로스 '콘돔 판매량 급증에 깜짝'
JTBC '비정상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가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비정상칼럼쇼’에서 '브라질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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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DNA’ 메르켈, 실험하듯 현안 분석해 해법 탐구
시사잡지 타임과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AP=뉴시스]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상화를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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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 번호 찾으려고 개인정보 무단 열람한 건보공단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직원 A씨는 지난해 노래방에서 알게 된 종업원 한모씨의 연락처를 찾기 위해 한씨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A씨는 한씨와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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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8·15 때 남북정상회담 ‘통큰 제의’ 할 필요
3박4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가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방북 기간 이 여사는 초청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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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8·15 때 남북정상회담 ‘통큰 제의’ 할 필요
3박4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가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방북 기간 이 여사는 초청자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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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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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값 6배 신탄진 담배, 쌀 한 되와 바꾼 시레이션 … 그땐 그랬지
삶이 팍팍하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그 시절이 지금보다 더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과거로 회귀하고 싶어진다. 드라마·영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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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3억 빼내 지인들에게 명품 선물”
공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한 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 전·현직 임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법인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정정택(69) 전 체육공단 이사장을 불구속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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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간 죽이기
째깍째깍. 나흘 후면 신촌의 한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 일 년 전 이맘때. 남녀노소, 강남사람 강북사람, 시골사람 서울사람, 아마와 프로. 이렇게 비빔밥처럼 우리들은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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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장머리' 엄포보다 '산책 시위'가 일본에 먹혔다
중국과 대일외교 공조 이 두 사진에 답 있다 1995년 김영삼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은 망언을 일 삼는 일본을 상대로 ‘협공’을 했다. 왼쪽 사진은 11월 14일 두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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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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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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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목마른 사람 돕겠다" … 교과서 2만 종 펴낸 '출판 대부'
생전의 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왼쪽)과 장손인 김영진 사장이 다정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미래엔, 중앙포토, 한국경제]“책 사랑, 고향 사랑이 넘쳐나던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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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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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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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주말마다 온 가족 출동, 쇼핑·레저 원스톱 해결
흑룡의 분노 … 아무르강의 범람. 러시아 극동의 콤소몰스키-나-아무르에서 지난 23일 큰 홍수가 나 지역 전체가 물에 잠겼다. 우리가 흑룡강이라 부르는 아무르강이 범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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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영 인터뷰 "조희준 전부 거짓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공개"
조희준과 주고 받은 문자지난 한달 차영(51)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간 아이의 아버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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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조희준 말 다 거짓말…상습폭행 남편과 이혼 소송중"
조희준과 주고 받은 문자지난 한달 차영(51)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간 아이의 아버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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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조희준 말 다 거짓말…상습폭행 남편과 이혼 소송중"
조희준과 주고 받은 문자지난 한달 차영(51)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간 아이의 아버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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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님, 또 한 대 피우셨군요 불이익을 다운 받으시겠습니다
기업들이 ‘담배와의 전쟁’에 나섰다. 직원들의 건강관리 역시 일종의 ‘위기 관리’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흡연이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계산도 더해졌다. 최지성(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