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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부조리
지난 16일 금융운위는 시중은행의 자산운용의 한도를 늘리기 위한 잠정적 조처로 은행법 15조의 단서를 적용하여 잉여금 적립금을 포함한 은행자기자본금의 「1백50분의 10」을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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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운영 개선도 단행
정부는 외자도입 행정체계의 일원화, 농촌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농협의 운영개선 및 농산물 안정기금확보 등을 적극추진 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민중당의 신인우의원이 낸 경제시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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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도 7억 여원
금융면의 긴축정책의 여파로 시중의 부도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3일 은행집회소가 집계한 지난 4월중의 서울 시내 어음부도액은 7억2천3백59만원(4천47장)으로 3월 보다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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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으로 증액
한국은행은 4월중에도 유동성이 계속 팽창할 것을 예견, 통화안정증권의 발행한도를 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는 안을 재무부와 합의, 금통운위에 부의할 방침이다. 12일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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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현실화 반년…시은의 수지보고|장부에 오른 흑자|6억5천만원정
금융가의 홍역기인 시은결산주주총회가 4월 하순께로 박두했다. 이번 65년 하반기(65년10월∼66년3월) 결산은 금리현실화 이후 첫번째로 은행수지를 밝힘으로써 ①금리조정 및 금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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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위축 자금결핍
금융계는 중앙은행의 통화안정증권발행이 금융의 긴축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시은의 업무위축과 생산자금의 심한 결핍을 빚어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2일 시은당국자들은 현행의 높은 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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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간접규제|통화안정증권 발행과 신용조절
금융정책당국은 신축성 있는 통화와 신용조절을 위한 통화안정증권발행을 서두르고있어 오는 4월부터 금융의 간접통제방식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된다. 현재 중앙은행이 추진하고있는 이 안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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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를 뒤흔든 「대출금리인하 검토」설|금리 논쟁
지난주 장 기획원장관은『3월말의 은행결산 결과를 보아 대출금리의 인하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금융계는 물론 재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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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인상
저축성예금 및 요구불예금에 대한 지불 준비 율 과 당좌대월에 대한 여신금리가 2월1일부터 인상, 실시된다. 기준율 인상내용은 장기 저축성예금이 현행10%에서 15%, 단기저축성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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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율 인상과 금리 현실화 조치의 반성
지난 13일 밤의 금통운위는 지준율의 대폭인상에 관한 정부의 긴급 동의를 원안대로 채택했다. 인상키로 결정된 지준율(괄호 안은 현행)은 장기저축성예금 15%(10%), 단기 저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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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률 대폭 인상
한국은행은 IMF당국과 협약한 2월말 여신한도 8백55억원과 건실한 금융기조를 견지키 위해 현행 예금지불준비율을 대폭 인상, 시은의 대출을 적극 억제키로 했다. 13일 밤 긴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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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과 대출비례케 여신한도변경방침
정부와 한은당국은 15일에 내한하는 IMF조사단을 맞아 3월1일부터 적용할 새여신한도협약에 있어 신축성을 갖도록 규제방식을 변경시킬 방침이다. 14일 관계당국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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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 백39억 증가
한은 집계에 의하면 65년12월말 현재 장기 저축성 예금은 65년9월말보다 1백39억원이 증가. 단기 예금은 3억원이 감소되어 저축성 예금은 1백36억원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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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점은 통화량억제
(회장「로버트·네이산」박사 주한대표 「레이톤·커」박사 외6명)=64년6월부터 상주하면서 3차에 걸친 조사보고서를 발표, 한국경제전반에 걸친 정부자문에 응했는데 다음은 3차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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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안정 물결 타고 병년 경제호의 향방(장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성국 서울 상대 교수)-희망대담
「현실화 정책에의 백의종군」을 자칭해온 장 경제기획원장관과의 대담. 금리·외환·물가 등에 걸친 모든 경제정책의 통수로 진두지휘에 나선 그는 을사의 현실화를 반성하고 병오 경제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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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하로 억제
중앙은행은 대출 「실링」제 폐지를 계기로 시은의 적금대출 운용을 불입액의 l00∼120%까지 허용했던 것을 최근 90% 이하로 억제토록 지시했다. 28일 은행감독원 당국자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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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여신한도 17억 초과로|「안정계획」차질
IMF와 협약한 연말 총 여신한도가 8백50억 원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작성한 4·4분기재정 안정계획상으로는 이 한도보다 17억 원을 초과하는 8백67억 원을 계상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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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현실화 정책 전면 재조정 촉구
경제과학 심의회는 9·30금리현실화조치 이후 저축성예금이 상당히 늘긴 했으나 그 구성과 증가요인이 불 건실하여 「인플레」요소를, 내포하고 있고 대출에 있어서도 사실상「오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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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양도소득세법 실효성과 부작용과
그 실효성을 크게 기대할 수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이론이 많아, 철회되어 버린 것으로 알려졌던 이른바 「부동산 양도소득세법」의 제정문제를 지난11일 서 재무장관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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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해진 금융사정
9·30 금리현실화 조치는 이제 그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고비에 부닥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연말자금에 쪼들리다가 간신히 궁색상을 헤어나온 것은 우리 금융의 연례행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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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나쁘면 인사 조처
한국 은행은 자율적인 금융 운영을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내년 3월 5개 시은의 결산 결과 업적이 나쁜 은행에 대해선 강력한 인사 조치의 단행을 관계 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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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현실화의 시행 착오
이른바 금리 현실화 후에 정부는 정기 예금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는 것을 거의 매일 같이 PR하였고 수신내에서는 무제한 대출을 한다고 호언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이 조처가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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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초과 12억원
11월 들어 저축성예금 증가추세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대출은 증가되어 15일 현재 저축성예금 증가가 13억원인데 반해 대출이 25억원 늘어 보름동안에 12억원의 오버·론 현상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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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해외 시황
◇재무부 지시 내용=재무부와 한은이 일반 은행에 지시한 내용은 ▲연말까지 되도록 신규대출은 억제 ▲예금이 들어 올 것을 전제로 한 선대출, 위장된 저축성 예금을 자원으로 하는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