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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유튜브 찍다 칼 들고 협박…정창욱 셰프, 징역 1년6개월 구형
정창욱 셰프. 연합뉴스 검찰이 동료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셰프 정창욱(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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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만취 '미쉐린 스타 셰프' 누구
정창욱 셰프. [연합뉴스]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정창욱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4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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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만에 부활한 청년 조선 통신사, 조상 발자취 더듬다
지난 1일 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 만난 한일 대학생들이 연락처를 주고받고 있다. [사진 국립해양박물관] ‘祝 ユネスコ 記憶遺産登錄’(축 유네스코 기억유산등록). 1500명이 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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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케이크·냉이수프 맛깔나네 …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
깡패와 요정.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별명을 동시에 가진 셰프가 있다.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비스트로 차우기’를 운영하고 있는 정창욱 셰프다. 그는 JTBC의 인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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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아기 안은 채, 흙더미서 발견된 일본 소방관
일본 히로시마 아사미나미구 주택가를 덮친 산사태 현장에서 21일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산사태로 21일 현재 한국인 1명 등 3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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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로 변신한 차승원, 도쿄 연극무대 오르다
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한·일 합작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 장면. 일제시대 조선 경성 부근의 한 마을에서 추석을 맞아 순우(차승원·왼쪽)와 학교 선생 야나기하라(구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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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마라톤? 그 괴로운 운동을…" 반대
어린시절 손은경씨(왼쪽사진 가운데)가 언니 은주씨, 고 손기정씨와 찍은 사진. 오른쪽 사진은 2일 만난 은경씨. [김진경 기자] 올해는 ‘마라톤 영웅’ 고(故) 손기정 선생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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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인터뷰] ‘연변총각’ 백청강의 한국 생활 300일
관련사진 한국에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연변총각’을 만났다. 중국 연변에서 밤무대 가수로 일하던 그는 이제 어지간한 한국 사람은 다 알아볼 만큼 유명인사가 됐다. MBC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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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얘기 누가 관심이나 갖겠나, 오기로 썼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한국·일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선다. 연출가 정의신씨는 인터뷰에서 “엄마역을 한 고수희씨는 걸어다니는 연극기계, 나의 마돈나다”라며 극찬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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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연극] ‘적도 아래의 맥베스’
‘연합군 포로 수용소 군속(軍屬)’을 들어봤는가.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초, 동남아에서 연합군 포로를 감시하던 이들을 말한다. 이들 중엔 일본군에 징집된 한국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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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무대서 지글지글 태운 재일 한국인 고난의 삶
한국 배우들의 유창한 일본어 솜씨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어머니 고영순을 연기한 고수희씨는 정의신씨로부터 "걸어 다니는 연극 기계"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끈끈한 연기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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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때 한국인이란 사실 알고 비밀 생겨 멋지다고 생각했죠”
“처음엔 감이 전혀 안 왔어요. 그냥, 내가 한국 사람이구나…. 오히려 비밀이 생긴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자신이 일본인인 줄만 알았던 열 살 소녀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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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제주도, 그 섬엔 예술이 있다
제주는 불쌍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지만, 그 탓에 툭하면 얻어맞는다. ‘비싸기만 하고 볼 게 없다’ ‘그 돈이면 해외 간다’……. 틀린 말만은 아니다. 물가가 비싼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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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서 야심찬 '무대 실험'
짧게 친 머리, 트레이닝복의 헐렁한 옷차림. 언뜻 봐도 오십이란 나이가 좀체 믿기지 않았다. 수줍음도 많았다. "술.담배 못해요. 아직 결혼도 못했고…. 철이 덜 든 거죠."재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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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대첩비 반환 ‘숨은 공로자’ 재일교포 하갑순씨
[사진=조용철 기자] 미수(米壽.88세)를 한해 앞둔 하갑순 북관대첩비환국범민족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좋지, 좋아"라는 말을 거듭했다. "이제 걱정이 없다"며 기뻐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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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권노갑·정일순씨 사돈…권씨 아들·정씨 질녀 결혼
동교동계 좌장격인 국민회의 권노갑 고문이 옷 로비 사건에 연루된 라스포사 정일순 사장의 질녀를 며느리로 맞는다. 權고문의 아들 정민(29)씨는 다음달 10일 재일교포 사업가이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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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실업인 2명에 일본열도 시끌…기업서 돈받은 총회꾼 사건등
재일교포 거물 실업인들이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총회꾼 사건의 주범으로 구속되거나 거액의 부정어음을 발행하고 잠적함으로써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매스컴이 이들을 일제히 톱뉴스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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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실업가 정환기씨 진주교육대학에 대학발전기금 기탁
재일교포 진주교대에 1억기탁 재일교포 실업가 정환기(73)씨가 진주교육대학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내놓았다. 진주 출신인 정씨는 8일 진주교대 金성준총장을 방문하고“초등교육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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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共시절 박종규씨 외압대출 30년만에 회수
70년대 후반,외환은행이 정치적 외압에 의해 재일교포 사업가에게 해준 부실대출을 30년만에 이자까지 포함해 회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월26일 일본 도쿄(東京)최고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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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무원채용 국적차별 여전
일본 도쿄(東京)도의 보건 행정직 공무원인 재일한국인 2세 정향균(鄭香均.46.여)씨는 지난 11일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간부시험 응시 기회를 놓쳤다. 도의 인사위원회가 국적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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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韓人 無보상 위헌소지-日법원,재일교포 소송서 첫 판결
일본정부가 옛 일제에 의해 군속으로 일본에 징용됐던 한국인에게 국적이 없다는 이유로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는 것은 평등원칙에 어긋나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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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送교포 鄭箕海씨 사촌兄과 극적상봉
지난달 6일 중국을 거쳐 귀순한 북송재일교포 鄭箕海씨(52)가 9일오후 사촌형 箕錫씨(55.목수.대구시동구신암동)와 조카등 남한에 살고 있는 혈육과 극적으로 만났다〈사진〉.오촌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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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싫어 오래전 결심”/60년 북송… 귀순 정기해씨 회견
◎작년 9∼12월 감자만 먹고 생활/남쪽산 녹음기 보고 수준 짐작 『18세때인 60년 일본에서 북송선을 탄 것을 마지막으로 34년만에 자유의 땅을 밟았습니다.』 북송 재일교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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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北送 재일교포 제3국 거쳐 귀순
국가안전기획부는 7일 재일교포로 60년 북송됐던 정기해씨(52)가 최근 북한을 탈출,동남아 제3국을 통해 귀순을 요청해옴에 따라 그의 귀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