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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조된 전세계약서 등으로 대출받아 꿀꺽
전국을 돌며 위조된 서류로 전세자금이나 신용대출 등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사기 혐의로 안모(32)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임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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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병·생활고 비관' 아파트에 불지른 50대 실형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25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기소된 정모(52)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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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난 일본, 동생 한국 맡으면 돼” … 롯데 측 “해임됐는데 무책임한 발언”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한국과 일본을 총괄하고 내가 일본을, 동생(신동빈 회장)이 한국을 맡던 옛날로 돌아가면 만족한다.” 신동주(61·사진)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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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안전사고 때 피해액의 3배 배상 … 징벌적 손배제 도입
정부가 안전사고를 일으킨 건설업체에 피해액의 세 배까지 책임을 묻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전수칙 위반 사실을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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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까지 간 '1인 1개소'법…숨죽이고 지켜보는 의료계
의료계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1인 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건강세상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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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리고 차량 방화한 30대 검거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차량 등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19일 자동차 방화 및 장물취득 혐의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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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죽었나 정말 살아있나
[사진 바른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그야말로 설왕설래다. ‘4조원 다단계 사기범’이란 수식어가 붙은 조희팔씨의 사망 여부를 놓고서다. 경찰은 이미 2012년 5월 조희팔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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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뒷처리’는 이제 그만
세계적인 사회학자 울리히 벡(1944~2015)은 “현대 사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위험이 내재돼 있는 위험사회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네팔 대지진, 일본 홍수 등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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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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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17) 돈 무서운 줄 모르는 2030] 결혼할 때 아버지가 좀 도와주겠지…
[이코노미스트] 사진:중앙포토후배와의 술자리에서 자연스레 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의 월급은 250만원, 실수령액은 220만원입니다. 원룸 월세로 50만원, 부모님 용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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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사고 뒷처리’는 이제 그만
세계적인 사회학자 울리히 벡(1944~2015)은 “현대 사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위험이 내재돼 있는 위험사회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의 말처럼 네팔 대지진, 일본 홍수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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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조원 사기대출' 모뉴엘 박홍석 대표 징역 23년 선고
가전제품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뉴엘 박홍석(53) 대표가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김동아)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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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덕수 전 회장 석방 소식에 STX그룹주 급등
강덕수 전 회장 석방 소식에 STX그룹주가 급등 중이다.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STX엔진은 전날보다 7.72%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STX중공업은 3.16% 상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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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작년 감옥에 편지” vs “내가 삼촌 유골 들고 왔다”
경북 칠곡군에 있는 조희팔씨 납골묘. 비석에는 ‘창녕조공희팔가족지묘(昌寧曺公喜八家族之墓)’라고 씌어 있다. 조씨 사건 피해자들은 “사망을 가장해 가짜 유골로 만든 묘”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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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 진짜 위기는 신뢰 붕괴 … 국내서 활로 찾겠다
강신섭 세종 대표변호사는 “변호사의 가장 큰 덕목은 공감 능력”이라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고객과의 인연을 오래 지속하는 데 필수”라고 했다. [박종근 기자]법무법인 세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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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중 룰 게임 TPP, 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하늘은 높아 새는 자유롭게 날고, 바다는 넓어 고기가 마음껏 헤엄치누나(天高任鳥飛, 海闊憑魚躍)’. 지난해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6차 미·중 전략대화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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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누가 기부왕 록펠러를 죽였는가
1888년 프랑스의 어느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는 기사에 노벨(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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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 대형 오보 덕택
사진=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1888년 프랑스 한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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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은닉재산 횡령 혐의 측근들, 항소심서 감형
① 경북의 한 공원묘지에 있는 조희팔의 납골묘. 묘비에는 ‘창녕 조공희팔 가족지묘’라고 쓰여 있다. 묘지 등록부에 적힌 묘 주인도 조희팔이 아닌 ‘조영복’이다. ② 조희팔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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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밤새 제주 노인병원, 카페에서 화재 사고 잇달아
6일 0시23분 제주시 이도2동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병원 3층 복도에 있는 목재옷장에서 시작돼 옷가지 등을 태우고 5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환자와 직원 등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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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9회 풀영상] "간질환 치료 획기적 발전…복수·황달 와도 정상 회복 가능"
남산처럼 부푼 배엔 복수가 가득차 있고, 눈자위가 누렇게 뜬 채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 주창근. 2003년 개봉한 영화 ‘바람난 가족’에 묘사된 간암 환자의 모습이다. 간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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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대부’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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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⑫
중일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는 폭락했고, 1939년의 큰 가뭄으로 일본 서부와 한국·대만의 쌀 수확마저 줄어들었다. 본토 일본인들의 불만이 높아가자 일제는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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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시 살아난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