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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육수 물회, 아란치니 삼계탕…색다른 ‘야생의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혜림원 농장 곳곳에서 자라는 블루베리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박종근 기자 뜨거운 6월의 햇살 아래서 사람들은 너나없이 잘 익은 과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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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초경 11세 소녀 쇼크 "수십년전 살충제 노출 외할머니 탓”
살충제인 DDT 농약병. [Venggage] 1950~70년대 대량으로 사용됐다가 이제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DDT. 과거 DDT가 대량 사용될 당시 DD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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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화식우…명품 식재료 모아 만든 안주 ‘군침 자극’
━ [이택희의 맛따라기] 기자 출신 셰프의 ‘기획특집’ 햇빛보다 솜씨 좋은 농부 없고, 식재료를 능가하는 요리사 없다. 손바닥만 한 텃밭을 일구고 끼니를 절반쯤 스스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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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에 치이고 쇠고기에 쫓기고···위기의 삼겹살
국내에서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고기는 무엇일까. 정답은 돼지고기다. 돼지고기 소비는 1970년 1인당 2.6㎏였지만 경제발전·소득성장 추세에 발맞춰 급증했다. 199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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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합참에 남북 군사력 비교 지시 … 이르면 이번 주 보고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 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다. 중국 CC-TV는 이번 열병식에 참가한 시민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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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감정적인 비핵화 비관론을 경계한다
김정은의 대전환 의지 변하지 않는 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는 진전…한국은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 내고, 통일 아닌 평화 정착에 방점 둬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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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초복...삼계탕에 든 대추, 먹어도 되나요?
17일 초복을 앞두고 한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삼계탕에 대한 7가지 궁금증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풀어봤다. 【서울=뉴시스】 1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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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살충제 DDT, 약이냐 독이냐
지난 8월 경북 영천시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의 닭과 계란, 토양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 40년 가까이 사용이 중단됐던 DDT가 어디서 왔는지가 미스터리로 등장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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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란농장 DDT 미스터리....알고보니 다른 농약 탓?
계란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던 경북 영천시 도동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 이곳에서는 닭과 토양에서도 DDT 성분이 검출돼 DDT 오염 원인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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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영천 농장 DDT 검출 갈수록 미스터리
지난 17일 계란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던 경북 영천시 도동의 한 재래닭 사육농장에서 닭과 토양에서도 DDT 성분이 검출됐다. 지난 23일 농장 관계자가 계란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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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던 살충제 계란, 네덜란드에선 "아이에게 먹이지 마라"
21일 오후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들이 계란에서 DDT(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 성분이 검출된 경북 영천시 재래닭 사육농장을 방문해 계란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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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유통 계란서 ‘맹독성 물질 DDT’ 검출
[사진 한살림 홈페이지 캡처]살충제 성분인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DDT)이 검출된 경북 영천과 경산 친환경 농가 2곳이 친환경 유기농 생산자 단체인 ‘한살림’에 계란을 납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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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열 많은 사람은 삼계탕 먹고 탈 날 수도
━ [新동의보감] 여름 보양식, 알고 먹어야 약 오골계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이다. 사람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탓에 이맘때가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이 엄습한다. 입맛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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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2) 진짜배기 재료들로 잘먹고 잘살기, 웰빙하우스
건강과 맛 모두 잡은 ‘토종닭’ 메뉴'웰빙하우스'는 토종닭요리 전문점이다. 토종재래닭코스, 토종재래닭산삼코스 등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메뉴에서부터 닭곰탕, 닭칼국수, 닭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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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서 황계 접하고 재래닭 35년간 복원
파주시 ‘현인농원’ 홍승갑 대표가 닭장 앞에서 흑색·황색·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재래닭을 설명하고 있다.“닭띠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자취를 감추다시피한 우리의 재래닭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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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재래닭 복원 노력해온 파주 농민 홍승갑
“닭띠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자취를 감추다시피한 우리의 재래 닭 복원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현인농원’ 홍승갑(77) 대표의 다짐이다. 그는 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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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예술이 만나는 농업테마 파크 꿈꾸다
[귀농귀촌종합센터기자]폐교라고는 하지만 당장이라도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인포분교. 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에 위치한 인포분교는 귀농 2년차 우국영씨의 귀농 본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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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토종닭은 질기다? 여태껏 속았네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1994년부터 ‘청리’ 토종닭을 키워 온 박대환(경기도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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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토종닭은 질기다? 여태껏 속았네
경기도 이천 소재 농장의 청리 토종닭(오른쪽)과 이 닭을 튀기고 쪄서 만든 사오지. 이걸 칼질한 뒤 찜기에 다시 찌고 소스를 뿌리면 궈사오지가 된다. [사진 김진영] 한국인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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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기싸움의 구조조정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십 년 전, 대동강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가지는 어두웠다. 흑백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는 국산품 애용이 주제였다. 나를 담당한 국가보위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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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백수오 파동의 진실을 아시나요
박태균식품의약 칼럼리스트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겸임교수 난 최근 한국에서 ‘가짜 백수오(白首烏)’란 오명(汚名)을 뒤집어쓴 식물, 이엽우피소입니다. 국내에서 ‘진짜 백수오’로 인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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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옮겼나? 축산과학원도 AI 감염
충남 천안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기르던 오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이곳은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용 닭·오리 1만6000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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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핏속에 흐르는 건 화끈한 神氣와 정교한 文氣
수원 팔달문 옆 재래 시장에서 담소하는 고은 시인(오른쪽)과 최준식 교수. 고은 시인은 “하나의 한국인 초상을 만들 수 없다”고 했지만 최 교수는 ‘신바람’을 한국인의 초상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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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핏속에 흐르는 건 화끈한 神氣와 정교한 文氣
수원 팔달문 옆 재래 시장에서 담소하는 고은 시인(오른쪽)과 최준식 교수. 고은 시인은 “하나의 한국인 초상을 만들 수 없다”고 했지만 최 교수는 ‘신바람’을 한국인의 초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