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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지자체도 "내 탓 아니다"…볼썽사나운 책임 전가 경쟁
윤희근 경찰청장이 “무한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한 1일 ‘이태원 참사’ 책임소재를 둘러싼 용산구청과 경찰, 서울교통공사 사이의 장외 핑퐁 게임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전날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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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최자 없는 행사도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번 사고처럼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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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보름전 100만명 이태원 찾았다…그때와 다른 딱 하나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다음날인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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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이태원 참사 책임소재 밝히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해야”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헌화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31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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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머리띠男 '밀어' 외쳤다"…목격자 조사에 CCTV 52대 뒤진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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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지하철 무정차라도 했어야…국가, 국민 보호의무 있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사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처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전문가가 “당국이 지하철 무정차 통과나 도로 통제 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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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태원 참사' 매뉴얼 사각 비판에...“개선방안 검토할 것”
정부가 ‘이태원 참사’에 재난안전법과 매뉴얼이 무용지물이었단 비판이 나온 것과 관련,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주최자가 분명한 지역축제에만 적용되는 매뉴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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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태원 참사 수습과 희생자 지원에 만전 기해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에 30일 시민들이 두고 간 꽃다발이 놓여 있다. 김성룡 기자 ━ 인파 사고 대비 안전 대책 미흡 ━ 초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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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주최 모호하면 방치...'뉴욕의 할로윈'은 달랐다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 등이 대기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한복판서 최소 28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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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골든타임 4분…하필 좁은 내리막 비탈길이라 피해 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해밀턴 호텔 앞 도로가 구급차들로 빼곡하다. 우상조 기자 이태원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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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진심으로 사과”…고개 숙인 카카오 김범수, 박성하·이해진도 사과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카카오 장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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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카카오 먹통’ 계기 “재난 대응 매뉴얼 연말까지 제작”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대국민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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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배터리·소방·국회까지…SK 데이터센터 화재 안 얽힌 곳 없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사무실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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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백업 데이터 저장법, 통과 못했는데 일 생기니 어처구니없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19일 "20대 국회에서 백업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저장하게 하는 법안이 법사위까지 갔지만, '이미 잘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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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판교 회사 마인드론 안돼, 서버·보안체계 새로 짜야”
17일 경기도 용인의 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서비스 스타트업 사무실. 월요일 오전 출근한 직원들은 곧바로 DR(Disaster Recover, 재해 복구 시스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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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전문가들 "글로벌로 서버 분산 못한 '판교 마인드'"
IT 전문가들은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라면 규모와 상관없이 데이터·서버·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새로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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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카카오 “대비 부족했다…완전복구 언제 될지 몰라” (일문일답)
사상 초유의 ‘카카오 전방위 마비’에 카카오가 고개를 숙였다.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16일 카카오 서버가 대량 입주해있는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IDC)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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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불난 배터리에 물 뿌리기 시작하면서 서버 전원 내려”
카카오톡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 ‘먹통’의 원인이 된 화재 사건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발생했다. 이 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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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설]우리 군 기지 안에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이 탄도미사일 두 발을 쐈습니다. 그런데 이 중 한 발이 낙탄 해 논란입니다. 오늘의 사설입니다. 며칠 전 강릉 지역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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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사일 낙탄 계기로 군사재난 매뉴얼 정비해야
━ 군, 재난문자 없이 8시간 뒤에야 설명 지난 4일 오루 11시쯤, 군 당국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사격으로 발사한 현무-2 탄도미사일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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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잠기는데 "차빼라" 맞나…기준 없는 공동주택 비상방송
7일 오후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 경북 포항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부에서 소방 대원들이 구조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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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법·제도 정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 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오른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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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하주차장 침수 비극 막을 ‘새 매뉴얼’ 시급하다
태풍 힌남노가 몰고온 폭우 와중에 침수 사고로 7명이 숨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W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생존자를 극적으로 구조하고 있다. [매일신문]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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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숨진 부산 초량지하차도 사고 공무원들 유죄 판결
침수로 통제된 부산 동구 초량1지하차도. 송봉근 기자 2020년 7월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부산 초량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관할 부구청장 등 공무원들이 1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