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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통계조작과 정치감사 사이 ②
서경호 논설위원 현재 스코어로 정확히 반타작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작성 실태에 대한 지난해 9월 감사원 감사 결과와 지난주 대전지검 수사 발표를 보면서 든 생각이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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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이 특히 나쁜 이유
고현곤 편집인 숫자는 무서운 힘을 갖는다. 10은 10이다. 100이 될 수 없다. 평가와 판단의 객관적 근거가 된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도 매출·이익이 저조하면 버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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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재명·윤석열의 정치보복 추방 선언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성인(聖人)’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 어떤 정치 보복도 하지 않았다”며 “모든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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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문재인·박근혜 정부의 잃어버린 10년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친문과 태극기부대 모두 펄쩍 뛰겠지만, 문재인·박근혜 대통령은 여러모로 닮았다. 국민과 소통하지 않았다. 팬덤 정치를 즐기며 국민을 ‘내편 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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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권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파워그룹
'7인회'와 성남·경기도 라인이 핵심 정성호·김영진·김병욱·임종성·문진석·김남국·이규민에 시선 집중 캠프 실무그룹·기본소득 정책자문팀, 집권 시 청와대 입성 가능성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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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불평등 풍자 '오징어게임' 자본주의의 힘 보여준건 역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촬영장 세트장. [넷플릭스] “‘기생충’ 같은 문제 의식을 보여줬다” -르몽드 “유쾌한 어린 시절 게임을 어둡게 비틀어 감성을 자극했다” -뉴욕타임스(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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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조기은퇴 기획, 유튜버 등 적절한 사례였나 의문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MZ세대 조기은퇴 기획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 9월 회의가 지난달 28일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독자위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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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대기업은 함께 가야 할 국정의 동반자다
최훈 편집인 한 건설 대기업 사장의 토로. “PD들에게 밥을 한 번 샀다. ‘해외 수주하느라 죽을 고생도 한다. 잘못도 있지만 좀 긍정적 이미지로 그려줄 수 없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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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文정부 4년, 진보는커녕···고집·고소·고립 3고 정치"
━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 펴내 송호근 교수는 “자유 없이 민주주의는 불가”라며 “자유를 하위개념으로 하는 운동권 정치가 촛불광장의 주권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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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판 칼럼 고발...2004년 노무현 탄핵 기각 사유 잊었나
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뉴스1] "비판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라 생각한다." 지난 1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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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부동산 폭등은 문재인 정부의 서민 착취 아닌가
이하경 주필 2000년 1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 은행이 복권을 추첨했다. 사회자는 당첨자를 확인한 뒤 할 말을 잃었다. 거액의 당첨금의 주인이 현직 대통령이었던 것이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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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경제는 말아먹고 집값만 말아올리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그제 국회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최대 위협은 ‘야당 리스크’”라고 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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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적기조례, 공유경제, 그리고 이상한 신화들
이상언 논설위원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차 앞에 붉은 깃발을 들고 뛰는 사람을 둬야 한다는 법(적기조례) 때문에 영국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지 못했다.’ 최근 수년간 규제의 위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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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혁명세대의 독창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기대가 컸다. 보무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하던 늠름한 모습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희망나무에 오방낭을 걸던 박근혜 취임 축하연과는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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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 방에 훅 가는 판에 한국 정부는 어디 있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십자포화를 날린 것은 제대로 시범 케이스를 고른 셈이다. 중국의 급소를 노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완전히 배제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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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 성공으로 가고 있다”라니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나는 지난 2년 대통령이 어떤 창을 통해 세상을 보나 궁금했다. 전공 분야라는 검찰이나 북한은 그렇다 치고 경제를 잘 모르는 대통령이니 청와대 참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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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불문가지…소주성 족보까지 따지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출근하면 곧바로 ‘3실장 회의’가 열린다고 한다. 참석자는 노영민 비서실장·정의용 안보실장·김수현 정책실장이다. 요즘 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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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소득주도 성장도 좌파의 함정에 빠지나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얼마 전 민주노총 핵심 인사의 강연에 한겨레신문 고참 기자가 질문을 던졌다. “경사노위 불참은 경기동부의 리더십 한계 때문 아닌가?” 민주노총 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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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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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갈 데까지 가보자는 소득주도 성장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퇴임 전 “한국 경제의 누적된 모순은 시장에서 만들어졌다. 경제를 시장에만 맡기라는 일부 주장은 더 큰 모순에 빠지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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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어느 오후 강의실에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11월 중순 어느 날 오후, 서울대 강의실에 헐레벌떡 들어섰다. 아침 일찍 포항발 KTX에 몸을 싣고 올라오는 길이었다. 정년을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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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문재인 골프'에 담긴 요즘 저잣거리 민심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지난주 친구 몇 명이 모인 저녁 자리에서 한 친구가 ‘문재인 골프’를 아느냐고 물었다. 네 명이 한 조를 이뤄 라운드할 때 적용하는 내기 골프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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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상이 돼 버린 소득주도 성장
이철호 논설주간 그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야당 원내대표들의 감상문은 조금씩 달랐다. “대통령도 소득주도 성장의 한계를 웬만큼 느끼는 것 같았다”(김성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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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선의는 무능의 면죄부 아니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는 ‘함께 잘사는 사회’였다. 잘사는 자식보다 못사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더불어 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