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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취임 13일 만에 휴가를 쓸 수 있는 이유
지난해 초 ‘양산 칩거’ 당시의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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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정의로운 경제 실천할 기회로 생각해 맡기로 결정"
장하성 정책실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인선 발표 이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중앙포토]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사람 중심의 정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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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대통령 인사…깜짝깜짝 놀라게 잘한다" 호평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박종근 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등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내각과 청와대 보좌진 인사에 호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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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대통령,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인사 중용 우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인선에 대해 21일 일부 긍정적이면서도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는 내용의 복합적인 논평을 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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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와 함께 대표적 재벌 저격수 “사람 중심 경제, 실천 기회라 생각”
“그동안 꿈꿔왔던 ‘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경제’를 현실에서 실천해 볼 기회라 생각해 이 직책을 맡게 됐다.” 경제부총리와 함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투 톱’ 역할을 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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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 등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김동연(60) 아주대 총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30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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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정치’ 막는 길, 양극화 해소·사회안전망 확충이다
지난주 필리핀 대통령에 선출된 로드리고 두테르테 당선자는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린다. 22년간 디바오 시장을 지낸 그는 “범죄자들의 시체를 빨랫줄에 널어버리겠다”는 등의 과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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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칼럼] 광주에 삼성! 대구엔 현대차?
장하성고려대 경영대학 교수한마디로 이번 총선은 정책 실종 선거였다. 선거일을 불과 40여 일 앞두고서야 선거구 획정을 결정할 정도로 여·야당은 자신들의 기득권 싸움에만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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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여러 명 대통령 후보 경쟁하는 판 만들 것"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7일 "국민의당은 여러 명의 대통령 후보가 경쟁하는 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4·13총선 나흘 만에 광주를 방문해 언론인들과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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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경제활성화” 김종인 “포용 성장” 안철수 “공정 성장”
4·13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 3당의 경제정책 기조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세 당은 일단 이번 총선의 화두가 ‘흙수저·금수저론’이 상징하는 격차 해소라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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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영입 취소 소동 … ‘국민의당’ 어수선한 첫날
안철수 의원(오른쪽)과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왼쪽), 이상민 브랜드앤컴퍼니 대표가 8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당명 ‘국민의당’을 공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안철수 신당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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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원회장 지낸 조정래 … 문재인, 한 달째 영입 공들여
소설가 조정래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5일 ‘인재 영입 3호’로 이수혁(67) 전 독일대사를 전면에 세웠다. 이 전 대사를 최종으로 설득한 말은 그리 길지 않은 다음의 한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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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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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 원로▶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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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 소멸의 비하인드 스토리- “안철수, 나홀로 ‘갈라파고스’섬에 갇혔나”
2012년 11월 23일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서울 공평동에 위치한 캠프 기자실에서 열린 사퇴회견 중,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당시 40% 대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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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올해 여의도 움직일 키 플레이어 10인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평화와 순종을 뜻하는 양의 해라고 해서 정치권 인사들이 ‘온순’해질 리는 없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이자 실질적으로 19대 국회의 마지막 해다.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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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본래 7, 8월은 정치권에서도 ‘비수기’로 통한다.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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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조만간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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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가 왔다면 난 뒤에서 조용히 도왔을 텐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있었다는 게 족쇄처럼 돼 있는데, 그렇진 않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경제민주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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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령탑 3인 모두 “재벌, 두들겨 팰 대상 아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장면 1. 4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선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 의원총회’가 열렸다. 경제민주화가 그동안 당내 논란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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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사령탑 3인 모두 “재벌, 두들겨 팰 대상 아니다”
#장면 1. 4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선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 의원총회’가 열렸다. 경제민주화가 그동안 당내 논란의 대상이었던 만큼 정책 방향을 다듬자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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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가 왔다면 난 뒤에서 조용히 도왔을 텐데 ”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있었다는 게 족쇄처럼 돼 있는데, 그렇진 않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경제민주화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정우(62·경제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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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때 레토릭에 또 빠지나 단일화보다 쇄신해야 이겨”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지난달 20일 박선숙(52) 전 의원을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하자 민주통합당은 충격이 컸다. 박 전 의원은 당의 간판급 인사다. 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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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장 10명 ‘파격’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4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10명이나 임명했다. 선대위 구성을 준비해 온 김부겸 전 의원, 박영선·이인영·이학영 의원, 시인 안도현씨, 김영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