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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화제 공동체 위기,영화혼 집중 조명
할리우드 영화를 배제한 채 작품성 높은 예술영화만 고집하는 세계최고권위의 독립영화제작사 비경쟁 영화제인 제32회 뉴욕영화제가 링컨센터에서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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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판 여배우 공리
장풍을 날리는 공리(30)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정말 의아해했다.몇달전 개봉된 서극감독의 『천룡팔부』에서 그녀는 임청하와요술같은 무예경쟁을 벌였는데 이전의 『붉은 수수밭』『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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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 이야기
92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붉은 수수밭』『국두』『홍등』으로부터 이 영화로 이어지는 장이모(張藝謨)감독(44)의 색깔을 살필 수 있는 영화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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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필름마켓 美 대형영화사 외면 한산
칸영화제 필름마켓(見本市)이 유럽영화의 전반적 침체를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썰렁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마켓에 참여한 영화인들은 지난해보다 10%정도 증가한 4천여명에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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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강한 영화인력양성-문체부 영상원설립
문화체육부가 30일 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설립을 확정지음에 따라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문체부안에 따르면 내년 3월 개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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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중국.대만.홍콩등 중국어권 작품러시
올 칸영화제에 중국어권 영화들의 출품이 잇따라 세계 영화계의주목을 받고 있다.장이모(張藝謨.중국)의 신작『活着』이 출품된데 이어 국내에도 개봉된『결혼피로연』으로 지난해 베를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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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중국시장 첫노크-韓.中 내년봄 영화주간 교환개최
한국과 중국이 내년에 영화제 교환개최를 합의,본격적인 영화교류의 막을 연다. 영화진흥공사는 최근 중국의 廣播部(우리의 문화체육부에 해당하는 기관)의 고위관리와 협의한 끝에 내년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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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스필버그 흥행성적 만점-美영화지 평가
미국 영화계에서 흥행 성공이 가장 확실한 감독으로 제임스 카메론(터미네이터),스티븐 스필버그(주라기공원)가 선정되었다. 미국 영화업계 전문지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신호에서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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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즈 엔드 20세기초의 영국사회 재현|중국 농촌현실 솔직히 그려 붉은 가마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자상하게 인간 내면을 들춰보이는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하워즈 엔드』는 20세기초 영국 에드워드 시대의 풍속을 정교하게 재현하면서 당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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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는「흥행」보다「믿음」이 중요|감독의 인생-세계관을 영상에 담아야
중국이 낳은 세계적 영화감독 첸카이거씨가 자신의 영화『현 위의 인생』내달 한국 개봉을 앞두고 18일 서울에 왔다. 52년 북경 생인 첸카이거 감독은 장이모 감독 등이 활약하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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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박진감 넘치는 캐논볼 게임
MBC-TV는 신년 특선외화로 『캐논볼 Ⅱ』(1일 낮3시30분),『베벌리힐스 캅』(1일 밤l1시),『풍운아 판초빌라』(2일 낮3시30분),『붉은 수수밭』(2일 밤 11시)을 연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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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영화제』내년10월 출범
서울국제영화제가 내년 10월께 창설될 예정이다. 영화진흥공사는 1일 공사회의실에서 영화업 협동조합·영화인협회·서울시극장협회 및 영화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내년에 서울국제영화제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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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두』본고장 중국서 상영금지 논쟁
한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격찬 받고 있는 중국영화『국두』가 정작 중국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아 이일로 중국에서는 신·구 세대간에 이 영화의 공개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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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
8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중국영화. 장이모감독의 원색의 영상세계가 광활한 수수밭위에 펼쳐지는 토속물로 인간의 욕망과 생명력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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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중국 배경 인간의 동물성 그려
『국두』 『붉은 수수발』으로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아 일약 세계적 감독으로 떠오른 중국 제5세대감독의 리더 장이모 감독의 『국두』가 선보언다. 장이모는 동양의 구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