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이게 北 포탄” 오해…그 텀블러, 효리가 살렸다 유료 전용
내가 죽거든 유골은 스탠리에 담아 달라. 2년 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서 이 문장을 읽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게 스탠리는 스타벅스 매장에 줄줄이 진열된 흔한 텀블
-
'라방' 13번만에 매출 520억…요즘 이들 뜨면 10분만에 완판
'언택트 경제'의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가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업고 승승장구 중이다.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
[팩플] 네이버의 확장…'중개'니까 괜찮아?
팩플레터 8호, 2020. 08. 18 Today's Topic : 네이버의 확장… ‘중개’니까 괜찮아? 팩플레터 8호. 디자인=김종훈 인턴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
-
캠에 성기 비추고 매춘부 취급…12세 계정 찾아온 男2458명
다큐 '#위왓치유'에서 12살로 가장해 디지털 성범죄 현실 조사에 참여한 배우 테레자 테슈카만. [사진 찬란] 소셜미디어(SNS)에 12살 소녀로 설정한 가짜 계정을 열자, 얼마
-
[소년중앙] 함께 놀고, 속마음 터놓고 우리가 인형을 사랑하는 이유 인형 수만큼 많답니다
기억하고 있나요 소중한 내 친구, 인형과 함께한 시간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인형을 좋아하고, 그에 얽힌 추억이 있을 것이다. 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왼쪽)‧김리나(서울 영훈초
-
주방 옆 창고의 신분상승…‘팬트리’로 플렉스하고 힐링까지
주부 홍미경씨의 팬트리. 가지런히 정리된 팬트리는 "보기만 해도 배부른 공간"이라고 한다. 사진 홍미경 울산에 사는 주부 홍미경(30)씨는 최근 팬트리(pantry·식료품 보관장
-
시위 사라진 홍콩...그 자리엔 피리 소리만 남았다
1일 홍콩 경찰이 대만으로 망명하려다 체포된 12명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중국 국경절 연휴였던 지난해 10월 1일, 홍콩 시내는 아
-
머스크 다음 꿈은 화성, 2022년 8만 명 ‘식민지’ 첫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크루 드래건의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
명품도 아닌데…25년 된 등산 재킷 490만원에 파는 이유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쉬나드 지음, 이영래 옮김/라이팅하우스 찬바람 불면 고가(高價)인데도 자식들에게 사줘야 해서 부모들의 원성을 사는 '등골브레이커'의
-
[팩플] 틱톡·넷플 다 닮았다···대형신인 '퀴비' OTT 승자될까
숏폼 OTT 서비스 '퀴비' [사진 퀴비 인스타그램]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퀴비(Quibi)가 출시됐다. '숏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다. 짧은 영상이란 점에
-
[더오래] 한국 첫 레고 공인작가 된 카이스트 출신 공학도
━ [더,오래] 장현기의 헬로우! 브릭(6) 지난 시간에는 브릭 아티스트가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칼럼부터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
'中의 힘' 과시한 날, 홍콩선 경찰 총에 가슴맞은 18세 쓰러졌다
건국 70주년 기념일(1일)을 맞아 중국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모습. 오른쪽 사진은 같은날 홍콩 북부 췬완 지역에서 홍콩 경찰이 한 시위대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 이
-
마윈은 어떻게 하루만에 28조원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2009년 항저우. 중국의 한 전자상거래 업체가 이벤트를 열었다. 11월 11일 솔로데이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였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입점 업체들에게 초청장을 돌렸지
-
[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
[프랑스 언론 테러] "나는 아메드"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테러에서 희생된 경찰 아메드 메라베는 튀니지 출신으로 테러범들과 같은 이민자 무슬림이다. 8일 SNS엔 “나는 아메드”라고 메라베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
[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
[스페셜 리포트] 미국 창업 DNA … 인맥·경력 쌓은 30대가 기업 많이 세운다
벤처의 원조 격인 미국에서 ‘벤처기업 창업자’ 하면 연상되는 장면은 대개 천재형 젊은이들이 집 차고를 빌려 회사를 차리는 것이다. 20대 초·중반에 억만장자가 된 페이스북 창업주
-
MS도 안 쓰는 보안 시스템 … 외국 가면 은행 업무도 못 봐
통신 부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인 임형준씨는 지난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출장길에서 낭패를 당했다. 깜박하고 못 낸 공과금을 내기 위해 노트북으로 온라인 뱅킹을 시도했다. 30여 분
-
홍콩, 한 모퉁이 돌면 흥정하는 재미
헐리우드로드. 맘모사원의 전통향골목은 모세혈관이다. 사람과 물류를 도시 구석구석으로 실어 나른다. 골목은 그물이다. 도시와 사람을 묶고, 관광객의 환상과 현지인의 일상을 연결한다.
-
돈 바람 몰아치는 '야망의 거리'
2006년. 월가엔 고급 자동차 딜러룸이 새로 생겼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고가의 이탈리아 자동차 페라리를 사기 위해 몰려드는 월가 사람들 때문이다. 2006년 골드먼 삭스의 직원
-
[새영화] '황혼의 사무라이'
'황혼의 사무라이'. 제목의 만화적 어감에 선입견을 가지지 말 것. 영화는 묵직하고 깊다. 사무라이 계층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무렵 자기 중심과 예의를 잃지 않았던 한 사나이의
-
[DVD리뷰] 살로 (Salo) - 엽기적인 그들
엽기문화가 유행입니다. 단어적 의미에서의 엽기는 점점 그 의미가 변질되어 특정상황이나 명사를 좀 더 강조하는 정도로의 단어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도 인기있는 단어
-
인터넷 기업 창업 실패를 두려워 말라
빌 쿵(25)과 채드 스몰린스키(23)는 아직 백만장자가 아니다. 따지고 보면 그것은 오리건州 탓이다. 그러나 그들은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순발력과 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