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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재승▶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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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재혼 권유하자 “근혜 때문에…” 말끝 흐린 박정희
1971년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김재순 당시 공화당 원내총무와 악수하고 있다. 김재순 전 국회의장은 3선 개헌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박 대통령의 간곡한 부탁으로 지지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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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徐 명인”… 깨알 중계에 웃음보 터진 전화대국
1963년 1월 6일 조훈현 초단이 일본의 이시다 요시오 2단과 전화대국을 하고 있다. 전화를 들고 통화하고 있는 사람은 조남철 8단. 기보 조훈현의 흑2가 묘한 착점이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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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08) 운명적인 만남(하)
1972년 개봉한 신성일·윤정희 주연의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신성일은 이 영화가 나온 시점을 전후로 재미 유학생 김영애와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 김영애와의 만남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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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신문지면의 숨은 꽃, 편집기자
‘말 공장’신문의 문화사 중앙일보 창간 1965년을 기점으로 국내 언론은 본격적 경영시대로 돌입한다는 게 예전 읽었던 관훈클럽 보고서의 분석이다. 그럼 그 이전은 경영 이전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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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바라춤 詩碑’의 사연
신석초 시인 올해는 신석초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다. 이를 기념해 최근 그의 고향인 충남 서천에서는 시비 제막과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1909년 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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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일본에 귀화한 손창섭
손창섭(사진)은 서기원·장용학·김성한·오상원·이범선 등과 함께 6·25전쟁 이후 1950년대 한국문학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소설가였다. 52년 ‘문예’지에 소설 ‘공휴일’을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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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현대사 고비에서 빛난 70인의 초상
사람을 그리다 최정호 지음, 시그마북스 800쪽, 3만9000원 풍요롭다, 그리고 향기가 감돈다. 대담·인물평 등 형식은 달라도 결국은 사람에 시선이 머무는데, 다룬 인물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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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책에게 길을 묻다] 으랏차차 대한민국
“장충체육관은 1963년 필리핀이 지어줬다는 걸 아는 이가 드물 걸요? 그때는 돔형 건물 시공능력이 없었거든. 미국이 지어준 세종로 문화체육관광부·미국대사관 건물도 그랬어요.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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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42. 아시안게임 유치
아시안게임 서울 유치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이상백 박사. 지난 회에 썼던 대로 대한민국은 1970년에 열리는 제6회 아시안게임을 유치했다. 65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의 국민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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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장기영은 맨손으로 한국일보를 일구어냈다는데 편집부 바로 위층에 군대 야전침대를 갖다놓고 군용 담요를 깔고 덮고 자면서 일선기자들과 야근도 함께했다고 한다. 편집부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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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아내는 장녀 여정이를 낳았다. 나는 지금도 호준이가 어쩌다 그때 얘기를 하면 묵묵히 듣기만 한다. 가장은 들어오지 않는데 진통이 시작되었다. 호준이는 아직 세 살배기 어린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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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박근혜 대표가 '장학회' 해결해야
1960년대 이후 우리가 이룩한 자본주의적 성장에는 혁명이라는 수사(修辭)조차 부족하다. 그것은 가위 후천개벽에 해당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전근대 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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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 필자가 문화부 기자 시절 인터뷰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安益泰) 선생이 스페인에서 돌아왔을 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일보의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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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홍보와 영자신문
정부시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저조한 때면 정부의 공보기능에 대한 문제점들이 종종 지적되곤 한다. 최소한 국내 홍보기능에 대해서는 언론과 정치권에서 모두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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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추념 전승가계훈전
장강재 한국일보사 회장은 고 장기영 사주의 9주기를 맞아「백상추념 전국전승 가훈 전」개막식을 11일하오 서울 종로구 안국동 백상기념관에서 가졌다. 전시회는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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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승 가훈전
한국일보사는 고 장기영 사주 9주기를 맞아 11∼25일 백상기념관에서 「백상추념 전국전승 가훈전」 을 연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후예·소장가로부터 출품받은 가훈(사진) 이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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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어록 서예전
한국일보사는 고 장기영 사주 5주기(11일)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백상기념관(안국동 로터리)에서 백상기념 어록서예전을 갖는다. 출품작가들은 김충호 조수호 최정균 김상단 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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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희생 한인 위령제 보사부에서 중지 지시
2차 대전말기 일제에 강제로 끌려가 전사한 한국인 병사와 일본군의 노리개 감으로 정절을 더럽히고 이역 땅에서 숨을 거둔 「정신대」란 이름의 한국인 처녀 등 망국 혼을 달래는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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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로 펴낸 『장기영 그 모습』|기념 사업회, 11일 1주기 맞아
작년 4월 11일 작고한 백상 장기영씨(한국일보 사주)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화보 『장기영 그 모습』이 백상 기념 사업회에 의해 출간됐다. 고인의 모습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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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전 사주 장기영씨 1주기
한국일보 전 사주 고 백상 장기영씨의 1주기 추도식이 11일 상오 10시30분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창우리 금단산 기슭 고인의 묘소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에는 고인의 장남인 장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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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씨 별세|오늘 아침 자택서 심장마비증세로
한국일보 사주인 전 부총리 장기영씨(국회의원·공화·서울 종로-중구출신)가 11일 상오8시10분 심장마비의 일종인 심근경색으로 서울충정로3가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장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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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동료에「코티나」선물
○…「5·16」혁명 여덟돌을 맞아 박정희대통령 내외는 16일 저녁 전·현직요인, 외교사절, 각계인사 등 1천5백여명의 내외인사를 경회루에초청,「리셉션」을 베풀었다. 박대통령은 육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