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5석 얻고도 이재명 장외투쟁…"팬덤 한풀이 정치" 野도 우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국회 본관 앞 천막, 서울역 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거리로 나서고 있다.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실력 행사 차원으로, 주로 친명계 초선 당
-
"국회의장도 당원이 뽑자"…野 이젠 '개딸 직접 민주주의' 시대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원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탈락한 후폭풍이 엉뚱하게 ‘개딸 직접 민주주의’ 논의로 옮겨붙는
-
'秋 탈락' 강성 친명 분노…野일각 "당과 이재명엔 잘된 일" 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두고 친명계는 당혹감을, 강성 지지층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의 선택을
-
“25만원 선별지원 협의 가능” 한발 물러서는 민주당, 왜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25만원씩 지급하자고 강경하게 밀어붙이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달라졌다. “선별 지원을 협의할 수 있다”거나 이명박 정부 때 있었던 ‘환급형 세액공제’
-
추미애 교통정리설∙대표 연임론…'당무 복귀' 이재명 입 열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다. 복귀 후 첫 일정은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치러지는 이날 오전 당선자 총회 참석이다. 이재명
-
‘손가락 정치’ 끝내고 휴가 마치는 이재명…그새 당은 교통정리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15일 자택에서 휴식한 뒤 16일부터 당무
-
원내대표→국회의장→당대표…경쟁 사라지는 野 ‘추대정치’
추대, 추대, 또다시 추대. 4·10 총선에서 17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내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의장 선거 후보자도 추대 기류가 커지는 가운데
-
조정식·정성호 주저앉힌 박찬대…‘명심’은 추미애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마친 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왼쪽)과 조정식 의원이 12일 여의도의 한 식당 밖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이 추
-
조정식·정성호 한날 사퇴…'추미애로 정리' 뒤엔 박찬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손잡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국
-
'김스타·장시호 불륜설'에 뇌물설까지…그들이 검찰 때리는 이유
21년 검사 인생을 모두 걸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한다. 백주 대낮에 입에 담기도 어려운 허위사실을 선정적으로 이용하여 악의적인 음해가 이루어지고 있다.(김영철 대검찰청 반
-
조국, 尹에 "stupid, it's you"…민주당, 조국에 '의원 꿔주기' 반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난 수위를
-
與, 급하면 외부간판 모시기…인재가 정치근육 키울 시간이 없다
지난 10일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희비가 엇갈리는 여야 지도부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왼쪽)은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힘(오른쪽)은 도서관에 개표상황실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
험지서 이긴 김재섭 “기쁨은 하루뿐, 함께 고생한 청년들 낙선 뼈아파”
한강벨트를 벗어난 서울 강북 지역의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은 김재섭(37·서울 도봉갑)이다.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김 당선인은 “영입 인재에 목을 매는 구조를
-
채상병특검·이태원법 압박 나선 민주당…“대통령도 수사 대상”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특별법을 고리로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5일 국회 소통관에는 채상병 특검법 촉구를 위해 민주당
-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22대 총선 선거일인 10일 밤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이만희 상황실장이 홀로 앉아있다. 연합뉴스 ‘35→16→19’ 2016년 20대 총선부터 이
-
이재명, 정치적 위상 수직상승…호위무사도 대거 입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가운데) 등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
"인천 계양을 이재명 52.6% 원희룡 44.4%" [JTBC 예측조사]
JTBC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도 제1당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측조사에서 민주당은 168~193석, 국민의힘이 87~111석을 얻을 걸로 예
-
"대통령실 또 이전" "남산 고도제한 푼다"…묻지마 부동산 공약
이재명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가 부동산 공약을 마
-
"고장 없이 나라 잘 지켜다오"…새 천안함 처음 함께한 14주기 추도식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다가 내가 그곳에 가면 꼭 만나자.”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
천안함 막말, 성범죄자 변호…민주당 후보들 과거 이력 논란
국민의힘 내에서 5·18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4·10 총선 공천 취소가 잇따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남의 가죽만 벗겼다…이재명 지도부 91% 공천 '또 친명횡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의 91%가 경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했다. ‘이재명의 민주당’ 공천의 성격을 규정했던 ‘친명횡재’란 표현이 최고위원 및 핵심 당직자들의 대거 단수
-
[김현기의 시시각각] 장제원은 억울할까, 편안할까
■ 「 권성동도 김기현도 버티니 승리 책임을 묻지도, 지지도 않는 나라 책임지고 나선 쪽이 손해 봐서야 」 김현기 논설위원 #1 다음 달 20일 전후로 추진 중인 한·일
-
친문 임종석마저 '비명횡사'…"민주당, 온전히 이재명당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울 중-성동갑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컷오프시켰다. 민주당 공천 파동의 뇌관이자 '친문'의 상징인 임 전 실장마저 배제되면서 ‘문ㆍ명(문재인ㆍ이재명
-
이수진 “백현동 판결 보니 이재명 거짓말”
더불어민주당이 불공정 경선 논란에도 친명 공천과 현역 탈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반발해 탈당 선언과 무기한 단식 농성이 잇따르는 등 파열음이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