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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장미희와 갔던 LA 잡화점, 30년 전 화투 열목의 추억”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2〉 음악·미술의 뿌리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와 조영남씨. 2008년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2주기 추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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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클래식·트로트 동시에 빠져 ‘잡탕 가수’ 될 수밖에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2〉 음악·미술의 뿌리 백남준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와 조영남씨. 2008년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2주기 추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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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낭랑 18세의 한 표
양영유 교육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입이 귀에 걸린 어느 정당 대표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어른거립니다. 그리도 좋을까. 학생들 표를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입당한 학생들을 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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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돌로 탑을 쌓고 길을 만든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가 훌쩍 추워졌습니다. 월동 준비는 잘하고들 계신지요. S매거진 마지막호를 맞아 그동안 연재를 통해 지면을 빛내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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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다’들고 돌아온 싸이, 이번엔 ‘강남’넘을까
가수 싸이는 7집을 “장르가 다양해 백화점 또는 잡탕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양광삼 기자]‘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1일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하는 싸이(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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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대와 싸웠던 민중노래패 바뀐 세상와 다시 화음 맞춘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다 시사이드 1980년대. 대학은 노래를 낳는 요람이었다. 84년 서울대 메아리, 이화여대 한소리, 고려대 노래얼, 성균관대 소리사랑 등이 구성한 노래패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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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엔진' 일본서도 힘 받을까
▶ 소울엔진이란 이름은 "영혼을 따뜻하게 데우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붙였다. 소울엔진이란 그룹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신인이니까. 그러나 강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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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각 당 부동층 공략 총력전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각 당은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 공략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당은 이런 부동층이 지역별로 최대 30 ̄40%에 달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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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물랑루즈
물랑루즈 (코드1) 디스크1의 메뉴화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어자막은 전혀 새롭지 않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상황설명 코맨터리는 전혀 뜻밖이다. 요즘 개봉되는 영화들은 제작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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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여정 김지하의 묵란전' 그곳에 가다]
"현대와 같은 잡탕 난리 속에서 난(蘭)같이 전아한 수양이 생명력이 있을까? 대답은 거의 부정적이다. 그러나 나는 시도해보고자 한다." 우리 시대 저항의 상징 김지하 시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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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가면 더위가 싹~
젊은이들의 해방구 서울 대학로. 연극.뮤지컬의 메카인 이곳 여름은 시절과 반대로 '한랭전선' 이 우세하다.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할 극단적 공포체험의 무대가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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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엔 호러 뮤지컬·연극 상연
젊은이들의 해방구 서울 대학로. 연극.뮤지컬의 메카인 이곳 여름은 시절과 반대로 '한랭전선' 이 우세하다. 관객들의 오금을 저리게 할 극단적 공포체험의 무대가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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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딧세이] 장사익
“노래 부르 듯이 입만 벌리고 포즈를 잡아보세요.” 중앙일보 8층 옥상.촬영을 위한 기자의 제의에 쉰한살의 장사익은 느닷없이 노래를 불러제꼈다. 동요‘산바람 강바람’에서 ‘이 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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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6.댄스음악
9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중핵은 적어도 주류대열에서는 댄스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왕위에 등극한 댄스는 트롯에서 발라드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다른 모든 장르를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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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요락
□…MBC-TV 『내고향 좋을씨고』 (29일 낮l시10분)=「경북 포항시」. 포항 MBC창사20주년 기념으로 동해 최대의 항구며 교통 요충지인 경북 포항시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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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나선 가수 김수철|"우리의 주체적 대중음악 만들고 싶어"
「작은 거인」이란 명예로운(?) 별명에 걸맞게 김수철(35)은 지칠 줄 모르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한다. 『정신차려』라는 장난기 어린 노래로 지난해 톡톡히 인기를 모았던 김수철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