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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과 닉슨의 고심 | 상호 축전 않으면 위험초래
일단 대통령이 전쟁수행에 있어 어떤 조처에 착수하게되면 그 조처가 스스로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을 터놓게 되는 것이 통례이다. 「존슨」대통령이 월남전을 확대키로 결정했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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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이냐 비인도적이냐|「딜레머」에 빠진 미 생화학병기|여론은 "반대"…골치 아픈 군당국
인류살상을 위한 무기의 개발은 한이 없다. 핵폭탄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미소가 끈질기게연구 개발하고있는 생물화학병기가 바로 그것. 「캄보디아」정부는 25일 월남에서 미군이벌인 고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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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4∼7만명 철군
【워싱턴18일동양】 「닉슨」미대통령항정부는 금년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월남으로부터 미군4만5천내지 7만5천명을 추가로 철수시킬 잠정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뉴요크·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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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철수부대 결정
【워싱턴13일 로이터 동화】오는 8월말까지 철수할 주월 미군2만5천명 중 첫 철수부대는 「메통」 삼각주 지대에서 작전중인 육군 9사단의 2개 여단과 북부전선에 주둔중인 해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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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월남평화 8개항 제안|국제감시하 1년내 상호철군|잔유병력은 전투불참
【워싱턴14일AP·UPI=본사종합특약】「닉슨」미국대통령은 15일 상오11시 (한국시간) 전미「라디오」·「텔리비젼」을 통한 방송연설에서 월남전에 대한 새정책으로 앞으로 1년내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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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란 휴전까지|아이젠하워 회고록「유혈의 종식」에서
전시와 평화시에 똑같이 만인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은 「아이젠하워」대통령. 특히 우리로서는 그가 한국전쟁을 휴전을 통해서 종식시켰다는 점에서 끊을수없는 인연이있다. 1일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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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반환되면 B52잔류 이유없다
【동경10일AP동화】 좌등일본수상은 10일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다면 그이후에는 미군B52전략폭격기들이 그곳에계속 잔류해야할아무런이유가없다고말했다. 좌등수상은 이날 참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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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회담 숨겨진 함정
「리처드·닉슨」대통령이 취임한후「파리」확대회담은 3차나 개최되었으나 아직은 별다 른 진전이 없다. 쌍방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을 것 같지않다. 공산권전 문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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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후의 나토
소련군의「체코슬로바키아」침공이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공산 측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구주세력 균형이란 저울을 바로잡기 위해 이의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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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 단폭조건 수락
【사이공19일로이터특전동화】 월맹은 미국의 북폭중지제안을 수락했다고 「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이 19일발표했다. 「티우」대통령은 『월맹정부가 미국의 북폭중지조건과 월맹정부및 민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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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련군의 「체코」에대한 기습적인 강점은 동서관계에는 물론 미국및 구주제국,그리고 「나토」전략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체코」에 대한 소련군의 무장침입은 공산권내에서 일어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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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전시 탈환
【후에24일AP급전동화】미·월 연합군은 공산구의 구정공세로 지난 25일간 점령당했던 구왕도 「후에」시를 23일 하오를 기해 완전 탈환하는데 성공, 「후에」시 남쪽 일각에서 산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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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정규명(39세) 물리학 석사 본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자동 108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45 거처 서독 그라헨부르크 암체스트 하우스 52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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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불기 시작한 동서 교류의 훈풍|주독 미군감축이 뜻하는 것
미국이 서독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3만5천명 중 약15%에 해당하는 3만5천명을 철수하기로한 결정은 미·소 협력체제를 주축으로 하여 회전하는 작금의 「유럽」정세에 비추어 비상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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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피치…일본의 재 군비
일본정부는 지난 13일의 국방회의에서 제3차 방위력 정비계획을 성안, 경비 총액 2조3천4백억원(65억불)과 정비 목표를 결정, 앞으로 5년간 『일본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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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관계 한국노무자는 보호되어야한다
전국외국기관노조부산지부는 지난15일 미부산지구사령부 청소하청업자인 신한건설을 상대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요구조건은 첫째 노조의 대표권인정과, 둘째 [보너스]및 퇴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