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통의 시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지혜 엿보기
중앙SUNDAY 2015년 연중기획 세상을 바꾼 '작은 외침 LOUD' 를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광화문 버스정류장의 괄호 프로젝트, 이 간단한 소통 프로젝트를 만들어 낼 수 있
-
[작은 외침 LOUD] 정류장 테이프, 군복 태극기…생활 바꾼 ‘작은 외침’의 힘
“버스 뒷자리는 두 사람씩 앉도록 돼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가 쪽 자리를 비워두고 복도 쪽 자리에 앉아 있어요. 먼저 앉은 사람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창가에 앉도록 픽토그램을
-
정류장 테이프, 군복 태극기 … 생활 바꾼 ‘작은 외침’의 힘
1 지난 4월 강원대 학생들이 캠퍼스 주변 버스 정류장에 ‘괄호 라인’을 그렸다. ‘버스 정류장 괄호 라인(위)’에서 착안한 것이다. 2 성남 수정구보건소가‘엘리베이터 말풍선’을
-
공공 문제 해결 위한 긍정 에너지 확산시켜
캐나다의 한 초등학생이 ‘아무거나 한 가지 친절을 실천하는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어 분리수거함에 붙이고 있다. 2008년 초 캐나다 온타리오주 키치너 도심의
-
사시 존치 논란, 찬반 공정하게 다뤘어야
지난 주 중앙SUNDAY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양하고 분석적인 기사들로 채워졌다. 1면 ‘국회 예산의 4.6%가 용처 깜깜한 쌈짓돈’ 기사는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매우
-
금연 운동은 경고·계도보다 현장과 소통해야 효과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캐나다의 밴쿠버 국제공항 면세점 담배 판매 공간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출입금지 경고문과 함께 시각적으로 완전히 격리되는 구조다(사진1). 이곳에
-
잔 기울이면 상담 전화번호가 ‘짠’~ 금연 의지 ‘모락모락’
10일 서울 중구에서 LOUD의 금연 안내 종이컵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종이컵 안에는 금연상담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안태영 사진작가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
-
지하철 좌석 밑 ‘발 모아’ 표시 … 쩍벌남·다꼬녀들 다소곳
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객차 두 칸에 ‘오렌지 하트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티커 위에 발을 올리고 앉았다. 최정동 기자 중앙SUNDAY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
-
책가방 형광 옐로카드로 등·하굣길 안전 지켜요
1?옐로카드 프로젝트?를 제안한 염지홍씨와 김혜영(오른쪽) 상지초 교장. 2 가방에 옐로카드를 부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 지난 1월 18일 ‘작은 외침 LOUD’는 어린이 보호구
-
[작은 외침 LOUD] 책가방에 단 형광색 '옐로카드', 등하굣길 어린이 지켜줘요
지난 1월 18일 '작은 외침 LOUD'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양옆을 살펴요'라는 문
-
[작은 외침 LOUD] 지하철 좌석 밑에 스티커 붙이니…'쩍벌남''다꼬녀' 이젠 안녕
중앙SUNDAY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는 올 한 해 '작은 외침 LOUD'를 통해 일상 속 잘못된 관행과 습관을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대 담론만으로 해결하
-
몰카 심리 원천 봉쇄하는 지하철 계단의 ‘믿음 거울’
1 13일 서울 지하철 강남역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면에 종이거울을 부착하고 시민의 동의를 얻어 실험을 실시했다. 앞서 가는 사람과 뒤따라 가는 사람이 거울을 통해 서로의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대의식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땅콩 회항’ 사건 결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법정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봉건시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리콴유가 헐어버리라는 것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지난 23일 별세한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총리의 업적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초라한 항구도시에 번영을 선
-
기내등 닮은 스티커의 힘 … 승객들 스스로 안전띠
1 20일 5007번 광역버스에 부착한 ‘안전띠 착용 스티커’. 버스 내 금연처럼 안전띠 착용도 당연한 일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2 ‘안전띠 착용 스티커’가 부착된 좌석에
-
“나는 국가대표 육군” … LOUD·육군, 공식 포스터 함께 제작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글씨체로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이다!”라고 쓴 구호, 그 배경으로 땀에 젖은 병사의 어깨 위 선명한 태극기…. LOUD가 군 장병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
“우리 자녀를 안전하게” 독자 아이디어 찾습니다
중앙SUNDAY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앙SUNDA
-
국민안전처-중앙SUNDAY, 어린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
중앙SUNDAY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앙SUNDA
-
[독자 옴부즈맨 코너] 대구 출신도 모른 ‘대구 현실’ 보여준 불평등 리포트
지난 주에도 사건사고가 많았다. 국내에선 국가정보원 직원이, 해외에선 이라크 폭탄 테러로 100여 명이 사망했다. 중앙SUNDAY가 1면 톱 기사와 사진으로 보도한 이들 사건은
-
안아 주세요, 당신의 배낭 … 버스·지하철이 편해집니다
9일 지하철 3호선 구파발행 열차에 LOUD의 ‘백팩 허그’ 스티커를 시범 부착했다. 대학생 지영호씨가 앞으로 멘 백팩을 두 손으로 안고 있다. [안태영 객원 사진작가] 1, 2
-
[작은 외침 LOUD] '뒷사람 배려 종이거울', '엘리베이터 인사말 풍선'…서울시청 수놓은 픽토그램
서울 시청사 곳곳이 LOUD 캠페인의 픽토그램으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최근 청사 정문·후문과 시민청 출입구 4개소에 LOUD가 디자인한 종이거울 스티커를 붙이고 '뒷사람을 위해 문
-
[작은 외침 LOUD] 뒷사람 위해 백팩 앞으로 멨더니…꽉 막혔던 통로 뚫리는 '모세의 기적'
8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시청 방면 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하자 가뜩이나 발 디딜 곳 없는 객차 안으로 승객들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남들보다 키가 작은 편인 직장인
-
기침할 땐 옷소매로 … 메르스 예방 8가지 예절 영상으로 제작
LOUD·쉐어하우스·서울시가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 메르스 예방 캠페인 영상 중 한 장면. 관련기사 브리핑 감염병 대비엔 뒷짐, 표 되는 복지편향 정책 쏟아내 미국, 보건부가 업무
-
콘크리트 공장에 예술 터치 … 밴쿠버 흉물이 관광 명소로
1 캐나다 밴쿠버의 시멘트 기업 오션 콘크리트 내 벽화 ‘자이언츠’. 시멘트 보관 시설인 사일로에 거인의 모습을 그렸다. 2 오션 콘크리트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에밀리 칼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