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향기] 무기 수출? 자랑할 일인가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밤하늘에 별들이 또렷하다. 어느 순간 가을이 깊어졌다. 건조한 공기 덕에 모든 사물이 세밀하게 다가온다. 참선 수행을 위해 찾아온 열여덟 수행자와 새벽
-
[소년중앙]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운동선수’…실제 학생선수들은 어떨까요
지난가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은 역대 최다 규모인 39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다 발휘하기 위해 투혼을 펼친 867
-
[포토타임]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최강 한파 몰아친 주말... 제주 억새밭 마지막 가을 정취 11월 들어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안전 역량 강화 총력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
구단주도 입고 온 LG 유광점퍼 대란, "지난해보다 300% 팔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3 한국시리즈를 시작한 5일, 서울 잠실구장 관중석은 온통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뒤덮였다. 29년 만의 우승을 염원하는 LG 팬들이 번쩍번쩍 빛나는 유
-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매출 급신장
지역에 따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다시 유행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공기가 건조하고 추울수록 바이러스가 잘 전파되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해진 코
-
소상공인 눈물에 북받친 尹…"은행·카카오택시 독과점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우리나라 은행은 일종의 독과점이기 때문에 갑질을 많이 한다”며 “은행의 이런 독과점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든지 경쟁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
핼러윈 없는 핼러윈…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에선 이 축제
에버랜든 '블러드시티'는 기존의 호러 콘셉트를 버리고,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사진 에버랜드 좀비가 출몰하는 호러존 콘셉트를 강조했던 지난해 '
-
올해 김장 트렌드…절임배추·양념 구매 후 재료 더하며 편리함 추구 [쿠킹]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알리는 안내가 붙었다. 김장 시즌이 온 것이다. 매년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준다는데, 올해는 어떨까. “겨울을 준
-
가을 야구 4연승 NC 강인권 감독 "PO 1차전 선발은 페디"
강인권 NC 감독. 뉴스1 초짜 감독답지 않았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가을 야구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NC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
"정신 못차렸어?"…'핼러윈 꿀템' 홍보했다 댓글 테러 당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어유치원 창고에 들어서자 ‘거미’, ‘심장’, ‘창자’ 등 유치원에 걸맞지 않은 단어가 적힌 박스가 쌓여있었다. 매년 10월 말에 진행하던 핼러윈
-
호두과자의 도시가 변했다…전국 빵순이 몰리는 '빵지순례지'
충남 천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호두과자’다. 1934년부터 호두과자를 만들어 팔았으니 내년이면 90년이 된다. 경주 황남빵(1939년)과 군산 이성당(1945년)
-
김장철 앞두고 배추 가격 한 달 새 20% 올라…파·생강 등도 가격강세
지난 9월19일 대전시 유성구 노은농수산도매시장. 프리랜서 김성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0% 넘게 뛰었다. 또 상추, 깻잎 등 엽채류와 과일
-
기상청 "북한산 단풍 시작"… 약 20일 후 절정
기상청이 17일 북한산에서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산 정상에서 아래로 20%에 단풍이 들면 단풍이 시작했다고 발표한다. 북한산 단풍 개시는 작년보다는 하루 이르다. 평년보
-
숲길·오름 20㎞ 뛰다 걷다…3시간10분 아름다운 레이스
━ [스포츠 오디세이] 제주 트레일러닝대회 도전기 2023 트랜스제주 20㎞ 참가자들이 억새가 흐드러지게 핀 따라비오름을 달리고 있다. 정영재 기자, [사진 서귀포시] 1
-
'꾸안꾸' 스타일, 소리없이 강한 '스텔스 럭셔리' 떴다
━ 올 가을 유행 ‘올드 머니 룩’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Y2K 가고, 올드 머니 룩(old money look) 왔다’이다. Y2K 스타일은
-
[마음 읽기] 가을 텃밭과 작은 정원
문태준 시인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색이 확연하다. 앞집 무화과나무 밭에는 무화과나무의 일이 다했다. 열매를 모두 딴 밭에는 잎사귀가 떨어져 뒹굴고 무화과나무 아래
-
올 단풍 2일 지각…설악산 10월23일, 한라산 11월1일 물든다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 25일 산림청이 발표한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 평균 일은 당단풍나무와 신
-
29년을 기다렸다, 절박한 LG 올핸 우승할 수밖에 없다
━ [스포츠 오디세이]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SSG를 10-4로 꺾은 LG 선수들이 주장 오지환(가운데)을 중심으로 모
-
[포토타임] 광화문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9.22 오후 5:00 광화문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22일 오후 서울 광화
-
쿨톤 틴트 대박나자 연매출 800억, 롬앤이 입증한 덕후의 힘[비크닉]
봄, 여름, 가을, 겨울…. 퍼스널 컬러는 성격 특징을 알려주는 MBTI처럼 나를 이해하는 하나의 도구가 됐습니다. 화장품이나 옷을 살 때 퍼스널 컬러에 맞추는 건 기본이고, 상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미당의 시처럼 걷다
━ 팔도 이야기 여행 ⑤ 전북 고창 서해랑길 하늘에서 내려다본 고창 안현 마을. 멀리 줄포만 갯벌과 부안 변산이 내다보인다.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인데 수상한 가을이다.
-
서정주는 201호에만 묵었다…한송이 국화꽃, 그 시 잉태된 절경
━ 팔도 이야기 여행⑤ 전북 고창 9월 7일 고창 선운사 경내에서 촬영한 꽃무릇. 아직 철이 일러 꽃무릇을 못 보나 했었는데 성질 급한 녀석을 만났다. 선운사 꽃무릇
-
추석용 과일 늦게 사는 게 유리…채소 가격은 작년보다 내려
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채소류 가격은 내려갔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은 9만42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