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도청 옆 신도시에 유엔기구 유치, 안동을 관광 거점으로”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는 한옥 스타일로 지어져 전통미를 풍긴다. 너무 웅장해 호화롭다는 반응도 있지만 ㎡당 공사 단가는 오히려 서울시청이나 충남도청보다 적게 들었다고 한다. 11일
-
[시사 NIE] 쯔위가 대만 국기 흔들었는데 왜 문제됐나
현대사로 돌아본 양안 관계지난달 논란이 됐던 ‘쯔위 사건’의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국내 한 걸그룹의 대만 출신 여가수인 쯔위가 지난해 11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대만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④
이회영 일가가 전 가산을 정리해 마련한 자금은 40여만원으로 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의 거금이다. 1911년 105인 사건으로 신민회의 자금 모금 계획에 차질이 생기
-
[News Briefing] 드론 강국 중국 … 농약 뿌리고, 재난구조까지
201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비행 중인 드론을 구경하고 있다. [shutterstock] 중국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활용 영역이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다. 논밭 농
-
새누리당 ‘물갈이설’의 진앙지 TK 정치의 앞날
박근혜-유승민 갈등 여파로 대대적 인물교체 기류 후폭풍… 해방 직후 ‘동양의 모스크바’로 불린 대구에서 야당의원 나올 가능성도 제기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
민족 연합 전선의 형성과 건국 준비 활동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총평】 1940년 광복 연합의 인사들은 한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⑮
길림성 정협문사자료위원회 등에서 편찬한 『길림조선족』(1994)은 청나라 장봉대의 『장백회정록』(1909)을 인용해 “광해군 때 강홍립의 조선군이 청나라에 투항한 이후부터 조선
-
알렉시예비치, 전쟁의 참상 알린 ‘목소리 소설’로 명성
여성으로는 역대 14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소비에트와 소비에트 붕괴 이후의 비극적 삶들을 기록해 왔다. [사진 위키피디아]올해도 노벨문학상은 뜻밖의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휴 생각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추석 연휴입니다. 금주 중앙SUNDAY는 평소보다 하루 앞당겨, 연휴 첫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날그날의 뉴스에선 볼 수 없는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관련기사 일제 요인 암살과 식민기관 파괴 주도한 의열단 이회영 일가가 전 가산을 정리해 마련한 자금은 40여만원으로 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의 거금이다. 1911년
-
찰스 왕세자, 아일랜드 독립운동 상징과 ‘역사적 악수’
영국 찰스 왕세자(왼쪽)가 19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골웨이의 국립 아일랜드대에서 아일랜드 민족주의 정당인 신페인당의 게리 애덤스 당수를 만나 손을 잡았다. 아일랜드에서 36년 전
-
150만 희생된 비극 터키·서방 이해따라 제멋대로 재단·이용
1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2 지난달 24일 조지아
-
[아르메니아 학살 100주기] 인류의 역사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악용해선 안돼
아르메니아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이 추모집회를 열고 있다. [AP=뉴시스] 지난달 24일
-
넴초프 살해범 체첸 출신이라는데 …
러시아 당국이 최근 피살된 야권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살해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넴초프 죽음의 배후에 정치적 계략이 숨어있다는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7일(현지
-
러시아 야권 지도자 살해 용의자 체포에도 의혹은 여전
러시아 당국이 최근 피살된 야권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살해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넴초프 죽음의 배후에 정치적 계략이 숨어있다는 의혹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7
-
무책임 입법에 툭하면 헌재행 … 국회가 ‘정치 사법화’ 조장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간통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간통죄는 헌재 심판대에 다섯 번이나 오른 끝에 재판관들의 판단에 따라 사라지게 됐다. [중앙포토] 관련기
-
RUSSIA 2015 | 집권 15년 그는 어떻게 달라졌나
모스크바 시내 상점의 쇼윈도에 진열된 티셔츠에 ‘나는 루블화를 믿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새 천 년이 시작되기 직전인 1999년 12월 31일 깜짝쇼를 벌이며
-
“충남에 방조제 279개 … 둑 허무는 역간척사업 하겠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손에 들린 건 거름으로 키운 유기농 무다. 홍성군 관사 뒤 텃밭에서 다른 채소류와 함께 길렀다. 안 지사는 “60㎡ 남짓한 밭뙈기에서 잡초 뽑는 일도 만만치 않다
-
[세상을 바꾼 전략] 26%의 힘을 ‘전체’로 둔갑시킬 수 있는 과반의 마법
19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원내총무들이 6공 헌법안을 마주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국회에 접수된 개헌안엔 264명의 국회의원
-
만화 캐릭터까지 등장 … 34세 미녀 크림 검찰총장
검찰총장이라면 딱딱한 인물을 떠올림 직하다. 그러나 ‘망가(일본만화)’의 캐릭터가 줄지어 쏟아진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크림공화국 검찰청 검사장 대행으로 임명한 나탈리야 포
-
그리움 사무친 詩 한 수, 요지부동 장징궈를 움직이다
타이완 현대시의 태두 위광중(오른쪽)은 순수문학을 고집했다. 타이완에서 향토문학이 유행할 때도 “대륙의 공농병(工農兵) 문학과 그게 그거”라며 향토문학을 비판했다. 왼쪽은 위광중
-
"있지도 않은 자산 동결한다니 … 경제 제재는 서방의 히스테리"
“우리는 신냉전을 바라지 않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정동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만난 콘스탄틴 브누코프(63·사진) 대사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두고 서방이 제재를 논하
-
러, 우크라이나에 軍 6000명 투입 일촉즉발 전운 감도는 크림반도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자치공화국에 대한 러시아군의 병력 증강 배치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외교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1일 이 지역의 한 도로에서 러시아군 장갑차가 이동 중 잠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