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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또 사퇴…‘감독 무덤’ 된 독수리 둥지
최원호 독수리 둥지는 ‘감독의 무덤’ 인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7일 최원호(51·사진)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이날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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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시각각] 한동훈 이후의 검찰
최현철 논설위원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2년의 총장 임기를 두달 반쯤 남겨둔 시점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됐다. 이전까지 27명의 총장 중 절반가량이 법무부 장관에 등용됐으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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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찍고 7위로 밀린 롯데, 서튼 감독 중도하차
건강상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오른쪽). [사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53·미국) 감독이 28일 물러났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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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단장 사퇴, 뒤집힌 SSG…정용진 인스타 몰려간 야구팬들
지난달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에서 SSG 랜더스가 우승을 차지하자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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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눈물 회견 "감사원 표적감사, 죽음과 같은 공포 느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8일 감사원이 위원장직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감사ㆍ불법감사를 해왔다고 비판하며 “지금까지 감사원이 자행해온 불법감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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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최재형, 靑·여당 압박에 떠밀려 갑질에 따른 사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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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서 퇴진한 박찬구…장남 영업본부장 앉혀 경영권 강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삼촌·조카 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을 앞세워 3세 경영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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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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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질의 받은 선관위 곤혹…권익위 일부 “왜 우리에겐 안 묻나”
결과적으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운명은 일단 중앙선관위가 결정하는 모양새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검찰과 중앙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사임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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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김기식 감싸기인가 출구전략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 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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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인사 개입 안했다” 5시간 만에 사의 표명
최흥식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있던 2013년 지인 아들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이다. 지난해 9월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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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판 불출석, 계속 거부 땐 전두환·노태우처럼 인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19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일반 재소자 1인당 가용 면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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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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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간부, 檢 겨냥 “저급한 언론플레이로 여론 호도”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중앙포토] 현직 경찰 고위간부가 검찰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최근 경찰 간부들에 대한 검찰의 연이은 수사가 수사구조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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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모든 권한 행사 불가…신분·경호·의전만 유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는 시점은 탄핵안 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도착하는 순간이다.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2004년 3월 12일, 노 대통령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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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돼도 헌재 결정 지켜보며 담담히 갈 각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탄핵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결정 과정을 지켜보면서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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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면 연금 1230만원 등 예우 다 받고 탄핵이나 금고 이상 확정 땐 경호 외 박탈
탄핵과 하야 중 어느 쪽이냐에 따라 퇴진 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달라진다. 박 대통령이 탄핵이 아니라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 일단 전직 대통령으로서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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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냐 하야냐···전직 대통령 예우, 어떻게 달라지나
탄핵과 하야 중 어느 쪽이냐에 따라 퇴진 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달라진다. 박 대통령이 탄핵이 아니라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 일단 전직 대통령으로서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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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CEO 올 들어 16명 중 9명 교체…경기고·서울대·재무부 줄고 내부 인사 늘어
11월 14일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의 면면이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졌다. (왼쪽부터) 김한조 외환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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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안으로 사임 요청…개인 비리 아니니 걱정 마라”
임명 엿새 만에 도중하차한 최대석(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사진)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이 13일 밤 몇몇 지인에게 e-메일을 보냈다. e-메일은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많이들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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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골프 … 정권 부담” 사실상 경질
그림 상납 의혹에 휘말린 한상률 국세청장이 1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국세청은 청장 세 명이 연속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서울 수송동 국세청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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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쯤 끝내자” 민주당 “아직 멀었다”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사퇴 소식에 한나라당은 “이쯤에서 끝내자”며 한숨을 돌렸지만, 야당은 “아직 멀었다”며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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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LA의 '불량' 중국집 두곳
사전엔 없지만 흔히 쓰는 말로 '웃기는 짬뽕'이란 게 있습니다. 기가 차도록 황당한 논리를 지껄이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대거리 하기는 싫고 그저 헛웃음으로 넘기고자 할 때 그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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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년 새 정부 들어서면 임기는 A. "어려운 문제 … 생각해 보겠다"
신임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11일 경기도 용인 법무연수원에서 취재진과 인사를 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임채진(55.법무연수원장) 검찰총장 후보 지명자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