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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지역경제 빈사상태|「영세 탄광정비」앞둔 태백탄전지대
탄광촌이 술렁인다. 4월 단행될 영세탄광 정비계획에 따라 문을 닫게될 탄광과 광원들의 실직불안으로 탄광촌이 시름에 빠져있다. 92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될 탄광정비와 그에 따른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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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담배 수매 늑장…애타는 농민
전국 잎담배경작 농민들이 엎친 데 덮친 시름에 빠져있다. 양담배수입개방으로 겪은 시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수매늑장으로 생산해놓은 잎담배를 수매하지 못해 또 한번 애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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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부사장 자재대 2억착복
치안본부는 2일 아파트공사를 하면서 철근·합판·목재등 건축자재를 납품받은것처럼 거짓서류를 꾸며 대금2억원을 착복한 건설업체 주식회사 삼호 대표이사 부사장 권영진씨(38·서울서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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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위 추경 2백40억 확정
서울시교위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이 총2백40억4천9백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시교위의 올해총예산은 당초 3천6백96억2천5백5만원에서 3천9백36억7천4백7만원으로 늘어났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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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탄광촌|석유파동으로 수요는 늘었지만…휴 폐업 오히려 증가
탄광촌이 신음하고 있다. 유류 절약으로 연탄소비량의 격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활기를 되찾아야 할 탄전지대에 영세 탄주들의 휴·폐업과 조업단축이 오히려 늘고 있다. 그래서 석탄의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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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갚는 사채 첫 발행|1∼2년 만기-아파트 건설자금 223억 조달
주택공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택상환사채(사채)를 발행,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인천 등 7개 도시에 전용면적기준 15∼25평형 「아파트」4천 가구를 짓는다. 21일 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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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열기가 식었다|투기대상서 실수요자 주거용으로 정상화
정부의 각종「아파트」투기규제 조치로「아파트」 열기가 식기 시작하여 최근 서울시내 「아파트」단지마다 거래가 전혀 없고 가격도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로 분양되는「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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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담보 융자 검토
농수산부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쌀값을 받치기 위해 농협으로 하여금 계통 출하 미를 무제한 사들이도록 긴급지시 하는 한편 미곡담보융자제실시, 쌀 소비 규제의 일부 완화 등 다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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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난동에 엇갈리는 두 표정
연탄 성수기를 맞은 요즈음 무연탄 생산지에는 체탄량이 늘어나 조업중단·노임체불 등 불황을 겪고있는 한편, 소비지인 일부 중소도시에서는 무연탄이 모자라 연탄 파동을 빚는 등 엇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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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장관회의
정부는 27일 상오9시부터 내무부회의실에서 전국지방장관회의를 열고 75년도 지방자치단체예산보고와 영세취로사업지침 등 새해정부 주요시책방향 등을 시달했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새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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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독립주택과 「마이·홈」작전
「아파트·붐」이 일고있지만 아직도 전체주택 4백55만호의 99%가 독립주택이다. 특히 농촌에서는 오랜 풍습에 따른 대가족제도와 폐쇄된 가정생활 등으로 여전히 독립주택에 살기를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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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새마을 기본 사업|대담자 김수학 (내무부 지방국장)
-새마을 기본사업인 새마을 가꾸기·농로확장·지붕 개량 등에 투입되는 예산규모와 내용은? 국비 43억 1천 8백만 원과 지방비 63억 9천 5백만 원 등 모두 1백 7억 1천 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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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들리는 시 살림
서울시 예산이 자금확보가 안되어 제2회 추경예산에서 10억여원이나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13일 제2회 추경예산규모를 국무총리실의 승인을 받아 6백69억5천4백75만2천원으로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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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간이수도설치
보사부는 9일 32개시를 제외한 우리 나라의 농촌에 위생시설이 안 된 우물은 간이수도 등으로 바꾸고 변소를 개량하는 등 환경 개발방안을 확정, 앞으로 10년 동안 총 예산 6백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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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4년제로
국무회의는 구랍 31일 하오 국립 항공 학교를 4년제 정규 국립 한국 항공 대학으로 개편, 4개과 (학년 정원 80명)와 항공 기술 요원 양성소를 부설하고 상주 잠업 초급 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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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도로확장
건설부는 한해대책2단계사업의 하나로 내년6월까지 전남·북과 경남의 3개도에 13개노선 총연장4백73·4킬로미터의 도로확장사업을 벌이기로했다. 이사업은 미국 구호양곡8만4천6백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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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주변에 집결
【원주】1군은 연차 계획에 따라 야전군 산하 군 공무원 (중사 이상)들의 주택을 금년부터 부대 근방에 집결시키기로 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양구에서의 김두표 중령 일가족 피습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