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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통신 분야 한국 파트너, KT 유력
KT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의 국내 통신 파트너로 유력하다. 12일 통신·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테슬라가 KT를 통신 분야 협력사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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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 과거는 묻지 마세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 전람센터에서 개막한 ‘2016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로컬 브랜드의 굴기(?起)였다. 충칭에서 베이징까지 2000㎞ 주행에 성공한 창안(長安)차의 무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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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텃밭' 다선 중진의 권력 독점 끝내자
장훈중앙대 교수·정치학처음엔 그저 평범한 흰색·녹색의 용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위에 2400여만 주권자(투표자)의 선택이 실리는 순간 투표지는 최고·최종의 주문서가 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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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뛰어든 드론·자율차 시장…규제 정비 급하다
규제는 기존 산업과 정보기술(IT)이 융합해 탄생한 신흥 산업·시장에서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때문에 벤처업계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규제의 틀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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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벤처 바이커리어스에 아마존·페북·삼성이 투자한 까닭은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성악설을 창시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문구로, 흔히 제자가 스승을 능가할 때 쓰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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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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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다가오는 4차 혁명 ‘신산업’ 육성이 답이다
강시우창업진흥원장지금까지 세상은 크게 3차례에 걸쳐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는 혁명을 이뤄왔다. 1차 혁명은 18세기에 일어났는데 흔히 우리가 ‘산업혁명’이라 부른다. 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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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64 도쿄 올림픽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대규모 투자로 열정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0 도쿄 올림픽은 대회 시작 전부터 경이로움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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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완전실업 눈앞, 로봇은 지갑을 열까
로봇의 부상마틴 포드 지음이창희 옮김, 세종서적480쪽, 2만원100년 후, 200년 후의 세상에서는 ‘태평천국’이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 힘든 일이건 쉬운 일이건 모든 일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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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차 보험료, 이동통신사가 정해줍니다
회사원 김형모(32)씨는 올해 초 한 손해보험사가 모집한 운전습관 모니터링 서비스에 참가했다. 과속이나 급정거와는 거리가 멀어 평소 ‘모범 운전자’라고 자부했지만 차 보험료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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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년 국회’와 알파고, 스리고, 스리세븐
김준술경제부문 차장자율주행차 ‘스누버(SNUber)’의 아버지. 그의 어깨는 무거워 보였다. 서승우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은 기자를 만나 “1년 예산이 5억원 안팎”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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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피자 배달 로봇 등장
도미노피자가 17일 공개한 피자 배달 로봇. 피자와 음료를 보관하는 칸이 나눠져 있다.[도미노피자 웹사이트]곧 로봇이 피자를 배달하는 시대가 열린 전망이다 .AFP통신은 피자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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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020년 무인자동차시대를 준비하자
하종선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은 다보스 포럼이 화두로 제시했던 제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됐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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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회의, 점심은 광화문”…자동차가 비서네
BMW의 ‘모빌리티 미러’ 기술은 개인 스케줄, 차의 충전 상태, 일기 예보 등 주요 정보를 거울에 비쳐 준다. [사진 각 사]“출근 전 집 안의 거울 앞에서 자동차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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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서 오류 내면 치명적…구글, AI 사고율 낮추기 총력
13일 이세돌 9단에게 ‘인공지능(AI) 바둑기사’ 알파고가 처음으로 패하긴 했지만 알파고의 뛰어난 실력으로 구글은 ‘AI 선두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했다. 특히 구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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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알파고 쇼크는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의 신호탄
알파고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두뇌를 능가할 만큼 위력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로써 알파고는 바둑의 영역을 뛰어넘어 AI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상징하게 됐다. 네 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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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경우의 수’ 줄여 초고수의 직관 뛰어넘어
2011년 퀴즈프로그램 제퍼디에서 IBM은 왓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뉴욕타임스]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기 위한 첫 시도는 1990년 IBM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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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주차장이 사라진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테마공원 엡콧 센터에 딸린 주차장은 미국에서도 가장 넓다. 면적 65만㎡로 미식축구장 122개 크기이며 차량 1만2000대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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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추락하는 정당 앞에 놓인 세 갈래 길
장 훈중앙대 교수·정치학정당정치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온 필자가 오늘 같은 글을 쓰게 되리라고는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었다. 서유럽 정당들의 이념 혁신을 주제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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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상상 못한 미래차 개발”
현대자동차가 기존 자동차 개념을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이동수단)’ 연구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차는 이를 ‘프로젝트 아이오닉(IONIQ)’이라고 이름 붙였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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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인공지능(AI) 시대가 인류 앞에 성큼 다가왔다.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AI 알파고가 다음달 9일부터 벌이는 ‘세기의 바둑 대국’은 이미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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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면 실리콘 반도체 한계…고속·고용량 소재가 답이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이 곳에서는 대학 내 연구·교육기관으로는 드물게 반도체 생산 공정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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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들에게 희망은 사치? 올해 TED는 ‘꿈’을 얘기한다
세계인의 지식나눔축제라고 불리는 TED콘퍼런스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린다. 이번 주제는 ‘꿈(Dream)’이다. 사진은 TED 2016 홈페이지(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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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목할 만한 신차] 친환경·중대형·SUV 질주할 듯
국산 친환경차 시대의 개막, 중대형 세단의 부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여전한 강세…. 2016년 국내 자동차시장을 달굴 주요 신차 트렌드다. 신차 출시는 자동차 브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