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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출마' 대비한 경선 특례조항 신설
자유한국당이 예비 경선을 통해 경선 후보를 3명으로 추린 뒤 토론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대선 경선 규칙을 12일 확정했다. 10여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데 따른 조치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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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준표의 반말, 문재인의 분노
서승욱정치부 차장 #1. 13년 전 2004년 가을이었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한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 소설가, 진보 진영의 원로 등 대여섯 명과 곰탕집에서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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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계 내고 광야로 나간 김종인 "문빠들은 좋아하더라"
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나라꼴이 이렇게 흘러 가는걸 밖에서 쳐다만 보고 아무 소리도 안하고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전날 ‘2040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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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8명 "탄핵 찬성"…20~40대는 90%
국민 10명 중 7~8명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의 탄핵 찬성은 90%를 넘었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전국 성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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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헌파 의원들, '문자폭탄'에 속앓이
개헌에 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당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에게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가 비난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당내 모임인 ‘경제민주화와 제왕적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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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에 나타난 도지사
26일 대구 중앙로 ‘탄핵기각 국민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연단에 오른 김관용 경북도지사(왼쪽 네 번째)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26일 대구 중앙로 ‘탄핵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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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우리는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다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겠다. 올해 대선은 본선보다 더불어민주당 예선에서 결판날 것같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사람이 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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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방 전화가 쉴새 없이 울린 이유는...
23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3층의 의장실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상정 해달라“는 시민들의 전화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실의 한 비서관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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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문재인 대세론'의 미래
탄핵심판, 호남 민심, 지지층 응집력 등 3대 축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운명 좌우안철수 의원 등 중도·보수 주자들의 비전과 보수층의 전략투표가 선거판 흔들 수도안희정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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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安風(안희정 바람)의 4대 필요충분조건
지지율 상승, 탄핵 인용, 문재인 캠프의 실책 등 3박자에 지사직 사퇴(?)까지…단순 지지율 상승보다 민주당 내부 지지층 이동 여부가 관건 2월의 정치권은 다이내믹했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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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文)ㆍ안(安) SNS 장외전...“새로운 대한민국 문(文)을 열자” VS “문(文) 열어 제치고 안(安)으로 들어가자”
“새로운 대한민국 문(文)을 열자” VS “문(文)을 열어 제치고 안(安)으로 들어가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자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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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사람이 광주 입력해도 등록 … 민주당 모바일 경선 허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오른쪽)와 박병석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부터 국방위와 정보위 등 일부 상임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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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황교안 지지자들 사이에서 퍼지는 '버럭 황교안' 시리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버럭 황교안’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지자들은 황 권한대행이 그동안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원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