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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국민투표에 붙일 용의 없나'
국회본회의는 7일「남북공동성명」에 대한 사흘째 질문 계속했다. 북한의 지위와 격에 관한 질문에 이어 야당의원은 이 성명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손실은 어떤 것이며 앞으로 구성될 남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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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시대의 언론
▲차기벽(성균관대 교수) ▲노재봉(서울 문리대 교수) ▲박봉식(서울 문리대 굣N) ▲손제석(서울 문리대 교수) 사회=김인호(중앙일보 편집국장) 기록=윤기병,허준 기자 때=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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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의 소리」등록 되찾아
서울고법 특별부는 월간지 「씨알의 소리」 발행인 함석우씨가 문공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기간행물 등록 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판결공판에서 『문공부가 등록을 취소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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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
오늘 우리들 전국의 신문인은 굳은 단결로써 자유 언론에의 집요한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결의를 새로이 한다. 실로 우리가 경계해야할 것은 밖으로부터 가해지는 불법·부당한 간섭이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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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활동 규제 아닌가
국회 본회의는 대 정부질문 마지막날인 10일 원내발언 보도책임에 관한 정부견해를 문제삼았다. 여-야 의원들은 9일 본회의에서의 이호 법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이는 의사공개원칙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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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위배안돼야"
신범식문화공보부 장관은 23일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공산세력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처지로서 국가이익에 어긋남이없는 언론정책을 지향하겠다』고 말하고 언론의 자율적인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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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문제 찬부 여론 물을 수도
홍종철 문공부 장관은 18일 기자 회견에서 최근 거론되고 잇는 헌법개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의사를 알아보기 위해 문공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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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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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상의 확립-박종홍|
한국사상은 곧 한국사람의 생활신조를 의미한다 그것에 의하여 살며, 그것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우리의 신조다. 그러기에 그것은 한갓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의 것이요, 더구나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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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과 「명분」
정부는『신문·통신·방송의 공공성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의 창달을 기함을 목적』으로 하는 언론공공성유지법안을 내어 놓았다.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의 창달』은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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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공익법안의 허점
정부는 지난14일 「신문·통신·방송의 공공성유지를 위한 법률안」의 최종요강을 성안하여 박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들린다. 이요강은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의 창달을 기할것』 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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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간섭하는 악법" 야
여·야당은 15일 정부가 성안한 「신문·통신·방송의 공공성유지에 관한 법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엇갈린 논평을 했다. ▲신동준공화당대변인=원칙적으로 찬성한다. 앞으로 언론기관,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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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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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예산」으로 밝은 앞날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66년도 예산안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매듭 짓고 앞으로의 도약의 원동력이 될 도약의 예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