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식당 마구 열어 망하는건 자유 아냐…허가총량제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 당직자가 전해 준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
-
"대기업 수 선진국보다 적은 한국, 자영업자는 후진국만큼 많다"
‘청년실업, 여성 경력단절, 자영업 포화, 성장 멈춘 중소기업, 정규직 과보호.’ 한국경제연구원이 9일 발표한 ‘한국 고용시장의 5대 특징’이다. 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
-
아이티 규모 7.2 강진, 30만 희생 11년 전보다 센 게 덮쳤다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으로 무너진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레카예의 한 호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이날 지진으로 300명
-
“치킨배달비 6000원, 남는 게 없다” 폐업률 78%
장사 접은 아빠의 한숨, 알바 잃은 자식의 눈물, 살까 말까 집었다 놓는 엄마의 망설임…. 이렇게 창업, 폐업, 최저임금, 물가라는 사회상이 고스란히 버무려있는 ‘만만한’ 먹을거
-
취임 100일 ‘4차유행 책임’ 십자포화 맞은 吳, 반격 나섰다
취임 100일을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이 본격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첫 위기를 맞았다. 서울형 상생방역 등이 확진자 폭증을 불렀다는 책임론에 휩
-
오세훈표 서울런 사업 추진한다…與 십자포화에도 기사회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천신만고 끝에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회기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서울시 교육 플랫폼(서울런)’ 사업은 예산이 일부 삭감됐
-
오세훈이 풀어야 할 3가지 서울시 과제…실업률·주거·저성장
전국 광역자치단체 주택보급률 비교. 서울시는 유일하게 100% 밑이다. 자료 한경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신임 시장의 앞에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 당장 실업률과
-
[월간중앙] 심층취재 | 2021 한국 자영업 ‘엑소더스'
자영업자 “상가임대차보호법 이미 실효성 상실, 매년 임대료 5% 인상 우려돼” 코로나19로 의도치 않은 구조조정 … ‘자영업자 재취업 지원 협의체’ 구성 필요 서울 강남대로
-
코로나에도 프랜차이즈 ‘우후죽순’ 7000개 돌파…5년만 최대 증가
지난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가 5년 만에 최대로 늘어 처음 7000개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과열 현상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
-
[시황] 9000억$ 경기부양책 통과... BTC는 상승 후 횡보
[출처: 두나무] 12월 18일 미국 증시는 부양책 최종 합의 난항 소식에 하락했다. 그러나 일요일 셧다운 이전에 부양책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 규모는 9000억 달러 사이즈로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신용카드 종말? 한국에선 카드업만 솟아날 구멍이 있다”
━ 또 한번 신용카드업계 판 뒤흔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안혜리 논설위원 2011년, 그러니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위 1%를 겨냥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여론조사 잘 안잡힌 70대 이상의 90% “투표하겠다”
━ 총선의 마지막 변수 ‘샤이 보수’ 지난 10~11일 실시된 총선 사전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선 인파. 2014년부터 도입된 사전 투표는 30~40대가 많이 참여하는 선거
-
[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훨씬 무섭고 센 놈이 다가오고 있다
━ 한국 경제 고질병에다 코로나 사태까지 덮쳐 국제적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욕 증시의 상징 인물이자 백발에 흰 수염의 피터 터
-
[서소문 포럼] 현실 외면한 정치 논리는 재앙 부른다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인을 기피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격리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조차
-
송호근의 제언 "1일 접촉 3명 제한…열흘간 사회관계망 끊자"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18일 밤, 포항발 서울행 KTX를 탔다. 기차는 동대구역에서 진주발 기차와의 연결을 기다렸다. 승객들이 타고 내렸다. 어디선가 기침 소리가 났다. 마스크
-
청와대가 자랑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1만명 줄었다
전체 자영업자 수가 2년 연속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
靑 자랑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11만명 ↓…외환위기후 최대
전체 자영업자 수가 2년 연속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
노후 막막하니 빵집 창업…고령층·음식점 사업체 크게 증가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창업이 30~50대보다 크게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늘어난 사업체 다섯 중 하나는 이미 포화상태인 숙박·음식점업이었다. 은퇴한 퇴직자가 비교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불매 대상 기업인과 직원들은 우리 국민인데…”
━ 장기화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그림자 유니클로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대표 타깃이 되면서 매출 급감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 앞을 시민들이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부 ‘취업 전도사’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의 直說
■ 상용직 근로자, 청년 고용률 등 고용 지표 꾸준히 개선 중 ■ 최저임금은 국민 다수가 수용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는 게 합리적 ■ 경제 상황 엄중… 정책수단 강화하고 재정도 적극
-
대구 호식이, 부산선 썬더가 치킨왕
“회사 그만두면 치킨집이나 차려야지.”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치킨집이나’라고 가볍게 봐선 곤란하다. 치열한 경쟁과 수익성 악화로 폐업이 속출하는 시장이기 때문이
-
지역별 치킨 왕은? 대구-호식이, 울산-지코바, 부산-썬더
회사 그만두면 치킨집이나 차려야지.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치킨집이나’라고 가볍게 봐서는 곤란하다. 치열한 경쟁과 수익성 악화로 폐업이 속출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
같이 노는 ‘방 문화’ 쇠락…노래방·PC방 크게 줄었다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했던 노래방과 PC방의 수가 줄고 있다. 이른바 ‘워라밸’ 확산에 회식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모바일 게임에 밀려 PC방의 인기가 줄어든 결과다. [중
-
같이 놀던 '방 문화'의 쇠락…노래방·PC방이 사라진다
━ [통계 한 스푼] 골목마다 문전성시를 이뤘던 노래방과 PC방이 옛 영광을 잃어가고 있다. 과거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하던 두 업종의 점포 수가 계속 줄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