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빚 1113조, 코로나 이후 51%↑…절반은 '다중채무자'
김경진 기자 자영업자들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금이 1100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4년 사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3만원 밀프렙, 1주 버텨"…코로나 때보다 문닫는 식당 늘었다
직장인 김지현(34·가명)씨가 준비한 점심 도시락. 독자 제공 청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지현(34·가명)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른바 ‘밀프렙(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대기업 상무 출신, 전문기술 배우려 또 대학에…"몸 낮추고 몸값 올리는 노력은 계속해야"
━ SPECIAL REPORT 노인 일자리 “전문 기술이 없는 명문대 졸업생은 고용주 입장에서 불편하지.” 은행에 다니다 정년퇴직한 남편 소스케에게 아내가 ‘살벌하게
-
착한 다윗과 나쁜 골리앗?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그렇지 않다 [박용후가 소리내다]
대형마트를 악으로 보는 이분법적 규제로는 전통시장을 살릴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정치인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물건을 사주고 그들의 손을 들고 함께
-
"하루 18시간 일해 7만원"…삼중고 넘어 '층층고' 깔린 사장들
━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지난 8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이른 시간부터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원동욱 기자 “깍두기 썰고, 설거지하고, 홀 청
-
삼중고 넘어 ‘층층고’…“하루 18시간 일해도 7만원 남아”
━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지난 8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이른 시간부터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원동욱 기자 “깍두기 썰고, 설거지하고, 홀 청
-
"치킨집·편의점 싫다"… 40대 예비 창업자 60% 기술창업 선호
40대 예비 창업자들은 식음료 프랜차이즈보다 기술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의 한 치킨집. 중앙포토 “우리도 치킨집·편의점은 싫다.” 40대
-
‘이자 폭탄’ 본격화?…대출금리 0.5%p 뛰면 DSR 1.8%p 높아져
한국 경제가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며 ‘이자 폭탄’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가계
-
자영업자 대출 부실 우려에 만기연장·상환유예 한 번 더?
887조원에 달하는 자영업자 부채란 시한폭탄의 심지에 불이 붙었다. 그동안 부실을 가려온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조치 종료가 오는 3월로 다가오면서다. 오미크론
-
경제고통 사상 최악…코로나에 취업난, 청년층 제일 아프다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해운대구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게시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이 관련 통계
-
“치킨배달비 6000원, 남는 게 없다” 폐업률 78%
장사 접은 아빠의 한숨, 알바 잃은 자식의 눈물, 살까 말까 집었다 놓는 엄마의 망설임…. 이렇게 창업, 폐업, 최저임금, 물가라는 사회상이 고스란히 버무려있는 ‘만만한’ 먹을거
-
'코로나 쇼크' 가위 놓은 미용사, 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 변신
━ 미용사·문구점 주인→유전자 검사 코디네이터로 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코로나19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3월 서울 중구 명동거
-
“폐업 종용하는 시책”…설 앞두고 충북 직업전환 대책 '갑론을박'
━ 고령자 “자격증 따도 현장서 안 뽑을 것”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 중문 상가거리에 영업 시간을 늘려달라는 호소문이 붙어있다. 최종권 기자 “징징거리지 말고 폐
-
“폐업한 자영업자 2000명 기능공 전환 추진”…충북도 계획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충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직업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31일 “올해 폐업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2000명을 선발해 기
-
요즘 상가 문닫았다하면 강남···올해만 3292개, 서울 중 최다
“매출 완전 반 토막 났어요. 내년엔 최저임금이 또 오르는데 어쩌려나 몰라요” 서울 강남구 치킨집에서 2일 만난 김영준(47) 사장의 하소연이다. 오후 2시쯤 36평 남짓한
-
한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출 8조원 더 늘린다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8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0일 오후
-
지자체들, 온라인 장터로 판로 열어주고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의 한 음식점 출입문에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동전(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30대)는 요즘 심
-
피해본 고위험시설 100만원 주고 공공임대료 깎고…‘코로나 보릿고개’ 지원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는 음식점과 PC방, 노래방 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의 한 노래연습장에 폐업 현수막이 걸려
-
[더오래]신분증 검사 후 미성년자 합류…이 술집 처벌은
━ [더,오래] 박용호의 미션 파서블(2) 미성년자의 가짜 신분증을 믿고 술을 팔았는데 단속에 걸려 영업정지를 받게 된다면? 만취해 행선지도 말하지 못하는 승객을 지나친
-
밀알복지재단·신한금융희망재단,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에 IT서비스 지원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를 지원 받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장 기빙플러스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
-
[시론] 지금이 한국 경제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연말에 한국 경제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올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전경련 ‘한·미 재계 회의’ 개최를 위해 방문했
-
직원보다 덜 버는데 건보료 더 낸 자영업자 16만명
[연합뉴스] 자신이 고용한 직원보다 수입이 적은데도 건강보험료는 더 많이 낸 자영업자가 1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의원(자유한국당)은 국민건강보
-
오프라인 매장 1개 창업비용이면 공유주방 2~3개 운영
━ [더,오래] 황윤식의 트렌디한 외식 창업(3) 외식 자영업 폐업률 70%. 전쟁터와도 다름없는 외식 창업 시장, 그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
[시론] ‘보헤미안 지수’ 높은 상권이 핫플레이스 된다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거리에 사람들이 넘쳐나면서 동네의 활기를 이끄는 핫플레이스들이 늘고 있다. 복고풍의 멋을 지닌 한옥촌, 오래된 골목,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