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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서로다름 인정을”
9년 만에 나온 신간 『숙론』을 소개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사진 김영사] ‘통섭’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번엔 ‘숙론(熟論)’을 들고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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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바보야?" 최재천 교수가 토론 아닌 '숙론' 화두 꺼낸 까닭
9년간 공들인 신간 『숙론』을 소개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김영사 제공 '통섭'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번엔 '숙론(熟論)'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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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극저출생, 초고령화 시대
스페인 대표 작가와 고생물학자가 함께 쓴 『사피엔스의 죽음』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란 자연이 준비한 것도, 공포스러운 것도 아니다. 자연 상태에서라면 늙어 죽기 전에 혹독한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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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극저출생, 초고령화 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스페인 대표 작가와 고생물학자가 함께 쓴 『사피엔스의 죽음』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란 자연이 준비한 것도, 공포스러운 것도 아니다. 자연 상태에서라면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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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똑똑해졌지만, 현명해지진 못했다”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는 라틴어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우리 인류는 자신에게 슬기롭다는 이름을 붙인 오만함 때문인지 생존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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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미래세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 특별 세션’ 내일 중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생물다양성 특별 세션’이 27일 중계된다. 미래의 희망 ‘생물다양성 회복’이 주제다. [사진 환경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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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여름 … 각계 45인이 권하는 ‘이 책만은 꼭’
타는 듯한 불볕더위를 독서 몰입으로 슬기롭게 넘어가고 싶은 당신. 문제는 어떤 책을 읽느냐다. 감동과 위안을 주는 작품으로, 구성진 강연으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 독서 전문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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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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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인류가 '앤트맨' 된다면…빙하기 닥쳐와도 생존?
━ 마음만 '초소형'이 돼버린 현대인 특수제작 수트를 입고 개미처럼 작아진 주인공 스캇 랭의 이야기.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의 흥행 열기가 뜨겁습니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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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재단 벌써 3년···75만명에 과학 나눔
‘과학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출범했던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이 3주년을 맞았다. 카오스재단은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이 2014년 11월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 과학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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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② - "문·이과 통합 교육 이럴 바에는 안하는 게 낫다"
문과ㆍ이과 통합 교육은 그가 15년 전부터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그는 의외의 발언을 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강조해 왔는데 내년 통합 교육 실시를 앞두고 돌연 “이럴 바에는 통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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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등 밀반입 동물도 치유·보호 대상”
사막여우자연과학자가 복잡한 사회문제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이유는 뭘까. 혹시 정치를 꿈꾸나 물었더니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의 전공하고 관련이 깊 다. 그냥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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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개도 개성 뚜렷하고 아픔 공감…8마리 키우며 실감”
국립생태원에는 최재천 원장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두 곳 있다. 다윈의 길, 제인 구달 길. 영장류 연구가 제인 구달(82) 박사가 2014년 방문해 새긴 동판이 보인다.그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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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① - “우리 집은 개판입니다. 8마리의 개를 시중 드는 2명의 하인이 살고 있죠.”
호주제 폐지, 문과ㆍ이과 통합, 고령화 대책, 환경생태 운동 등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최재천(62세). 초대 국립생태원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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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읽다 外
문학·예술● 읽다(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20쪽, 1만2000원)=『보다』 『말하다』에 이은 김영하 산문 3부작 완결편. 『오디세이아』에서 『마담 보바리』 『롤리타』까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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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함께 탐험해볼까요 개미가 지배하는 세상
협동심과 희생정신이 뛰어납니다. 농사짓고 가축도 길러요. 또, 단 것을 엄청 좋아하죠. 사람이 아니라, 개미의 특징을 나열한 것입니다. 이번 호 소중은 1억1000만여 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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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원폭에서 살아남은 녹나무 … 9·11 테러 견뎌낸 돌배나무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오른쪽)이 탄자니아의 곰비에서 와하 부족의 전통 치유자와 함께 약용 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사이언스북스] 희망의 씨앗 제인 구달·게일 허드슨 지음 홍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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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은 비빔밥…여러 분야를 아울러 전체를 이해하자는 거죠
최재천(60)은 자연과학자이자 통섭학자입니다. 통섭이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분야의 벽을 넘어 넘나든다는 뜻이에요. 학자 최재천은 개미 같은 곤충에서 시작해 까치와 영장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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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어린이] 『신기한 사과나무』 박윤규, 시공주니어, 1만원 딱 한 개의 열매만 열리는 사과나무 이야기.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신기한 사과나무의 기적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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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지식인의 서재 外
문학·예술 ◆지식인의 서재(한정원 지음, 행성:B 잎새, 432쪽, 1만7000원)=법학자 조국, 자연과학자 최재천, 시인 김용택, 북디자이너 정병규, 사진작가 배병우, 건축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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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불안한 진화 10년 후 모습을 논하다
사회(김종혁 중앙SUNDAY 편집국장)=과학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정보통신 혁명으로 세상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그 속도감에 현기증이 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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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섭형 인재로 키우려면 최재천 교수에게 들어보니
이화여대 최재천(56)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지만 인문학 관련 활동도 왕성히 한다. 그는 강연 때마다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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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대 인문학 고수들의 입담‘나는 누구인가’
인문학 콘서트 김경동·김기현 외 12명 지음 이숲, 381쪽, 1만5000원 인문학 위기란 말은 담론의 장에서 습관처럼 떠도는 이야기다. 한데 이 말의 층위를 곰곰 따져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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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냉혹하다는 편견 버려라 과학은 따뜻하고 아름답다
무지개를 풀며 리처드 도킨스 지음, 최재천·김산하 옮김, 바다출판사, 488쪽, 1만6000원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현대 진화론에 혁신적인 이정표를 그은 책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