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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일정·원구성 타결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12일 국회에서 만나 이한동(李漢東)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6, 27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를 위해 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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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대통령 대행 놓고 여야 입씨름
김대중 대통령 방북기간 중 이한동(李漢東)총리서리가 대통령직 대행을 맡는 문제를 놓고 12일 여야간 위헌논란이 빚어졌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총리서리라는 위헌적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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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회회담 재추진 북에 제의
국회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1985년 추진했다 중단된 남북 국회회담의 재추진을 북한측에 타진키로 했다.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12일 정상회담 대표단에 정당대표로 참여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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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남북회담 연기에 조심스런 의혹 제기
한나라당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순연됐다는 사실을 처음 안 사람은 이회창(李會昌)총재였다. 李총재는 11일 오전 9시30분쯤 김대중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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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재판 '버티기' 안통한다
당선만 하면 사실상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16대 총선사범 재판부터 바꿔놓겠다던 법원의 다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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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께 총리 인사청문회
이한동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 27일 이틀간 열릴 전망이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청문회를 위한 특위 구성을 남북 정상회담 직후인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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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한동서리의 '말바꾸기'론
이한동(李漢東) 총리서리의 "정치를 오래 하면 말바꾸기는 불가피하다" 는 발언은 우리를 경악케 한다.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李총리서리로선 자신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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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한가지를 보면 모든 것 알아"
▷ "55년 동안 기다려온 만남인데 하루를 더 못 기다리겠는가. " - 청와대 박준영 공보수석, 남북정상 회담이 하루 연기된 데 대한 대통령의 반응을 묻자 대통령이 한 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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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특위위원장 선출 자민련 반발로 진통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간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는 내용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결의안' 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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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동-옹진 선거구 당락 변동없어
9일 오후 인천지법 109호 법정에서 열린 인천 중-동-옹진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의 당선이 재확인됐다. 이날 재검표에서 서의원은 2만1천7백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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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7곳 한나라 4곳 승리
8일 치러진 7개 기초자치단체장 재.보선에서 서울 용산.송파, 부산 수영구와 경북 청송군 등 4곳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대전 유성구.충북 괴산군 등 2곳에서 자민련 후보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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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된 대전 유성구 이병령씨
원자력전문가가 지방행정가로 변신했다. 8일 실시된 대전 유성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병령(53.자민련)박사가 주인공. 순수과학자가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이 된 것은 李박사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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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상임위원장 선출 구태재연]
9일 있은 국회 상임위원장 내정과정은 16대 국회가 여전히 정당 보스에 의해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헌정 사상 최초의 야대(野大)양당 구도에 기대됐던 국회 자율성은 찾아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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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특위 위원 배정표]
※자민련·민국당·한국신당·무소속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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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당선 김문배씨 "소지역주의 타파에 최선"
"괴산과 증평 지역 주민들간의 뿌리 깊은 소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괴산군수 재선거에서 경쟁후보를 약 3천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김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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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접속] 자민련 감투싸움 시끌
자민련에 외부감투 따내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한동 총재와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이 각각 총리서리와 국회부의장을 차지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현재 2석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놓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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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개표]자민련 충청권 2곳 승리
6.8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서울 송파구청장과 대전 유성구청장 등 1998년 6.4 지방선거에서 차지한 두곳을 한나라당과 자민련에 넘겼다. 개표가 80% 정도 진행된 9일 0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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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21%
7곳의 기초단체장을 포함, 광역(57명) 및 기초(32명)의원 등 96명을 뽑는 지방 재.보궐선거가 8일 전국 1천3백22개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투표결과 ▶인천 중구청장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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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재보선 투·개표] "민심잣대" 3당 긴장
6.8 재.보선 선거결과를 지켜보는 민주.한나라.자민련 등 3당은 긴장하고 있다. 7명의 기초단체장과 32명의 광역의원, 57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4.13총선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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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30초 법' 과 '20초 현실'
지하철 운전수칙에 따르면 역마다 머무르는 시간이 30초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평상시 정차는 평균 20초다. 법대로 하면 금방 운행 적체현상이 생겨난다.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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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대 쟁점 일괄 타결 안팎]
여야 총무들이 8일 인사청문회법, 상임위원장 배분, 남북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 등 3개 현안을 일괄타결했다. 개원초부터 대립할 경우 따가워질 여론과 다음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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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이틀 동안 개최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8일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공직자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개최키로 합의했다. 청문회는 원칙적으로 TV 생중계 등을 통해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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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후원금, 민주 475억·한나라 70억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민주당이 각종 후원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은 4백80억원으로, 한나라당 70억원의 7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민련의 기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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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은둔 왕국이 활발한 왕국으로"
▷ "남북 정상회담 때문에 많이 참았다."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총재단회의에서 더 이상 정치적 현안들이 축소되거나 왜소화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며. ▷ "난파선을 탈출하려는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