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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종식, 독일 통일 과학기술로 주춧돌 놓았다
관련기사 탈북 과학인력 30명 중 26.6%만 과학기술 분야 취직 동독 과학기술체제·연구역량 파악 못해 불완전한 융합 “대전 세계과학정상회의에 북한 초청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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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버라드의 시대공감] 식량 살 돈 외제차 수입에 퍼붓는 북한
지난 16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튿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도 각종 농작물이 악영향을 받았으며 올해 북한 농사의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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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버라드 시대공감] 북한, 외제차 살 돈으로 식량 수입했다면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 대사 지난 16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모내기를 한 벼 중 30%가 말라죽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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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아나운서도 가수도 … 평양선 지금 '이설주 커트'
지난주 인터넷에는 한 편의 남북한 관련 동영상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인 ‘컷 비디오’가 지난 100년 간 한국의 여성 스타일 변천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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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겨울 남새’ 절실한 북한 … 온실 모종에 이불 덮기도
함경남도 단천시에 있는 채소 온실 농장. [중앙포토] 사람에게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한달 소득이 한국돈으로 10만원 조금 넘을 정도라면….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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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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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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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인권문제를 대북 정책에 활용해야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에 대한 미국 정책에서 최우선 강조점은 두 가지 측면의 안보 위협이었다. 첫째, 재래식 군사력에 의한 북한의 재침략 저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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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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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 시급한 김정은, 체제만 유지 된다면 대남정책 전환 가능성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북한 논쟁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10일 토론 참석 학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조동호 이대 교수, 중앙SUNDAY 안성규 에디터, 백학순 세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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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 종착점은 대형마트
깨끗한 대형마트의 진열대 위엔 각종 공산품과 생필품이 푸짐하게 놓여 있다. 진열대 옆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내려온다. 그 뒤엔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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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
어부(漁夫)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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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정’ 김일성 ‘일’ 따서 이름 … 일찍부터 제왕 교육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섯 살 때인 1947년 김일성(오른쪽)을 따라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증조모 이보익(왼쪽)과 권총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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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뻗어나간 북한산 짝퉁 화장품·담배
[사진 중앙포토] 북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화장품과 국산 담배를 모방한 위조 담배 등 북한산 '짝퉁'이 중국 국경 지역에 판치고 있다. 경공업을 앞세워 '자력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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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년공동사설로 본 김정일의 2011 선택은
북한 신문의 1일자 신년 공동사설에는 김정일의 2011년 통치 구상이 담겨 있다. 공개 연설을 회피해 온 그에게는 신년사인 셈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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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일부 '북한의 2011년 신년공동사설 분석'
1. 종합 평가 및 전망 □ 분석 및 평가 o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 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자” 題下의 당·군·청년보「신년공동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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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흑묘백묘론 내세워 개혁·개방 … 장쩌민은 사유재산 보호
관련기사 “독사에 물린 팔뚝 잘라내듯 과감히 개혁 추진해야” 중국의 경제발전 노선은 마오쩌둥부터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에 이르기까지 최고지도자에 따라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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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보다 개방 적극적” vs “북 체제에선 개방노선 한계”
10대 시절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한 김정은은 PC게임과 운동화·영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고 서방 언론들이 보도했다. 평양 김일성대를 졸업한 김정일보다는 친서방·자본주의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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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빌어먹는 경제는 죄악”
북한이 노동신문 기명 논설을 통해 “남에게 빌어먹는 절름발이 경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처럼 큰 죄악은 없다”며 경제의 주체화와 자립을 강조하는 노선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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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중국 개혁·개방 경험 배우겠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의 개혁·개방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밝혔다고 홍콩 시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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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개혁·개방 강조한 후 주석 충고 경청하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깜짝 방중(訪中) 뒤 김 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다룬 두 나라의 보도문이 서로 달라 눈길을 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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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⑥ 중앙일보·사회통합위원회 공동 기획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추진된 세종시 건설이 대표적이다. 여야, 중앙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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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녘에 다시 울리는‘천리마 운동’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신년 첫 행사로 군부대 방문을 선택했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1995년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94년은 김 위원장에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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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자력갱생’ 위해서도 대화 나서라
북한의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등 3개 신문이 1일자에 공동사설을 게재했다. 올 한 해 북한의 대내·대외·대남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문건이다. 예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