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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에 취했던 나폴레옹 ‘전쟁 끝내는 법’ 몰라 실패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을 벌여 계속 이기다 보면 승리에 도취되거나, 이왕이면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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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에 취했던 나폴레옹 ‘전쟁 끝내는 법’ 몰라 실패했다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나폴레옹. 사진은 베르사유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 ‘아우스터리츠 전투 후’.(1805년, 앙투안 장 그로스 그림) [노병천 제공] 전쟁을 벌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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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는 수익률 무조건 좋다?
투자의 기본원칙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로 흔히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꼽힌다. 길게 봤을 때 투자위험을 줄이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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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달러 이하 소형차로 신흥국 공략하겠다”
-저가차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저가차를 개발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다. 당장 수익성보다 장기적인 목표로 접근해야 한다. 인도에서 닛산 소형차 ‘마치’(1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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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성차별?
텔레비전이나 신문, 옥외 게시판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광고의 대부분은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맥주 광고 같은 게 예외겠지만 거기에도 여성의 사진만(대부분 세미 누드)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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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디젤 엔진, 도요타에 싣는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독일 BMW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1일 BMW가 도요타에 고효율 디젤 엔진(배기량 1600, 2000mL)을 공급하고, 중기적으로 양사가 하이브리드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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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LED 헤드램프 대단하군” BMW·피아트도 박수
현대모비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10대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으로 2020년 글로벌 톱 5에 진입한다는 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자동차 부품 시장과 기술 동향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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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 가족 나들이 … 일왕 피서지에 아웃렛을 열다
일본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프린스쇼핑플라자는 골프장·스키장을 끼고 있어 연중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지난 2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 위치한 프린스쇼핑플라자. 일주일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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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70만 마리 ‘노터치 양식’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에서 자동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 마을 소트라. 이곳엔 수산물 기업 ‘마린 하베스트’의 연어 양식장이 있다. 1960년대 말 연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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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a-10블록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동 총 812가구로 전용면적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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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근로자들 밤엔 쉬도록 … 2013년부터 낮에만 2교대 근무
현대자동차가 2013년부터 심야 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 근무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1년 정도 3000억원의 설비 투자를 한 뒤 2013년 주간 2교대를 추진하는 시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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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 즉시 관세 철폐되는 차부품·섬유 수혜
‘제2의 개항’으로 불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통과됐다. 손익 계산에 분주한 건 업계만이 아니다. 증권업계도 발 빠르게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한·미 FT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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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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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장과 고객 지향’ 기본에 충실 … 성장·효율 함께 추구
지대섭 대표이사삼성화재(지대섭 대표이사)가 ‘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자동차보험부문 10년 연속 1위와 장기보험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시장과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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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도 ‘잃어버린 10년’인가
하태형수원대 금융공학대학원 교수 최근 미국 월가에서는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이란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 말은 1990년대 일본의 주식·부동산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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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일자리 부족, 중국은 인플레 …2012년은 험난하다”
2011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기업과 정부, 개인은 이때쯤 한 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내년이나 그 이후의 전망을 내놓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곳도 있다. 세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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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안목 갖춘 킬러, 모래 위에 환락의 불야성 쌓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9년 작고한 이탈리아 명감독 세르조 레오네는 84년 상영시간이 네 시간에 가까운 장편영화 한 편을 내놓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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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일자리 부족, 중국은 인플레 …2012년은 험난하다”
패스트퓨처는 2012년 세계 경제 전망을 ‘몹시 험난하다(turbulent)’고 표현했다. 미국과 유럽의 재정적자, 민간 부문 투자 위축 등이 일본의 쓰나미 피해 복구, 중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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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안목 갖춘 킬러, 모래 위에 환락의 불야성 쌓다
1989년 작고한 이탈리아 명감독 세르조 레오네는 84년 상영시간이 네 시간에 가까운 장편영화 한 편을 내놓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다.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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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성격 그대로 써달라 … 잡스, 내게 누누이 부탁했다”
“스티브 잡스는 다음 세기에도 존재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 기업가의 죽음이 록스타나 공주가 죽었을 때와 같은 반향을 불러오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가 사람과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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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판사·의사·교사도 디지털로 대체되는 시대 온다”
이시와타 겐 ‘테크플러스 2011’이 개막한 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Ideas Changing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지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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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外
기업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LG전자가 9.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옵티머스 LTE 이동 체험관’(사진)에서 모델이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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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길잡이 KCSI 20년] 가전산업·택배·학습지 치열한 1위싸움
KCSI 조사를 보면 산업별로 고객만족도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분야와 선두기업의 독주가 계속되는 산업이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 생명보험·편의점·항공서비스 등 선두 기업의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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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흰개미
학술행사 참석차 최근 방문했던 인도네시아에선 더운 기후 때문에 현지인들이 생선회나 날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 팜유에 볶거나 튀긴 음식이 주류다. 밥도 볶은 것(나시 고랭)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