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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다, 닛산 "뭉치자"…테슬러 대항 나서는 日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3사가 자율주행차 시장을 내다보고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6일 도요타와 혼다, 닛산이 차량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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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허태수도 중동행…미래에너지·전기차·방산 ‘세일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대기업 오너 경영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국빈 방문에 동행해 ‘코리아 세일즈’에 팔을 걷어붙인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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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차·방’ 잡으러…이재용·정의선·김동관 중동 총력전 스타트
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맨 오른쪽)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넷째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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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기의 대만 구할까…아니면 중국의 침공 부를까 유료 전용
반도체는 대만을 위기에서 구할 방패일까, 위기를 끌어당기는 자석일까. 그간 지정학적 위기를 ‘반도체 방패’로 넘겨왔던 대만의 안보 전략이 미국과 중국의 기술 주도권 경쟁 심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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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전기차 올인” 외치는데…일본만 ‘잘라파고스’ 왜
유럽과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가 전기차 중심으로 친환경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달리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의 주력으로 삼으면서 ‘다른 길’을 택했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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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전기차 올인” 외치는데…일본만 ‘잘라파고스’ 왜
유럽 전기차 시장을 놓고 한국, 일본, 중국 기업의 각축이 치열하다. [사진 현대차그룹 HMG저널 캡처] 유럽과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가 전기차 중심으로 친환경차 정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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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中·日보다 국내투자는 적고…해외투자는 활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텔의 낸드 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했다. 중국 다롄에 낸드 생산 팹이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최근 10년간 중국과 일본보다 국내설비투자가 저조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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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그린뉴딜 한다며 ‘태양광 ESS’ 기술 가로막는 정부
━ ‘REC 가중치 0’ 사건을 아시나요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4일 ‘한국판 뉴딜’의 시작을 선언하며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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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시간과의 싸움 나선 시진핑의 ‘아픈 손가락’ 반도체·우한
━ 코로나 발견 338일 우한은 지금 지난 3월 31일 우한시의 볜단산(扁担山) 공동묘지 인근에서 한 시민이 가족의 영정을 들고 서있다. AFP 통신이 선정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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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코로나 경제 보면 韓도 보인다···글로벌 각자도생 시대 왔다
세계화의 아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 생산체제를 구축하려 든다. 각국 정부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구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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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500만원서 재계 2위로…89조 ‘인류 최대 파산’ 추락
━ 김우중 1936~2019 “평생의 멘토로 꼽는 세 명 중 한 명이다.…나는 그를 통해 세상을 봤다. 그와 세계 곳곳의 경영 현장을 누비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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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 기수'에서 추락까지, 비운의 기업인 김우중 별세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압축성장의 한계를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 발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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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변방' 중국이 전기차 시장 1위 된 비결은?
충전 중인 중국 BYD의 전기차. [사진 BYD]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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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는 쌍용차, 사우디 수출 길 뚫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계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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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실 같은 탄소섬유 6가닥이면 소나타도 들어올려”
━ 관심 쏠리는 탄소섬유 생산현장 가보니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완성된 탄소섬유를 기계로 검사하고 있다. [사진 효성첨단소재] 겉보기엔 보통의 포장용 테이프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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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스트랙 대치에 침묵하는 靑 "국회 결론 뒤 메시지 낼 것"
청와대는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국회의 극단적 대치에 대해 28일 “특히 선거법에 관련해서 청와대가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문 대통령 역시 국회에서 패스트트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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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로봇 후예들 우주 발전소 짓는다
━ 한국 위협하는 제조 중국 ③ 로봇 지난 1월 중앙일보가 찾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 중국 로봇업체 ‘유비테크’ 부스에 들어서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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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G폰 집중할 때…미·중 5G 인공지능·자율주행 키웠다
━ 위기의 한국 5G 생태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5G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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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IR52 장영실상’ 힌트 준 사람은 전두환 정부 때 쫓겨난 과학자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일하던 1990년 8월 초 국무회의 참석차 과천 과학기술처에서 서울 정부종합청사로 향하던 중 잠시 짬을 내 남대문 근처의 단암산업 사장실에 들렀다. 사장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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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강국 꿈꾸는 중국의 ‘로봇굴기’
3년 연속 세계 1위 로봇시장 기록…생산인구 감소, 농민공 노령화로 수요 급증 중국 가전기업인 메이디가 인수한 세계 3대 로봇 업체 쿠카가 만든 팔 형태의 로봇이 지난 4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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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휘청거리는 ‘기능 한국’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크로아상 맛을 중국 사람들이 알아버리자 파리 대형마트의 프랑스산 버터가 동나 버렸다는데, 시진핑 주석이 ‘기능 입국’을 밀어붙이자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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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트럼프에 치인 자동차 업계 "가자 인도로"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생산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고임금 저효율 구조인 국내 생산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올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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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내일부터 200만원 확대…올해 전기차 구입시 혜택은
내일부터 전기차를 살 때 받는 보조금을 기존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올려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서도 전기차 운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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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청와대부터 ‘차고형 사무실’을 만들자
김준술경제부문 차장오는 7월 고려대 서울 캠퍼스엔 ‘π-Ville(파이빌)’이란 이색 공간이 들어선다. ‘개척자’란 뜻의 영어 단어(Pioneer) 발음에서 따온 ‘창업 실험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