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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가난한 아이들의 마을과 마음을 바꿨습니다
‘리플 하나로 다이손의 꿈을 키워 주세요-’.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엔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의 열두 살 어린이 다이손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곱슬머리 개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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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하나 입양하면, 한 아이 살린다
서울 예일초등학교 ‘유니세프클럽’ 대원들과 김현정 지도교사(뒷줄 왼쪽에서 여섯째)가 손수 만든 아우인형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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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문성근이 출연 자원한 영화
한국계 입양아 우니 르콩트 감독이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내에 있는 한옥 마루에 앉아 생각에 잠겨있다. [조문규 기자]똑같은 머리모양을 한 여자아이들이 앵무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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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게 보지 마세요 우린 열정과 재미로 삽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스키점프 실제 국가대표팀.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흥수 코치, 최용직·강칠구 선수다. 이들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FIS컵 대회에 출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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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게 보지 마세요 우린 열정과 재미로 삽니다”
스키점프 실제 국가대표팀. 앞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흥수 코치, 최용직·강칠구 선수다. 이들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FIS컵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왔다. 총 5명인 대표팀 가운데 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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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종업 그리고 졸업, 내 아이에겐 후원자가 있었나?
2월 13일 - 9시 : 종업식(방송실)/성적표 나눠주기/2009년 반배정 알려주기 - 11시 : 졸업식(다목적실)/30분전까지 방송준비/스피커 볼륨정비 3학년 담임과 방송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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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동냥, 귀 동냥 재미에 116개국 다녀 … 여행은 내 운명”
올해도 어김없이 어느새 단풍 소식이다. 싱숭생숭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들고 있던 책마저 절로 내려진다. 누가 천권서만리행(千卷書萬里行)이라 했나? 책이고 뭐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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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 로스쿨 4관왕 박희정씨 합격기
코넬대·런던정경대 등 명문 4개 대학 로스쿨에 동시 합격한 박희정씨. [정치호 기자]경북 안동의 산골 소년이 세계적인 명문 로스쿨 4곳에 동시 합격했다. 가난 때문에 과외나 학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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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대신 ‘절대미각’… 레스토랑 문 여는 성악가들
몸이 악기라 미각이 민감하다? 음악의 즐거움을 알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성악가들의 레스토랑이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로 문화계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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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대신 ‘절대미각’
‘톰볼라’의 김주환 대표 관련기사 성악가가 오픈한 레스토랑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모데나에 위치한 레스토랑 ‘유로파 92(Europa 92)’는 이탈리아 시골에서 흔히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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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공자가 해외봉사 위해 아프리카어 배우기도
지난해 4월 ‘강화도 섬소녀’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대에 합격했다. 강화도 초지리에서 나고 자라 사교육 한 번 받지 못한 김은지(19)씨가 꿈을 이룬 것이다. 강화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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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섬소녀’의 하버드 1년 ①너무나 다양한 공부벌레들
머나먼 나라 미국의 낯선 도시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 하버드 캠퍼스에서의 1년 생활이 끝나면서 이제야 조금 여유가 허락된다. ‘하버드’가 무엇인가, 나에게 하버드는 어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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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유언장, 평상시 써놓으면 어떨까
서울 관악구 신림2동에 사는 이옥현(42) 주부는 얼마 전 시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몹시 당황했다. 충북 청원군에서 홀로 직장생활을 하던 시누이의 사생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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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들 덕에 화목한 가정 이뤘죠”
지니 프린과 입양한 한국계 손자 로버트.미국인 지니 프린(62)은 한국에서 ‘쌀가루 할머니’로 불린다. 지난 32년간 쌀가루·비타민·이유식 등을 보내 한국 홀트아동복지회를 후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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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주고 싶어 입양하러 왔어요”
미엘드하임가(家) 네 식구가 5일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옥상에서 첫 가족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빌다·실리아·토마스(문시온)·오스카(김선우).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한국계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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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해외입양아 문제 초등 교과서에 싣기로
3월 새학기부터 혼혈아나 해외 입양아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피부색이나 말씨.문화 등의 차이로 불이익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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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로 연결돼야 꼭 가족인가요`
"송아, 다른 사람은 열 달 고생해 아이를 낳지만 엄마는 10년 동안 가슴앓이를 한 뒤 너를 딸로 맞이했단다." 김진미(35.경기도 수원시 천천동)씨는 딸 연아름송(2)에게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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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로 연결돼야 꼭 가족인가요"
"송아, 다른 사람은 열 달 고생해 아이를 낳지만 엄마는 10년 동안 가슴앓이를 한 뒤 너를 딸로 맞이했단다." 김진미(35.경기도 수원시 천천동)씨는 딸 연아름송(2)에게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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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언니들은 배다르고, 나는 입양아라고?
칠공주집 김향이 글, 원유미 그림, 파랑새어린이, 144쪽, 8000원 아이들은 아픈 만큼 큰다고들 한다. 단편집 '칠공주집'은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다. 반신불수 아빠와 술장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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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동메달 딴 한국계 입양아 도슨
토리노올림픽 모굴 경기에 출전한 도슨이 2차 시기를 마친 뒤 손을 치켜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스키를 타는 어린 시절 모습. [소지두 AP=연합뉴스, NBC 올림픽 홈페이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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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아 출신 미 스키선수 도슨 어머니 아버지 제 모습 보이나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겨울올림픽의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부문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한인 입양인 토비 도슨(27). 아래 사진은 그가 모델로 등장한 켈로그 시리얼의 포장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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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 친구도 … 잘 있을까
#친구야! 보고 싶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해피투게더 프렌즈'녹화장. 만능 엔터테이너 홍록기가 25명의 출연진 가운데 어릴 적 진짜 친구 5명을 찾고 있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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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같은 한국인 보니 편해요"
▶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클럽의 주선으로 고국을 찾은 재미 입양청소년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무엇보다 나와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게 너무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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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미 입양 한국인 김수철씨 세계 정상급 스키선수 됐다"
▶ 김수철씨의 멋진 스키 자세. '도슨은 자신의 중간 이름 'S.C.'가 '너무 멋진(So Cool)'이라는 뜻이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곤 했지만 실제론 부산의 보육원에서 6개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