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독한 해충들, 한국 상륙이 시작됐다
김태우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사 공항 입국장에서 나온 어머니는 울상이었다. 휴대한 과일을 몽땅 압수당했다고 한다. 해외여행 시 열대과일 반입 금지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어머니는 흘
-
[뉴스 속으로] IQ 150이상 타고난 천재들, 초등생 때부터 올림피아드 특화 학습
━ 국제 수학·물리 올림피아드 휩쓴 한국 고교생들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전원 금메달을 따 종합 1위의 기록을 세우고 돌아온 한국 대표팀. 왼쪽부터 안정현·최규현
-
슈틸리케호, 결전지 도하 입성 "오직 승점 3점만 생각한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이 오는 14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맞대결 장소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
-
英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中 사드 보복 별 거 아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이 별 것 아니라는 해외 경제분석기관의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
-
'사드 여파' 중국어 “하오!” 사라진 경북 … 안동 하회마을조차 중국인 발길 ‘뚝’
중국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 한국에 이른바 ‘관광 보복’을 시작한 가운데 16일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주변이 한산하다. 이날 오전 중국
-
인천국제공항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방 낙서 발견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박 대통령 비방 낙서. [사진 독자 제공]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
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오후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부인 유순택 여서와 함께 참석했다.(왼쪽) 반 전 총장은 이날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엔
-
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대선 유력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 동안 국내 활동이 거의 없었던 만큼 취약점인 대중적 저변을 넓히는 데 비중을 두는
-
[전문] 반기문 "분열된 나라를 묶어 세계 일류국가로 만들 권력 의지 있다"
임기를 마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해 “부의 양극화와 이념·지역·세대간 갈등을 끝내고 국민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5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5.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1)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에 혁은 잠을 깼다. 아내는 돌아와 있지 않았다. 해외에 본사가 있는 에이전시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이쪽의 밤이 그쪽의 낮이었다. 본
-
최순실 입국 전 보안당국에서 알고있었다?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기 전 법무부 등 보안당국이 이를 사전에 파악한 정황이 드러났다.30일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최씨
-
'의혹 핵심' 최순실 귀국…검찰 수사 '분수령'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0일 오전 귀국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청와대 압수수색에
-
취업불만 30대 공항에 폭발물 의심 물체 설치와 아랍어 협박메시지 남겼다가 실형 선고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 아랍어로 된 협박성 메시지와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해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1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자 "심신미약"을 주장하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12. 점점 깊은 곳으로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
“지카, 모기·성관계로 감염…메르스처럼 퍼질 우려 없어”
국내에서도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감염자는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L씨다. 22일 인천국제 공항 입국장에서 방역 전문업체 직원들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한 소독작업을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보안 뚫린 인천공항 사태
중앙일보무너진 인천공항 보안시스템, 누가 책임질 건가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이 순식간에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2명이 공항 출
-
인천공항 폭발물 용의자 추정 지문 19점 확보…아랍어 메모지 내용은
28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 부탄가스통을 상자에 테이프로 감싼 형태다. [사진 인천경찰청]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수
-
"마지막 경고"…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서 아랍어 메시지
인천공항 폭발물 의심물체 사진 [사진제공=인천경찰청]인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마지막 경고, 신이 처벌 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주변에서 아랍어로 프린터 된 경고 메시지가
-
"마지막 경고"…인천공항에서 아랍어 경고문 발견
인천공항 폭발물 사진 [사진제공=인천경찰청]인천국제공항 폭발물 의심 물체 주변에서 아랍어로 프린터 된 경고 메시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고메시지는 A4용지의 절반 크기에“당신에게
-
베트남인 도착 2시간19분 만에 무인 입국심사대 통해 빠져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9일 베트남인이 밀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30대 중국인 부부가 이 공항을 통해 국내로 잠입했다. 국가의 주요 관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
-
인천공항, 또 뚫렸다…베트남인 도착 2시간여 만에 도주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인 환승객이 또 밀입국했다. 지난 21일 30대 중국인 부부가 이 공항을 통해 밀입국한 지 8일 만이다.국가의 주요 관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는 비판을 당국
-
[J Report] 웰컴 투 … 인천국제식당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출장을 떠나던 회사원 박성민(35)씨는 출국 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식당 안내 간판을 유심히 살펴야했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가는 해외 출장 때마다
-
[경제] 7년만에 확 바뀌고 있는 인천공항식당가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출장을 떠나던 회사원 박성민(35)씨는 출국 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식당 안내 간판을 유심히 살펴야했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가는 해외 출장 때마다
-
손학규, 강화나 광주광역시로 옮기나
최근 카자흐스탄 키맵대에서 강연을 마친 손학규(사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고문이 4일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났다. 밝은 표정으로 인천공항 입국장을 나온 손 전 고문은 취재진이 역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