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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 어떤 게임이?…경기도 "게임산업전시회 참가를" 제안
2019년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 B2C(business to consumer)전시회’ 모습. 경기도는 올해 7월 열리는 전시회에 북한의 참가를 제안할 계획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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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산업분야 VR·AR 접목 ‘융합 컨소시엄’ 5곳 뽑아 사업 착수
[‘VR/AR 융합 상용화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경기도 관계자 및 사업 선정자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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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오지랖 넓은 ‘오지라퍼’는 그만 … ‘디지털 리터러시’ 새 문법 배울 때
같은 잘못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는 피해자가 240번 버스 운전기사였다. 사건은 지난 9월 11일 인터넷에 소개된 민원글로 시작됐다. ‘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 혼자만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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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남이 쉽게 우리가 되는 인터넷 시대, 먼저 손 내미는 용기가 필요해
인터넷에서 아는 사람들은 아는 유명한 칠레 말이 있다.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남쪽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F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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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간편결제 기업은 지금] 지구촌 강자 노리는 美·中의 대접전
알리페이·페이팔 용호상박 대결... 텐페이·애플페이 등도 도전장 누구나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세계 어디서나 언제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 이 시대의 결제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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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와 닫힌 광장]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자신이 속한 집단의 채널로 세상 이해… 투명한 공론장 재건하는 지혜 모아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열린 광장인가? 언뜻 그렇게 보이지만, 실상은 상식과 멀어져 간다. 미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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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뉴스보다 댓글 즐기는 네티즌 … 힘 세지는 온라인 여론
국회의 기자회견장 출입구 바깥에는 기자들이 길목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자회견장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을 지키는 이유는 이른바 ‘백블’(Back briefing)을 기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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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 두 대선 결과의 댓글 2012년 12월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가 공개되던 그 밤.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두 방송사의 TV화면 앞에 몰려 있었다.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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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권력남용·친목질·무능력…카페 운영 농단하는 ‘영자님’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관리자, 운영자로 부르는 권력자(?)가 있다. 요즘엔 포털 서비스의 카페가 흔해서 카페지기, 카페매니저라는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다. 기술관리자 이미지가 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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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탕수육 ‘부먹 vs 찍먹’ 논쟁까지 벌이는 인터넷
도다리의 눈이 왼쪽에 몰려 있을까? 오른쪽에 몰려 있을까? 예전에는 술 마시다 이런 논쟁이 생기면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결판을 냈다. 지금은 호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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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열풍 부는 이유
16년 전 중국 베이징에서 후배를 만나 들었던 이야기다. 후배에게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하나 있었다. 아이는 아침마다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를 했다. 학생들은 주재원이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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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대통령의 디지털 소통 … YS의 청와대 홈피, 노무현 팬카페, MB는 트위터 채팅
1992년의 일이다.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였다. 민자당 김영삼 대통령 후보 측에서 ‘큰마당’이라는 서비스를 개설하고자 했다. 요즘으로 치면 홈페이지인데 당시에는 PC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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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는 거야? 친구 문자 받자 ‘재촉 말라 전해라’ 짤방으로 답장
온라인상에서 짤방의 모습은 곧 그걸 사용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동일시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매력적인 짤방을 찾아나선다. (왼쪽 위부터) 대나무에 매달린 개 ‘개죽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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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온라인서만 연애 고민하는 ‘모태 솔로’ 바깥 세상으로 나와야
“아이와 아내만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데, 아내의 카카오톡을 우연히 봤다. 모르는 남자와 다정한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이혼 사유가 되느냐?” 새벽 6시쯤 올린 한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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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선택 장애’ 겪는 네티즌 … 만나는 사람과 결혼할지도 인터넷에 물어
인터넷에 흔한 질문 중 하나가 미녀의 사진에 관한 것이다. 게시판에서 어떤 미모의 여성 사진을 올리고는 호(好), 불호(不好)를 묻는다. 이런 스타일의 미녀는 어떠냐는 거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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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안드로이드 새 OS 이름은 ‘마시멜로’… 융합의 시대, 문·이과 구분 없어
‘눈이 녹으면…’이라고 말을 꺼내면 문과생은 ‘봄이 온다’ 하고, 이과생은 ‘물이 된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문과생과 이과생의 관점 차이를 설명하면서 인터넷에서 회자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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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트래픽 싸움, 응원 대결, 저주 … 한·일 네티즌 사이버대전 20년
2001~2009년 네이버가 운영했던 ‘인조이재팬’. 양국 네티즌 사이의 사이버 전쟁이 치열했다. [사진 나무위키]한·일 간의 아픈 역사는 침략전쟁에 대한 사과, 독도 영유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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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평등 꿈꾸는 네티즌 … 비밀 게시판 차별대우에 분노하다
델(DELL)은 ‘모니터 대란’을 발견한 뒤 접속을 막았다. 이후 오류라며 모든 주문을 취소했다.root라는 단어는 일반인들에게는 ‘뿌리’로 이해되지만, 컴퓨터를 자주 접하는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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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하오체·음슴체·줌마체·합쇼체 … 예의 기준 모호한 인터넷 대화 방식
MBC ‘진짜 사나이’에서 육성재가 ‘다나까’로 대답하지 못해 조교에게 혼나고 있다. 국방부는 다나까 말투 사용 금지를 검토 중이다.인터넷에서는 ‘하오체’라는 것이 한동안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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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돋보기]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재구성
797건. 매년 미제로 남는 뺑소니 사건 수(경찰청 2011~2013년 통계 평균치)다. 지난달 말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가해자를 찾는 데 성공한 ‘크림빵 아빠 사건’은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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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아니? 싸이 좋아하니? 외국인에게 유치한 질문 네티즌은 말리고 싶다네요
“한국의 ○○을 아느냐”는 질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김치·싸이·김연아·독도·축구·야구를 합성한 사진. [‘가생이닷컴’ 사진 캡처] 인터넷은 전 세계에 연결돼 있다. 그래서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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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또래 청년들 ‘김정은 패러디’
1984년생. 서른 살. 꿈 많은 나이다. 84년생으로 꿈이 아닌 현실을 만든 사람이 있다. 마크 저커버그다. 세계 13억 인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그는 상속받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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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한 봉지 사면 과자는 덤' 과대포장에 화난 네티즌 … '과자봉지배' 한강 도하작전
사실 잡담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야기들 대부분 시시껄렁하거나, 한가로운 이야기들이다. 퍼거슨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도 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쓸데없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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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교회 지인들을 빼곤 만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 초대로 우연히 ‘밴드’에 가입했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특히 밴드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