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숨돌린 한국GM, 불씨는 여전…기아차는 부분파업 강행
4개월간 파행을 거듭했던 한국GM의 임단협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인천 부평 한국GM 본사 서문 전경. 연합뉴스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
한국GM 협력업체들 “제발 살려달라”…노조 잔업거부 철회 촉구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가운데)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입장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한국GM 협신회 한국GM 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잔업·특근 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협력업체
-
코로나 리스크 돌파 해법…중국·동남아 진출 국내 기업에 ‘컴백 홈 특혜’ 허하라
━ 팬데믹 속 리쇼어링 급부상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 2월 잠시 가동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동구기업은 2001년
-
[월간중앙] 홍춘욱 EAR 대표가 건네는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전략
코로나19 신약 타이밍에 따라 반등 모양 결정… 신자유주의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환경은 후순위로 밀리고 IT와 바이오가 회복 이끌 것… 불확실성 커질수록 달러 추천 홍춘욱
-
마스크도 부동산 꼴 났다...마스크 대란 한달, 정부가 놓친것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마트 밖으로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마스크 생산·판매량 신고 의무화(2월11일)→사재기 일제 점검(
-
[월간중앙]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북한 개별 관광,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
-
[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경기 과열 때 쓰는 정책 써 불황 부채질하고 있다
━ 문 정부의 ‘경기 안정화 정책’ 역주행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경기는 길게 보면 장기 성장추세를 중심으로 회복→확장→후퇴→수축 과정을 끊임
-
“18번 막힌 대책 19번째는 될까···집투기, 시장이 알아서 벌줘”
“경제학에서 배운 것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맞지 않는다”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22일 서울대 인문대학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교수는
-
[기획 시론] ‘3P’의 공포와 한국경제 위기 경보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2019년 한국경제는 2.0% 성장에 그쳐 힘들었다. 2020년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지난해는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
[기획 시론] ‘3P’의 공포와 한국경제 위기 경보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2019년 한국경제는 2.0% 성장에 그쳐 힘들었다. 2020년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지난해는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
경제수석은 "깜짝성장"이라는데…닛케이 "한국경제 곤경에 빠졌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일본의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23일 “곤경의 한국 경제, 재정에 의존”이
-
[김동호의 시시각각] 우리는 헬조선에서 탈출했나
김동호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시절 진보 집단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 불렀다. 조국 서울대 교수가 대표적이다. 청년 취업과 내 집 마련이 어렵고, 소득 양극화의 골이 깊어졌다는 비
-
문대통령 신년사 "김정은 답방 여건 갖춰지도록 노력해야"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
[이코노미스트] 제2, 제3의 우아한형제들 꿈꾼다면…
딜리버리히어로, 우아한형제들에 4조7000억 베팅한 배경… 아시아에서 통할 라스트마일 서비스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배달 앱
-
중기 3곳중 1곳 “돈줄 말랐다”…새해도 현상유지 급급
국내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기 초부터 ‘친중소기업 정부’를 내세운 정부의 정책들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현장에서]OECD '포용성장'은 소주성 새 '족보'가 될 수 있을까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성장’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문재인 정부 초반부터 '족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시장의 복수…“한국 경제에 먹을 게 없어졌다”
━ ‘먹튀 논란’마저 사치라는데… 지난 30년간 서울에서 일한 글로벌 금융 CEO의 이야기다.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문재인의 평화경제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 가
-
정부 빗나간 예측에 잘못된 처방…내년이 더 어렵다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4%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1%대까지 내려가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이후 10년 만의 최저다. “
-
규제에 막힌 미래차···투자액 4조, 99%가 해외로 갔다
3조 7500억원 대 405억원. 현대자동차가 최근 2년 간 자율주행ㆍ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 확보에 쓴 3조 8000억 원 중 99%는 해외 기업에 대한 투자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의 비명···"고집스레 한국서 버틴 친구 다 망했다"
베트남 옌퐁(Yen Phong) 공단 전경.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다수가 입주해 있다. [사진 코트라] 42인치 텔레비전 화면 안에선 원단을 박음질하는 봉제 기계가 쉴 틈 없이
-
[중앙시평] ‘R의 공포’ 넘어 ‘J의 공포’ 스멀거리는 한국경제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9월 말 기준 코스피 지수(KOSPI)가 지난해 말보다 1% 상승하고, 원화 환율은 7% 절하됐다. 이로써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한국은 주가 상
-
[윤석만의 인간혁명]기울어지는 세계, 신자유주의의 종말
━ The World is not flat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바람을 타고 선진국들은 해외투자를 확대하며 인건비를 아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은
-
국내 투자 9개월째 마이너스인데···해외 투자 '사상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투자 자산. [사진 미래에셋]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인 15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투자는 9개월째 마이너스
-
[윤석만의 인간혁명]오바마·트럼프 의기투합, 세계화 30년 막 내리나?
━ 세계화의 끝 ‘리쇼어링’ 버락 오바마(왼쪽)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중앙포토] 어느 날 퓰리처상을 3번이나 수상한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