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5% 성장 가능, 피크 멀었다” vs “정부 주도는 한계”
━ 중앙일보 후원 ‘중국 경제정책 토론회’ 류차오 중국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 원장이 9일 서울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경제에 대한 이해’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중국읽기] 제2차 차이나 쇼크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G2(Group of Two)’. 미국과 중국을 일컫는 용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 이를 전 세계 미디어로 퍼트린 사람이 바로 당시 블룸버그
-
[단독] "개성공단에 中 끼면 일 커진다" 정부 초강력 경고 배경
정부가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사용을 문제로 삼으며 강력한 ‘경고장’을 잇따라 보내는 배경은 향후 중국 자본의 개성공단 진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여권의 고
-
[단독]개성공단 몰래 돌리는 北...中자본 유치 정황 딱 걸렸다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에 중국 기업의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 지역에서 활동하는
-
개성공단 사진 보내 북, 중국투자자 모집
북한이 개성공단에 중국 기업의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들에게 공단 내 설비와 시제품 등의 사진을 보낸 정황이 파악됐다. 정보당국은 향후 북
-
[단독] '짝퉁 쿠쿠' 말고 또 있다…北, 개성공단 공장 30곳 무단가동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의 공장 30여곳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은 2016년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 전면 폐쇄됐다. 연합뉴스 북한이 2016
-
[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리창 中 총리는 ‘전시 경제 체제’의 사령관?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習近平)의 경제 아바타다.’ ‘부총리를 거치지 않은 첫 총리’… 중국의 새 총리 리창(李强)을 두고 나오는 얘기들이다. 우리 언론도 ‘시진핑 심
-
[한우덕의 중국 경제 이야기] 중국의 ‘인재 보너스’에 주목해야 할 이유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중국, 세계 넘버 투 경제 대국이다. GDP 1등인 미국의 약 77%까지 추격했다. 전대미문의 비약적 성장이다. 무엇이 중국의 성장을 가져왔는가. 필
-
김정은, 러 군복·속옷 만드나?…美 "러, 北에 군사적 도움 요청"
북한 모란피복공장. 노동신문, 뉴시스 북한이 러시아 군인들의 군복제작을 주문 받아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정부가 구체적인 확인을 거부했다. 다만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적
-
[단독]"지난달 개성공단 화재, 北이 무단 재가동하다 발생한듯"
2013년 9월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겨놓은 한국 기업 소유의 생산 설비를 무단으로 재가동한 동향이 파악됐다. 정보당국
-
[중국 이해 키워드 30] 수교 30년史, 중국서 가장 성공한 한국 기업은?
중국 남부는 장마와 후텁지근한 날씨로 악명이 높다. 1995년 그런 남부 현지에서 시제품으로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한국 기후에선 없던 일이다. 고민하던
-
대북제재는 죄 별로 없었다···올 북·중 무역 73% 줄인 ‘이놈’
중국 단둥의 중조(中朝)우의교. 건너편은 북한 신의주. AP=연합뉴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북한과 중국 사이 교역량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
내수 키울 ‘홍색공급망’ 구축…‘진지전’으로 미국과 맞짱
━ 중국공산당, 쌍순환 전략 채택 중국공산당 19기 5중전회가 폐막한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공산당 로고와 ‘당 조직 강화를 통해 당이 사회
-
중국, '쌍순환 진지전'으로 대전환…내수와 기술이 양 날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30일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14차 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사회주의 시스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돈 떨어진 북한…“물과 공기로만 사는” 나라는 없다
━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 오나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물과 공기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하지
-
“北, 개성공단 설비로 의류 생산해 밀수출…외화벌이”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해부터 개성공단 내 설비를 무단으로 이전해 임가공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외통수에 몰린 김정은…북한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대북 제재에 얼마나 버티나 퍼스펙티브 4/11 해마다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12월~3월이면 북한 난파선들이 일본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
-
[시론] 북한의 ‘전략 게임’과 낭만적 비핵화 신념
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에 대한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2차 북·미 정상의 핵 담판은 실패했다. 비핵화에
-
중국 4차 산업혁명, 정말로 한국보다 강한가?
택시가 파업을 했다. 카카오의 카풀서비스에 반대하기 위한 집단 행동이다. 길은 막혔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중국인 친구 예(葉)선생은 '흥미롭다'고 했다. 택시가 파업을 한다는
-
변화에 기민한 민영기업의 바다…선전 실리콘밸리 탄생 비결
China Challenger's Day in Shenzhen 차이나랩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차이나탄이 주관하는 중국 비즈니스 토크쇼인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가 14
-
놀런드 “북한, 영공 열고 철도 이어야 돈 번다”
━ 북한 경제 개혁 전망은 ‘평화를 향한 분투’를 주제로 중앙일보-CSIS 포럼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포럼 첫 세션 참석자인 빅터 차 CSIS 한
-
북한 사람들, 요즘 중국에 섭섭하다는데…
중국 사람들이 북한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에게 한 것처럼 중국은 우리에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이 부러울 때가 있다. 중국은 우리가 죽지 않을 정도만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반도체 굴기’가 삼성 잡는 건 시간문제인가
한국 경제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장 산업이 없는 취약한 구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수출한 반도체는 약 1000억 달러로 우리 전체 수출액의 17.4%를
-
"中, 김정은 어리다고 무시…트럼프 만난다 하니 돌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다롄을 방문한 7일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위에서 북한에서 나온 차량들이 단둥해관의 통관을 기다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