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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기본소득 반기 “200조 들여 전 국민 빵값 줘야하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경제문화포럼에서 ‘한국 경제·사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전 국민 기본소득제’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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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동의 못한다"…정치권에 두번째 반기 든 홍남기
정치권이 쏘아 올린 전 국민 기본소득제 논쟁에 정부가 뛰어들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본소득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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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의 이코노믹스] 월 32만원 지급해도 기존 복지제도 개편과 증세 불가피
━ 기본소득 논쟁의 안과 밖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본소득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가위 ‘기본소득 백가쟁명’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학계와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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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9월? 중도하차 없다던 박원순의 '중도하차 시간표'
'대권'을 향한 박원순(64) 서울시장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잠룡'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는 연일 '기본소득'을 두고 각을 세우고, 서울시를 인연으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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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뒷받침 없으면 ‘용돈 소득’…정치권 포퓰리즘 경쟁만
━ 포스트 코로나 어젠다, 기본소득 논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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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기본소득제 취지 이해…찬반논의 환영"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모든 국민에게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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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절한 아버지가 혼자 다 썼다"···재난지원금 가정불화 불똥
18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뉴스1 “같은 집 살아도 남이나 다름없는 아버지라서 저는 혜택을 하나도 못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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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나랏돈 쓰는 법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빚,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조건 빚을 멀리해야 할까요. 대출을 일으켜 확보한 돈으로 투자해 대출 이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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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금 살포 의존말라" IMF서 날아온 경고
이창용 IMF 국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경제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IMF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이 국장. [IMF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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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업난 쏘아올린 '전국민' 2탄···정부, 고용보험 꺼냈다
정부가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둘러싼 논의에 불을 댕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실업난이 신호탄이 됐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은 ‘전 국민’ 2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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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말씀 하신다" 이 말 할때부터 재난지원금은 뒤틀렸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재난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와 소득 보장을 위한 정부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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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난 재난지원금 안 받겠다,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잠시 눈을 감고 대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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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책은 현재에만 초점…“원격의료·교육 미래 산업으로 키워야”
━ 원격의료 ‘코리아 아이러니’ 〈상〉 지난 4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원격진료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상전화를 이용해 코로나19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모니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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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이 아닌 재난기부금" 커지는 관제 기부 논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이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 지급 틀에 기부라는 개념을 억지로 끼워 맞추다보니 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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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대책 땜질만 무성···CEO가 당장 해야할 세 가지
‘지키고 회복하고, 그리고 개편하라’.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베인 앤드 컴퍼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기업과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다.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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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질병관리본부에 인센티브 줘야"…"자리 연연하지 않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자신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표명했다. 연가보상비 삭감 논란이 있었던 질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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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靑에 굴복, 사표 던졌어야" 홍남기 "자리 연연 안해"
의사 진행 발언하는 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의 결정에 대해 28일 국회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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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재난지원상품권 27만원에 팝니다"···이러다 딱 걸렸다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상품권들. [사진 중고거래사이트 캡처] 서울시가 최근 논란이 된 ‘재난긴급생활비’ 불법거래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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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석달 내 신청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가운데)과 여야 간사들이 27일 국회에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위해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생당 박주현 간사 내정자,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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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9일 추경 처리 합의…‘자발적 기부’ 위해 특별법 만드는 여권
예결위 여야 간사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경안 논의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동열 미래한국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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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빗장 풀린 나라 곳간
김원배 사회디렉터 ‘18세부터 월 150만원의 국가배당금 지급.’ 국가혁명배당금당이 21대 총선에 내세운 대표 공약이다. 길거리현수막을 본 어린 학생들도 ‘월 150만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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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난지원금 문제만으로 언제까지 아웅다웅할 건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당정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이미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으로 결론을 냈으나, 여당인 민주당이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면서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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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과 정부가 한편? 공수 뒤섞인 재난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여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회의에 참석하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사진)와 출근하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연합뉴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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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VS 통합당+기재부···이상하게 전선 꼬인 재난지원금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 셋째)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200421 “모든 건 통합당이 선거 때 한